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파구입후 하자 환불관련 지혜필요 합니다.

지헤를 구합니다. 조회수 : 2,607
작성일 : 2012-09-04 05:50:31

우선 제글을 클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4인 쇼파를 할인받아서 150만원 주고 구입하고,

사용하는데 열흘정도 지나서 앉는부분에 한 쪽이 꺼짐이 발생했어요.

(쇼파업체 명은 아직 밝히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앉아도 스폰지가 꺼짐보단 뭔가 안에서 푹들어간 느낌이었고

안되겠다 싶어서 보름만에 a/s를 신청.

이틀뒤에 기사님이 오셨는데. 앉아보시고 하시더만.

소파밑면을 열어서 뚱뚱한 스폰지를 데더군요.

 

보통사람인 제가봤을때 너무나 단순한 작업이길래."와,, 원래 이렇게 하는구나..."

했습니다.

소파를 다시 세워서 앉아보니, 스폰지보강한 그부분이 불룩하게

튀어나와있었고, 제 맘속으론 " 이건가? 뭐 전문가니까... 튀어나온 부분은 들어가겠지..."

하고 말았지요..

 

그러구나서 이틀, 삼일이 지났음에도 튀어나온 부분은 들어가지 않았고, 

소파의 그부분에 앉을때마다 등받이와 비율이 맞지않아

불편하고 허리가 아팠지요.

그러더니, 스폰지 보강한 부분에서 박음질 이음선이 터지는 겁니다.

 

이때.. "아,, 이거 잘못된거구나,,"

생각하고 일주일만에 고객센터에 a/s접수 후 기사님 방문.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 소파를 받았는데,

이건, 가죽이 늘어나서 울어있었어요.

 

기사님가시고 바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항의하고,

>>>>>보름만에 소파꺼짐의 증상이 제품의 하자이며,

잘못된수리로 인하여, 소파가죽의 늘어짐,  

몇일간을 담당자를 바꿔가면 통화하고,

마지막으로는 자신들의 제품의 하자와 a/s의 잘못을 인정하고

교환을 해준다합니다...

 

허나, 전 이제 이회사의 제품은 쓰고싶지않고,

제가 쇼파를 산다면 돈을 더 주고 타사의 좀더 나은 급의 쇼파를 구입하겠다했어요.

 

그런데 이 회사에서는 환불은 절대불가이며,

교환만해줄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지혜를 구합니다... 

 

  

IP : 218.209.xxx.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정
    '12.9.4 7:22 AM (1.241.xxx.29)

    전. 삼백만원짜리. 할인 받아. 이백만원에. 구입했는데...스크래치가. 장난이 아니라...반품한다고. 항의를 했더니...똑같은. 제품으로. 교환해준다고 하더라고요...고가의 제품 살때. 신중해야 한다는건. 뼈저리게느꼈어요

  • 2. 쇼파는 아니고
    '12.9.4 7:44 AM (112.151.xxx.89)

    에어컨 환불한 경험이 있는데요.
    산지 2주만에 오동작으로 수리받았고
    그후 바람소리가 이상하게 나서 환불 요구했어요.
    먼저 산 매장에 환불요구를 했어요.
    동시에 브랜드에 직접 환불 요청했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수리를 받아서... 고장났을때 수리 안받고 환불해야한다고.
    그래서 매장 담당자를 닥달했더니 3주만에 환불해줬어요.
    소리지르고나 진상은 안떨었구요.
    일주일 이틀 삼일 기다리라는 시간 기다렸다가 전화해서 앵무새처럼 환불만 요구 했어요.
    결국 원래 환불 안되는데 환불해준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108 어린이용 살색(투명) 스타킹은 안파나요? 루루~ 2012/09/06 1,883
149107 일산 풍동 어떤가요? 4 일산 2012/09/06 9,606
149106 보일러가 혼자 작동해요 3 린나이 2012/09/06 7,770
149105 포털 다음 황우여문자 순위에 올라옴.. 1 .. 2012/09/06 1,386
149104 어제 응답하라 1997보다 밤샜어요. 4 대박대박 2012/09/06 2,725
149103 스마트폰 스마트하게 쓰고 싶어요 5 초보엄마 2012/09/06 1,824
149102 급질문)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고기요??? 2 쇠고기 2012/09/06 1,059
149101 수시 우선선발과 일반전형 7 고2 2012/09/06 2,409
149100 아이들에게 먹여야 할 영양제 뭐가 있어요.. 2012/09/06 1,081
149099 한달후 중국 장춘갈건데.. 여자분 선물좀 추천해주세요 1 선물추천 2012/09/06 1,158
149098 동탄으로 출퇴근 가능한 서울 어디일까요? 6 동탄 2012/09/06 2,394
149097 이미연 김혜수 씨는 진짜 중년티안나네요 15 ㅁㅁㅁ 2012/09/06 5,793
149096 황우여 문자 포착한 뉴스1, 카메라가 뭘까요? 30 ㄷㄷ 2012/09/06 4,724
149095 코엑스토다이 토욜 저녁때 예약안하고 가면 많이 기다려야 할까요?.. 토다이 2012/09/06 1,022
149094 선진국 같았으면 협박발언 박근혜 은퇴사유 아닌가요? 7 ㄹㄹ 2012/09/06 1,717
149093 <KBS 2TV 아침뉴스타임> 주부 운전자분들의 많은.. 아름0906.. 2012/09/06 1,222
149092 여름 다 지났는데 ... 이 원피스 어디서 팔까요? 7 이파니가 입.. 2012/09/06 2,421
149091 피에타 보고 왔는데요 9 . 2012/09/06 5,667
149090 정가와 안철수님일을 퍼나르고 싶어요 부탁드려요 2012/09/06 1,220
149089 조개젓이 너무짠데 12 흐미 2012/09/06 2,275
149088 형님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걸까요? 6 씁쓸 2012/09/06 2,245
149087 난 그저 비싸지 않은 구두를 하나 사고 싶을 뿐이고~~ 7 짝퉁이싫다 2012/09/06 2,345
149086 방금 황우여 네이버 4 2012/09/06 2,332
149085 프라다천 느낌의 바지를.. 1 궁금 2012/09/06 2,272
149084 탈퇴하고 싶네요... 8 ... 2012/09/06 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