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상사때문에 퇴근 시간이 늦춰집니다..

아이디어 조회수 : 2,944
작성일 : 2012-09-03 11:55:30
안녕하세요? 직딩 여러분.
고민이 있어서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ㅜㅜ

다름이 아니라 전 회사를 다니면서 저녁반으로 주3일 일본어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근무를 하면서 일본어를 많이 사용하진 않지만, 자기계발을 위해서 꾸준히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요근래 다섯시반이 되면 상사가 저를 슬그머니~ 부릅니다.
뭐지? 하고 갔다오면 저의 손에는 늘 일거리가 하나씩 들려 있네요.

한두번은 상사가 부탁하는 거기도 하고, 이미 거절 하기엔 늦은 감이 있어서 그냥 제가 일을 처리했었는데요. 점점 빈도가 심해지니 스트레스가 심해집니다.
지난주에는 부탁받은 일을 처리하느라 주3일 중에 2일이나 학원 수업을 듣지 못했답니다.
제 일이 많아서 빠진 거면 할 수 없지만, 학원도 제 돈 주고 등록한건데 빠지려니까 너무 아깝기도 하구요 T_T(내 돈~~)

그래서 이제는 정말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것 같아서 대처법을 찾아봤는데요.

1) 넉살거절형 - 허허 웃으며 넉살 좋게 거절한다.
2) 동네방네 소문형 - 상사가 맡긴 이 일은 내가 하고 있음을 공개적인 석상에서 자주 언급한다.
(출처 : [직장인 처세] 얼렁뚱땅 업무 떠넘기기, 똑 부러지게 대처하는 법 http://blog.fujixerox.co.kr/557

라고 나오는데 정말 이렇게 하면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어떻게 해야 상사에게 예의를 지키면서, 깔끔하게 거절할 수 있을까요?
직딩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아 ㅠ_ㅠ
IP : 61.40.xxx.1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3 11:59 AM (175.126.xxx.116)

    간단하지 않나요..
    저녁 몇시에 일본에 학원을 다닌다고. 그래서 무슨무슨 요일에는 몇 시 정도면 업무 마감을 해야 하니 이해해 달라. 간단명료하게 사실 전달하면 될 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95 비씨 플래티늄카드.. 5 인디언 2012/10/30 1,282
170894 강릉여행 모나리자 2012/10/30 589
170893 침대 프레임위에 ..매트말고 라텍스만 올려도 되는 건가요? 6 침대처음 2012/10/30 3,019
170892 스테이크는 등심? 안심? 뭐가 더 맛있나요? 10 ... 2012/10/30 3,791
170891 40대중반 남자한테 괜찮은 중저가브랜드 좀 가르쳐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2/10/30 855
170890 제이드가든수목원&아침고요수목원 3 수목원 2012/10/30 2,806
170889 새치 있으면 멋내기 염색 안되나요? 3 염색 2012/10/30 2,086
170888 국회의원 김광진? 잘 알고 계신지... 19 .. 2012/10/30 2,056
170887 비닐 분리수거에 대해서 궁금해요... 6 ㅡㅡ 2012/10/30 7,295
170886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처럼 제주 앞바다 해상관광해 보.. 제주 2012/10/30 640
170885 남편한테서 나는 냄새가. 24 soso 2012/10/30 12,234
170884 빌트인된 그릴 가스 레인지에 건전지 교체가 너무 어렵네요 ㅇㅇ 2012/10/30 628
170883 서랍장(단스)처럼 쓸수있는 바스켓같은 용도? 3 제리 2012/10/30 1,077
170882 궁극의 닭볶음탕 레시피는 키톡에서 검색되나요? 4 ... 2012/10/30 1,507
170881 영어 이름.. 좀 봐주세요 --; 1 머리~ 2012/10/30 451
170880 한살어리고 키도작은애한테 꼼짝도 못해요 2 rzcvbn.. 2012/10/30 367
170879 5살 딸아이와 성향차이.. 문화센터 안간다고 할 때마다 힘드네요.. 6 너무답답 2012/10/30 659
170878 돌찜질기라고 써보신 분 3 수족냉증녀 2012/10/30 1,059
170877 투표소까지 거리 100배 미국도 대부분 12시간 8 투표시간 2012/10/30 735
170876 가지밥 매니아분들 무밥도 한번 해서 드셔보세요 6 가지밥 2012/10/30 2,102
170875 실내 파워워킹과 힙업운동으로 새로워진 나 24 나도 여자 2012/10/30 7,953
170874 이석현 "김무성, 2002년 '여성 총리 불가' 외쳐놓.. 3 샬랄라 2012/10/30 634
170873 지금 광화문에서 제 오래전 그녀의 노제가 있습니다. 4 나거티브 2012/10/30 1,146
170872 혹시 주변에 정치꾼들 있나요? 왜그리사나 2012/10/30 491
170871 서울시청광장에서 투표시간연장 시민콘서트 한다네요. 갈까요? 1 규민마암 2012/10/30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