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5개월 남았어요.
아이랑 오전엔 아파트 안에 공원도 가고, 도서관 가서 책도 보고, 자전거도 타고, 그렇게 보내고,
오후엔 사촌형들 퇴근(학교랑 유치원)하면 같이 놀이터에서 놀고 대충 그렇게 보내요.
색종이랑 물감 찰흙 같은 거 사서 나름 붙이고 오리고도 하는데,
또 뭘 하면 좋을까요?
이 금쪽같은 나날들을 어떻게 더 행복하게 보낼까 아이디어 좀 주세요.
아들이고 32개월 이에요.
지금은 옆에서 혼자 찰흙놀이 열심히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