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드니 왜 신발을 자꾸 벗게 되는지 이해가 되요

나이든이 조회수 : 2,661
작성일 : 2012-09-03 14:06:02

나이드신 여자분들보면 교회가든 카페가든 신발을 벗고 의자에 앉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면서 솔직히 보기에 불편했는데

제가  나이들다보니 발에서 자꾸 열이 나고 답답하니 벗고 싶어지더라구요

아직까진 벗고 있던 적은 없지만요

근데 발에서 자꾸 열나는게 무슨 질환이 있는건 아닐까요..좀 궁금하네요

IP : 211.247.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마운틴
    '12.9.3 2:13 PM (211.107.xxx.33)

    오래 걷다보면 발이 부어서 자리에 앉게 되면 신발부터 벗는게 아닌가 싶어요

  • 2. ..;
    '12.9.3 2:22 PM (118.33.xxx.104)

    전 아직 삼십대 초반인데요. 발이 굉장히 잘 부어요. 조금만 걸어도 부어서 신발이 너무 갑갑하게 느껴지거든요. 발도 뜨끈뜨끈한편이구요.
    큰 신발 신고 다니면 되잖아 하면 할말은 없지만; 큰 신발 신으면 또 발등이 아파요. 신발이 커서 발등에 힘이 들어가더라구요. 어제도 커피숍에서 다는 아니고 뒷굼치만 살짝 벗었는데..이게 남들이 보기에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군요 ㅜㅜ 주의해야겠어요 ㅠㅠ 그래도 아직 대중교통 탔을때 벗은적은 없어요 ㅜㅜ

  • 3. 나~
    '12.9.3 2:27 PM (118.223.xxx.63)

    어제도 고속버스 타기 전 화장실가서 발부터 닦았습니다.
    차 오래타면 발이 답답해서 신발을 오래 신을수가 없어서요.
    예전에 손 닦는곳에서 발 닦는다고 뭐라 한 소리 들어 걸레 빠는곳에서 발 닦아요.

    기사 뒷자리에 신발벗지 마세요 써있는 차도 있어요.
    그래서 뒷편으로 옮기고 양말까지 벗고 혼자 앉아서 갑니다.

    집에서 양말 못 신어요.
    맨발로 다니니 발바닥에 각질 생기는데 그래도 싫고
    뭔 이유인지 나도 궁금합니다

    등산 5~8시간도 합니다.
    중간에 물 보면 발 한벗 씻고 가야 시원하니 좋더군요.

  • 4. 저두
    '12.9.3 3:55 PM (211.237.xxx.12)

    오십 넘어가니 항상 정강이가 아프고 시리고... 발바닥은 가만히 있어도 장작불을 밟고 있는것 처럼

    뜨겁고 아파요...

    의자에 다리를 올려 놓으면 시원하고 해서... 나도 모르게 의자에 않으면 다리를 올려놓고 싶어져요..

    저도 제가 왜 이런지.... 왜 이리 되엇는지... 구박덩어리 되기전에 죽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066 하정우의 말이 그렇게 무리같아 보이진 않는데요.. 4 하정우 얘기.. 2012/09/04 2,187
148065 강아지 질문요~ 11 .. 2012/09/04 1,225
148064 주변인들 얘기 다 들어 주세요?... 7 2012/09/04 1,256
148063 언니차를 제 명의로... 문제가 클까요? 6 에고.. 머.. 2012/09/04 1,843
148062 살 찌고 싶어요...특히 상체랑 얼굴요... 7 선물은 2012/09/04 1,910
148061 우리아이들을 미디어로부터 보호합시다.(kbs 트렌스젠더 토크쇼-.. 6 원더걸스 2012/09/04 1,369
148060 아가 성장앨범 저렴하게 찍으려면? 7 음.. 2012/09/04 1,597
148059 이명 고치신분 계신가요? 6 .. 2012/09/04 2,297
148058 오늘 퇴근하고 막걸리 한잔 해야겠어요. 10 막걸리 2012/09/04 1,524
148057 남자들은 자신감있고 당당한 여자를 좋아해요 17 M 2012/09/04 9,809
148056 결혼하신분들..궁금해요!! 14 라디오천국 2012/09/04 2,901
148055 부산에 한샘, 필웨이 말고 이케아매장 큰거 있나요? 가구쇼핑 2012/09/04 5,729
148054 제발 ~너무너무 허약한 저질 체력 비방좀 알려주새요 10 뭘 먹으면 .. 2012/09/04 2,791
148053 정운찬 "강력범죄는 양극화가 가장 큰 원인" 8 !!! 2012/09/04 1,128
148052 날이 이래서 꽃게 짬뽕라면 끓여요 10 비오는날 2012/09/04 2,089
148051 주니어침구세트 침구세트 2012/09/04 863
148050 아이허브 이런 상품 혹시 아세요? 6 +_+ 2012/09/04 2,657
148049 문재인의 독주 나일등 2012/09/04 934
148048 교활한 사람과 대면해야해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 드런 성질 2012/09/04 3,567
148047 비가 내려 시원해서 좋긴한데 1 무서워요 2012/09/04 957
148046 복분자 원액 어디서 구입해서 드세요? 유명한 곳들은 다 첨가물이.. 7 새댁 2012/09/04 5,217
148045 친구랑 논다고 학원 빠지는 아이요 4 초등4학년 2012/09/04 3,696
148044 삼겹살을 된장찌개에 넣으면... 4 .... 2012/09/04 2,512
148043 핸드폰 샀는데 가격 적당한지 봐주세요 1 대리점 2012/09/04 961
148042 죠스 떡볶이 제 입엔 맛이 없네요 21 .... 2012/09/04 3,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