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너무 홀라당 넘어가버려서 뒷북 둥둥~ 울려봅니다.
제가 취미로 일주일에 한번만 발레를 배우고 있는데요.
발레 한번 배워보심이 어떠실런지..
발레수업 하기전에 하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많이 되구요.
발레라는 무용 자체가 어깨를 내려주고 뒷목을 뽑아서 길게 만들고
최대한 팔다리를 쭉 펴서 하는 거라 상체 둔해보이는 사람한테 참 좋은거 같아요.
저도 하체보다는 상체에 살이 잘 붙어서.. (브래지어 아랫살 뱃살 등등)
좀 둔해보이는 편인데요. 발레 시작하고 어깨를 내리는 동작 많이 배우니까
목선이랑 등선 어깨선이 좀 정돈이 되는거 같아요. 쇄골도 일자로 변해가구요.
강좌 오래 들으신 분들 보면 중년이신데도 등살 하나도 없으세요.
발레복 특성상 등이 많이 파여서 짝지워서 스트레칭할때 꼼꼼하게 보니까
가늘게나마 등에 근육도 보이구요 ㅎㅎ
발레가 복근이랑 등근육으로 버티는 동작이 많아서 도움 많이 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