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인이구요.
고딩 중딩 있습니다.
집세 내고..모든것 다 처리하고..
.남은 돈이 우리나라 돈으로 140정도면
살만한가요?
여기있는 식구들이 그곳 가족 걱정이 많아서요..묻습니다.
......................................
제가 아니고...식구중 한가족이 있어요..
이민갔구요..미국도 경제가 어렵다보니
그 자존심 강한 언니가 힘들단 소리를 해서요..
얼바인이구요.
고딩 중딩 있습니다.
집세 내고..모든것 다 처리하고..
.남은 돈이 우리나라 돈으로 140정도면
살만한가요?
여기있는 식구들이 그곳 가족 걱정이 많아서요..묻습니다.
......................................
제가 아니고...식구중 한가족이 있어요..
이민갔구요..미국도 경제가 어렵다보니
그 자존심 강한 언니가 힘들단 소리를 해서요..
우리나라에서도 살기힘든 돈인거 잘 아시잖아요...그정도면 혼자 유학간 대학생들 한달용돈 수준이에요.
미국애들도 개인레슨이니 수학과외 같은거 받아요....
생각보다 돈 많이 들어요.
계획 세운되로 안되더군요.
사교육 안 받고도 힘들죠. 140만원이면 달러로 변환하면 더 적은 돈인데 애 둘에 부모가 한 명만 따라 갔다 쳐도 셋이 먹는 식비만 해도 감당 안 될 거 같은데...
생활비 다 쓰고 남은 돈이 140만원이라는 말씀 아닌가요?
140만원으로 생활한다가 아니라.
아, 그럼 집세, 관리비 각종 공과금 내고 남은 돈이 140만원이라는 이야기군요.
그럼 140만원으로 식비, 피복비, 교통비, 교육비 같은 것이 충당된다는 것인가요?
만약에 그런 거면 힘들겠네요.
집세내고 유틸리티 내고, 보험료내고
남은거겠죠.
의류비 교통비 or 유류비 식비 학용품비 등등을 140만원으로 살 수 있냐는 것인데...
어렵죠.
제 생각에 어바인은 생활비(주거비 등)도 좀 비싼 편이라던데, 맞나요?
얼바인이 베벌리와 쌍벽을 이루는 부촌지역입니다.
미국 소도시로 가시는 방법은 어떠세요?
전 동부 대도시에 살았는데,
초등2명 4인가족 식생활비로 한달에 900불 사용했었어요.
외식은 한달에 한번 정도..
김치부터 시작해서 다 만들어 먹었었구요.
아이들, 남편 도시락도 싸가지고 다녔구요.
근데 딱 기본 생활만 가능해요.
옷을 사거나 여행을 가거나 하게되면 엑스트라머니 사용해야했었어요.
여유롭진 않지만 생활할 수 있어요.
집세랑 공과금 다 제하고 남는 금액이 140이면
그걸로 식비, 의복비, 학용품 등등 할 수 있어요.
미국은 식재료랑 의복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잖아요.
학용품도 별로 들어가는게 없고...애들이 돈 쓸 일도 거의 없거든요.
그렇다고 교재나 참고서를 사는 것도 아니구요...
사교육을 안 한다면 애한테 들어가는 돈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돼요.
제 경험상 애들 옷값도 한국 있을 때 보다 훨씬 덜 들어요.
옷값이 싸고..할인도 많이 하고...
또 한국에서 처럼 애들 사이에 유행이랄 것도 없어서
다들 자기 편한대로 있는거 입고 다니니까요.
저는 고등 아이 영어 튜터 하면서도
그 정도 금액으로 지내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장 보는데 100-150불 정도 쓰거든요.
한국에서 100불 어치 장 보면 별거 없지만
여긴 식재료가 저렴해서 꽤 괜찮게 먹고 지내요.
단, 외식이나 기분전환용 쇼핑은 못하죠.
음식은 거의 홈메이드...도시락은 필수...
쇼핑은 꼭 필요한 것만 아울렛에서 쿠폰 이용해서...
뭐니뭐니해도 미국 생활비에서 가장 큰 부분이 집세인대
그거 말고 순수 생활비는 한국 보다 오히려 생활비가 덜 드는거 같기도 해요.
전 동남부 살았어요 그때 1~2년 정도 집값 ,유틸리티 등 $2,500로 살았어요 중등,초등아이들 그리고저 그때 너무 힘들더라구요. 식비 ,개스값 이외는 아무것도 못했어요...
유틸리티가 전기세 수도세 난방비 집 전화비 뭐 이런 거죠..(핸드폰 tv 제외)
전기,개스,케이블,쓰레기비,물값 등요 미국이 한국보다 훨씬 세금이 비싸요....
얼바인 생활비 비싸기로 유명한곳이잖아요. 우리나라에서도 부자들이 미국갈때 얼바인으로 많이간다고 하던데요.. 얼바인에서 만나는 한국인들은 대부분 강남에서 온 사람들이라고하더라구요. 일단 집때문에 다른지역가는것보다 돈 많이 들어간다고 들었구요.. 그외에도 부자이웃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살려면 그만큼 돈이 더 들지않을까 싶어요...
유틸리티 utility 집세 전기료 수도료 전화요금 등등 생활하는데 필요한것들에 들어가는 돈을 그냥 유틸리티라고들 부르네요...
근데 140만원으로 생활비를 셋, 넷이 쓰려면 못 살 건 없어도 아주 힘들긴 하겠죠. 좋은 거 못 먹고 못 입어도 어찌저찌해서 월마트에서 장 보고 유기농 이런 거 안 먹고 옷 하나도 안 사 입어도요...병원을 가야 한다거나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길 때 가용할 수 있는 돈이 정말로 하나도 안 남을 걸요.
저희는 중소도시로 가는데
아파트에 가스비 포함이에요
렌트비 포함이고, 전기세만 제가 내는 건데요
여기 추위가 영하 20도가 넘어요
동부지역이라
여기, 가스비가 난방비 맞나요?
의외로 저축이란 개념이 없더라구요.
모기지나 집세내고 유틸내고 보험, 그리고 유류비 빼놓고, 남는돈은 거의 소비해요.
진짜 살기 힘들다면 집세를 줄이든가 할겁니다.
미씨유에스에이 싸이트 들어가보세요. 미국에 사는 한국인주부들 모임이라 이런저런 미국생활 얘기 읽을수 있습니다.
먹는거 입는거만 그정도면 사는데.. 애들이 크니 사교육도 필요하고 ㅡ 공부 악기 운동...
애들 용돈에 ...쓸게 많아요
아이들이 고딩, 중딩이니 레슨이나 튜터비라도 들면 아주 많이 많이 모자랍니다.
아무리 미국 식품비가 싸다고 해도 한창 먹을 나이고요.
힘들겠네요. 우리나라랑 비슷해요. 우리나라에서 140으로 먹고 사는거 쉽지 않잖아요. 애들 학습지라도 하나 시키려면. 거긴 학습지는 없을것이고 운동이라도 하나 가르치고 하면 정말.. 어렵긴 어렵겠네요.
위에 질문요 님~ 가시려는 아파트가 가스로 난방하는지 전기로 난방하는지 그걸 알아보셔야 해요. 지역마다 다르다고 하던데 제가 살던곳에서는 가스비가 더 비쌌거든요. 그래서 전기로 난방하는 곳이 인기였어요.. 더 싸니까요...
얼바인에 사시는게 문제겠네요.
집 렌트비부터 시작해서 뭐든지 비싼 지역이니까요.
그지역의 한인사회는 사교육 유명합니다.
파브 아이들(한국서 태어나서 미국온 아이들을 일컫는 말)은 유행이나 이런것들이
한국과 유사하고 소비성향도 대단하구요..
한국보다 더 하다고들 하지요.
스몰 비지니스 하신다면, 지금 미국경기가 너무 바닥이라
사업체를 쉬이 팔수가 없으니 아주 시골로도 옮기기가 쉬운 문제도 아니구요...
정말 극한 내핍생활 이외말고는 답이 없는듯 해요.
아무것도 안쓰고 개스비(자동차 기름)와 식비만 써야지요.. 뭐...ㅠㅠ
강남학군에 아무나 살수 없듯이 얼바인이 그래요.
위의 댓글님들이 미국 사교육 얘기하셨는데,
전 아이들 12년 초중고 동안 한번도 안시켰더랬습니다.
그냥 시티에서 지역민들이 하는 스포츠클럽이나
학교에서 하는 특별활동 같은거 말고는 해본적이 없어도
두아이다 명문대 갔어요.
사교육 전혀 없이도 대학가는데 문제 없답니다.
지나가다님...
그러게요.. 사교육 안 해도 문제 없는대....ㅠ.ㅠ
저 뉴욕에 사는 싱글인데요. 사치 안하고 여행 안가고 문화생활도 거의 안합니다. 하지만 카드값만 $1400쯤 나오네요. ㅜㅜ 교통비, 외식 가끔, 식료품, 쇼핑, 이런 거에요. ㅜㅜ
저희는 작년 12월에 미국 왔고
아이는 올 1월에 9학년 2학기 부터 다녀서 이번 달에 10학년 올라갔어요.
미국 오기 전에 해외경험 전혀 없구요.
한국에서 걍 집에서 영어공부 하고 왔는데
ESOL 테스트 패스해서 바로 레귤러 들어갔고
이번에 10학년 되면서는 거의 대부분 honor 나 AP반으로 듣고 있구요.
영어는 전혀 어렵지 않다고 해서
저는 미국 영어 별로 안 어려운가보다 했어요. ㅠ.ㅠ
SAT도 이번 여름방학에 교재비만 내는 곳에서
8주 동안 주5회 하루 5시간씩 무료로 들었는데..
점수도 괜찮았고 본인 말로도
에세이 말고는 시간 낭비라고 해서
지금은 에세이만 따로 튜터 받고 있거든요.
이번 달부터 11주 동안 교재비만 내는 주말 SAT 수업이 있어서
다시 들어보라 했더니....
한번 들어 보니까 학교 수업 충실히 들으면
SAT는 11학년 올라갈 때 집중적으로 해도 되겠다고해서
그러라 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별로 돈 들게 없다고 생각했어요.
한국에서는 돈 안 들이고는 방법이 었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미국 오니까 돈 안 들이고도 방법이 있더라구요.
물론...돈 많이 들이면 더 좋은 방법이 있겠지만요..^^;;
그래서 애들 교육에 무슨 돈이 드나 했어요.
헉! 그런가요? 현실과 먼 얘기인가요?
저희는 주변에 대부분 교환교수 오셨다가 아이와 와이프를 남겨운 케이스들인대
그 중에 저희 애보다 뛰어난 경우가 많아서
조금 노력하면 이 정도는 하는건가보다 했어요. ㅠ.ㅠ
실제로 약간의 시간 차이로 미국 온 조카들도
다들 사교육 없이 잘 들 하더라구요.
저는 제 주변만 보게되니 그리 생각했나봐요.
전. 미국. 소도시 시골 사는데. 외식 안하고. 식비 3 인. 가족. 400불 정도..궁핍까진아닌데. .어제. 시카고 나가보니. 생활비가. 두배정도. 더. 들겠구나. 했어요. 눈으로 보이니. 안살수도없고..기름값도 단위 당 육십센트 더 비싸더라고요.돈 모아야 한국서 전세자금 마련할텐데..저희는. 저학 년 인데. 학 교서 에프터 스쿨페이퍼 오면 유료도 꽤있는데 ..고학년이면. 더할듯 ..게다 먹성도. 좋을. 때이고 ..사는지역물가도 있 으니. 빠듯하실듯
정말 정성껏 댓글 달았더니 미국 이민간 언니 생활비가 얼마나 드는지 호기심으로 쓰다니...
맨처음부터 그렇게 올렸어야죠. 원글 수정은 왜 하나요... 참나
죄송한데 어디 지역이세요 전 동부 뉴져지 쪽인데 아이들이 정말 대단하네요 영어 안하고 그정도 다 아너 반 들어가셨다니 정말 부럽네요.. 여긴 테너 플라이 쪽인데 주재원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이에요 근데 모두 다 학원 보내고 튜터 하고 그러는데 아무것도 아나고 모든 과목을 아너반에 들어 간것보면 거의 천재네요 부럽사와요 우리 애는 이제 7학년인데 수학 빼고 나머진 다 레귤러에요 전 온지 5년 째 구요
어디 쪽인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어바인에서 학교 다니는 한국 아이들중
과외,학원 두세개씩 보내는 엄마들 많습니다.
한국에서 하던데로 하지 않으면 불안하기도 하고
한국에서 공부 잘하던 아이들은 미국와서도 잘하고
잘따라가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학교 공부 따라가기 어렵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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