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드니 왜 신발을 자꾸 벗게 되는지 이해가 되요

나이든이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12-09-03 14:06:02

나이드신 여자분들보면 교회가든 카페가든 신발을 벗고 의자에 앉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면서 솔직히 보기에 불편했는데

제가  나이들다보니 발에서 자꾸 열이 나고 답답하니 벗고 싶어지더라구요

아직까진 벗고 있던 적은 없지만요

근데 발에서 자꾸 열나는게 무슨 질환이 있는건 아닐까요..좀 궁금하네요

IP : 211.247.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마운틴
    '12.9.3 2:13 PM (211.107.xxx.33)

    오래 걷다보면 발이 부어서 자리에 앉게 되면 신발부터 벗는게 아닌가 싶어요

  • 2. ..;
    '12.9.3 2:22 PM (118.33.xxx.104)

    전 아직 삼십대 초반인데요. 발이 굉장히 잘 부어요. 조금만 걸어도 부어서 신발이 너무 갑갑하게 느껴지거든요. 발도 뜨끈뜨끈한편이구요.
    큰 신발 신고 다니면 되잖아 하면 할말은 없지만; 큰 신발 신으면 또 발등이 아파요. 신발이 커서 발등에 힘이 들어가더라구요. 어제도 커피숍에서 다는 아니고 뒷굼치만 살짝 벗었는데..이게 남들이 보기에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군요 ㅜㅜ 주의해야겠어요 ㅠㅠ 그래도 아직 대중교통 탔을때 벗은적은 없어요 ㅜㅜ

  • 3. 나~
    '12.9.3 2:27 PM (118.223.xxx.63)

    어제도 고속버스 타기 전 화장실가서 발부터 닦았습니다.
    차 오래타면 발이 답답해서 신발을 오래 신을수가 없어서요.
    예전에 손 닦는곳에서 발 닦는다고 뭐라 한 소리 들어 걸레 빠는곳에서 발 닦아요.

    기사 뒷자리에 신발벗지 마세요 써있는 차도 있어요.
    그래서 뒷편으로 옮기고 양말까지 벗고 혼자 앉아서 갑니다.

    집에서 양말 못 신어요.
    맨발로 다니니 발바닥에 각질 생기는데 그래도 싫고
    뭔 이유인지 나도 궁금합니다

    등산 5~8시간도 합니다.
    중간에 물 보면 발 한벗 씻고 가야 시원하니 좋더군요.

  • 4. 저두
    '12.9.3 3:55 PM (211.237.xxx.12)

    오십 넘어가니 항상 정강이가 아프고 시리고... 발바닥은 가만히 있어도 장작불을 밟고 있는것 처럼

    뜨겁고 아파요...

    의자에 다리를 올려 놓으면 시원하고 해서... 나도 모르게 의자에 않으면 다리를 올려놓고 싶어져요..

    저도 제가 왜 이런지.... 왜 이리 되엇는지... 구박덩어리 되기전에 죽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07 80,90년대 모델들..멋있네요. 1 ㄴㄴㄴ 2012/11/09 1,237
174906 법원 "친일행적 유공자 서훈취소 문제없다" 2 세우실 2012/11/09 586
174905 현미100%밥 지어드시는 분 있나요? 13 ... 2012/11/09 5,285
174904 바쁜 신랑 두신 분 많으신가요? 7 남편은 근무.. 2012/11/09 1,374
174903 쉽게 만들고 싶어요^^ 1 샐러드소스 2012/11/09 460
174902 친구가 얄미워요 2 하이 2012/11/09 1,204
174901 한양대 의대 계단 강의동 가야하는데 4 콕 집어주세.. 2012/11/09 1,261
174900 남편분들 집주계좌 번호 외우시나요? 4 스피닝세상 2012/11/09 740
174899 삼척대금굴 밥퍼 2012/11/09 1,421
174898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 어이가 없어요 51 솔직히 2012/11/09 9,468
174897 소스에 버무려놨는데, 먹을때 어떻게하죠? 1 냉채를 2012/11/09 452
174896 냄새 심하게 나는 가죽장갑 골치. ... 2012/11/09 885
174895 내일 남편하고 볼 영화 추천해 주세요...*^^* 7 얼마만이야?.. 2012/11/09 1,219
174894 키플링 컬러 ㅠㅠ 5 ㅎㅎ 2012/11/09 1,478
174893 TVN의 쿨까당을 아세요? 교육문제를 쿨하게 까대는데 재미있더군.. 1 보셨나요? 2012/11/09 742
174892 인테리어를 하는데, 견본 사진과 달라 마음에 안들때... 4 속상함 2012/11/09 1,478
174891 유치원에 폭력을 행사하는 아이가 있어요. 2 뿅뿅뿅 2012/11/09 1,164
174890 나꼽살의 우석훈교수 .. 안철수, 나의 지도자는 아니다 4 나꼽살 2012/11/09 1,297
174889 방금 EBS 부모 멘토 특강 방송 보고 허걱 했네요. 9 나참 2012/11/09 2,896
174888 현직 부장검사, 조희팔·유진그룹서 거액 수뢰 혐의 세우실 2012/11/09 600
174887 여자외모가 다는 아니던데요? 주변에 내친구들 보면요 10 반전 2012/11/09 11,841
174886 요즘 습도가 높네요.. 1 습도 2012/11/09 693
174885 아이패드 쓰시는 분들 보호필름 붙이고 쓰시나요? 7 애엄마 2012/11/09 972
174884 ㅋㅋㅋㅋ베스트 웃는글 5 .. 2012/11/09 2,313
174883 팔순 아버님이 읽으실 책 추천 부탁드려요. 1 며눌 2012/11/09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