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상사때문에 퇴근 시간이 늦춰집니다..

아이디어 조회수 : 2,934
작성일 : 2012-09-03 11:55:30
안녕하세요? 직딩 여러분.
고민이 있어서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ㅜㅜ

다름이 아니라 전 회사를 다니면서 저녁반으로 주3일 일본어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근무를 하면서 일본어를 많이 사용하진 않지만, 자기계발을 위해서 꾸준히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요근래 다섯시반이 되면 상사가 저를 슬그머니~ 부릅니다.
뭐지? 하고 갔다오면 저의 손에는 늘 일거리가 하나씩 들려 있네요.

한두번은 상사가 부탁하는 거기도 하고, 이미 거절 하기엔 늦은 감이 있어서 그냥 제가 일을 처리했었는데요. 점점 빈도가 심해지니 스트레스가 심해집니다.
지난주에는 부탁받은 일을 처리하느라 주3일 중에 2일이나 학원 수업을 듣지 못했답니다.
제 일이 많아서 빠진 거면 할 수 없지만, 학원도 제 돈 주고 등록한건데 빠지려니까 너무 아깝기도 하구요 T_T(내 돈~~)

그래서 이제는 정말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것 같아서 대처법을 찾아봤는데요.

1) 넉살거절형 - 허허 웃으며 넉살 좋게 거절한다.
2) 동네방네 소문형 - 상사가 맡긴 이 일은 내가 하고 있음을 공개적인 석상에서 자주 언급한다.
(출처 : [직장인 처세] 얼렁뚱땅 업무 떠넘기기, 똑 부러지게 대처하는 법 http://blog.fujixerox.co.kr/557

라고 나오는데 정말 이렇게 하면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어떻게 해야 상사에게 예의를 지키면서, 깔끔하게 거절할 수 있을까요?
직딩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아 ㅠ_ㅠ
IP : 61.40.xxx.1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3 11:59 AM (175.126.xxx.116)

    간단하지 않나요..
    저녁 몇시에 일본에 학원을 다닌다고. 그래서 무슨무슨 요일에는 몇 시 정도면 업무 마감을 해야 하니 이해해 달라. 간단명료하게 사실 전달하면 될 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00 아!...두통이 일주일이 지나도록 없어지지 않네요 1 조언 2012/11/09 1,005
175199 베스트의 카톡 대화 보고.. 전 이 영상이 그렇게 웃기더라구요... 19 웃긴 동영상.. 2012/11/09 3,980
175198 일리 캡슐 커피 어디서 맛볼수 있나요? 4 캡슐커피 2012/11/09 1,630
175197 3인가족 전기밥솥 추천해주세요~^^ 2 .... 2012/11/09 1,422
175196 18대 대선 시뮬레이션 결과 야권승리 5 우리는 2012/11/09 1,023
175195 일산사시는 분께 한번 더 여쭤볼께요.. 2 아파트장터 2012/11/09 957
175194 최강연승퀴즈쇼 재밌네요! 4 콩콩이큰언니.. 2012/11/09 926
175193 잠깐 헤어져있자고 했어요 1 ........ 2012/11/09 1,645
175192 근저당 설정되어있는 월세집 4 세입자 2012/11/09 1,784
175191 매드멘 보시는 분? 1 2012/11/09 429
175190 스튜어디스 키를 이렇게 보는군요ㅋㅋ 9 ... 2012/11/09 8,050
175189 대구경북 2030세대 2030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7 우리는 2012/11/09 1,568
175188 순환출자 기업자율 논란으로 박근혜-김종인 난리난거 아셨어요?? 2 오늘 대박 2012/11/09 1,329
175187 전학간 아이를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5 아들 친구 2012/11/09 1,487
175186 완전초보. 알타리김치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3 mine 2012/11/09 1,882
175185 ↓ 충에게 밥주지 맙시다~ 냉무 2012/11/09 562
175184 장애인가지고 안철수.. 16 너무하네요... 2012/11/09 6,348
175183 이것도 재밌네요ㅎ 3 ... 2012/11/09 862
175182 궁금한 이야기 Y 제주도 군인의 죽음 6 너무해 2012/11/09 3,281
175181 놀러갈때 시동생네 도시락도 내가 한번에 준비?? 6 큰동서 2012/11/09 2,462
175180 이분 이렇게 물가 개념이 없으니..국정은 어떻게 하실려구 26 .. 2012/11/09 8,895
175179 히트택 말많은데 4 ㅛㅛ 2012/11/09 3,130
175178 올 가을 감기 좀 지독하지 않나요? 특히 아이들... 1 독하다 독해.. 2012/11/09 761
175177 진짜 똑똑한 후배 1 。。 2012/11/09 1,995
175176 굴먹다가 치아가 다친거 같은데요 1 .. 2012/11/09 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