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11개월..전 석달후면 복직해야되고요..
어린이집 어디든 꽉차서 구하기 힘든 소도시 살고요..한군데서 연락이 와서 오늘하루 다녀왔는데요..
막상가니 정신없이 잘놀긴 하는데 살짝 나오니 울어서 몇시간 같이 잇다가 왔네요..
전 미리 적응훈련도 시키고 친구가 필요한것 같아서 저랑만 잇는거 보단 나을꺼 같아서 등원을 결심햇는데 아직 노는거 보니 친구개념은 없는거 같고요..
거리가 좀잇어서 카시트에서 아기는 울고 불고.오다가 차도 긁어먹고ㅠㅠ
좀더 저랑 잇는게 좋을까요? 아침마다 초보운전에 데려다줄자신도 없지만 그냥 쭉 보내다가 적응되면 당겨서 복직하는게 나을지.. 복직시점엔 어린이집 자리 없을가능성이 크고요..
조언좀 주세요...ㅠㅠ 제겐 육아 참 복잡하고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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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어린이집 보내는거 조언 부탁요...
부자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12-09-03 22:51:28
IP : 203.226.xxx.2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9.3 10:57 PM (1.232.xxx.242)어린이집외엔 다른 대안은 없으신거죠?
마음아프셔도 보내셔야되요.
첨엔 다 그래요.. 어떤엄마든지 다그래요 처음엔..
적응되면 괜찮아집니다.. 3개월후에 직장 복직하신후에 적응시키려면
님도 바쁘실텐데 더 정신없으실거같으니 지금부터 적응시키는게 좋겠네요~2. 샘터
'12.9.4 12:47 AM (115.140.xxx.18)마음이 아프면 이런 방법은 어때요?
우선 등록은 하셨구요?
정해진 동네 놀이터에 나오는 시간을 맞춰 놀아주다가 어느정도 친해지면 아이들하고 같이 어린이집으로
들어가는건 어떨까요? 네살이면 앞뒤다 알아요.
한번쯤은 울고불고 해야 속에 있는 불안이 다 밖으로 나오는 거니 시간에 맡기고 어머님은 복귀준비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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