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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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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시댁갈때 초밥도시락 사갔는데

이해가안가요 조회수 : 8,351
작성일 : 2012-09-03 10:19:09
막상 가보니 시어머니는 잔뜩 장봐오셔서 김치 만들고 갈치 굽고 계셨어요
시어머니 입장에선 밥해주려고 아침부터 이거저거 한건데
눈치없이 도시락 싸들고 간 꼴...
저희 남편은 자기가 도시락 사가자고 해서 막은거지
안그러면 너도 김치 만드는데 동원될 상황이었다고
일부러 그 타이밍에 만들기 시작하신 거라고 하고

아니 그러면 남편이 엄마한테 도시락 갖고온다고 미리 말을 하면 좋지 않나요??
전 시어머니가 요리해주시는데 우리가 거부한 모습이 된거 같아 맘이 편치가 않아요ㅠ
도시락 펼치니 표정이 안좋으셨거든요
IP : 211.246.xxx.22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말이예요
    '12.9.3 10:22 AM (122.153.xxx.130)

    시어머닌 엄청 김빠지는 상황이네요
    어머님한테 맛있는 초밥 사가께요라고 미리 말씀하셨으면
    서로 좋았을텐데요

  • 2. 연락을 해야죠
    '12.9.3 10:23 AM (58.231.xxx.80)

    두사람중 한사람이 뭘 사가지고 간다 이걸로 밥먹자 해야지
    사람 온다는데 준비 안하고 있는 사람 있나요 ?
    남편이 아무 생각이 없으면 원글님이라도 전화 하시지

  • 3. 음...
    '12.9.3 10:27 AM (58.123.xxx.137)

    도시락을 사가시면서 미리 말씀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요,
    남편이 그렇게 얘기할 정도면 뭐 아는 게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안 그러면 너도 김치 만드는데 동원될 상황이었다'라는 말이 걸리네요.
    내 가족에 대해서 내가 제일 잘 알듯이 남편도 그렇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요..

  • 4. 도시락 싸가는데
    '12.9.3 10:31 AM (58.231.xxx.80)

    왜 김치 만드는데 동원 되나요?
    도시락 싸가지 않으면
    김치 만드는데 동원 안된다는것도 웃기고

  • 5. 아이구
    '12.9.3 10:31 AM (114.207.xxx.35)

    일부러 그 타이밍에 만들기 시작하신 거라....
    우리 남편도 좀 그런 센스좀 있어봤으면 좋겠네요.
    님 남편 너무 부러워요.
    우리는 인수인계하듯 저 도착하면 시어머니 손 탁 놓고 손가락하나 까딱안해요..
    지들만 티비보면서 먹고놀고..

  • 6. **
    '12.9.3 10:42 A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의 의중이야 아무도 모르는거고
    남편이 내맘 몰라주는것보다야 눈치껏 구는게 좋지만서도
    아내가 시어머니에 대해서 고맙고 미안한 생각를 갖고있는 상황에서
    우리엄마가 너 고생시키려고 했었던거라고 말하는거 안좋아보여요
    정말 본인어머니에 대해 잘알아 그런거라면
    미리 전화드려서 서로 어색한 상황을 안만들어야지요
    결국 본인 생색만 낸 거잖아요
    중간에서 양쪽 조절 못하겠으면 가만히나 있어야지
    너 나아니었음 고생께나 했을거란 식의 말은
    누구에게도 도움되는 말은 아니지요

  • 7. 이것은
    '12.9.3 10:45 AM (164.125.xxx.182) - 삭제된댓글

    남편자랑 ㅠㅠ.
    제 남편같으면 김치재료 인계받아서 담그고 있으면
    사온 도시락 자기 엄마랑 방에서 둘이 나눠먹고 있었을 듯.

  • 8. 도와드리는게 싫어설까요?
    '12.9.3 10:48 AM (211.219.xxx.103)

    아들,며늘 온단 얘기듣고 담기 시작했다니
    뭔가 다른 사연도 많겠죠...
    보통은 집에 누구오면 하려다가도 접으시는데
    일부러 일벌리진 않죠...

    저도 가끔 어이없을때 많아서..
    오전에 일(취소할 수없는 파트타임 일)하고 가야하는데 늦는다고 난리치셔서
    끝나자마자 점심도 못먹고 신호위반해가며 갔더니
    집안 청소 하신다며 집 다들어내고 계시던...ㅜ.ㅜ
    그러면서 저보고 그럴려면 일 때려쳐라...
    당시 남편 일년째 휴직 상태에 저 젖먹이 중간에 수유해가며
    알바 다닐땐데...ㅜ.ㅜ
    솔직히 원글님 부러워요...
    남편이 알아서 커버 하시는듯...
    도시락 사가는 전화는 본인이 하셔도 되잖아요..
    제 무능력한 남편은 저 상황에도 입 꽉 다물고 있더라는...ㅜ.ㅜ

  • 9. 이런 나쁜..
    '12.9.3 10:48 AM (59.22.xxx.245)

    그 시어머니의 아들 정말 못되먹은 자식이예요
    김치 만드는데 동원 될뻔 했다라고라니
    갓 담은 김치해서 자식들 밥먹이려고 했을수도 있건만
    갈치 굽고 계셨다면 그럴 생각이 훨씬 많겠건만
    아들이란 넘이 못되쳐먹어요

  • 10. ...
    '12.9.3 10:55 AM (112.155.xxx.72)

    상식적으로 손님 오는 날 김치 담그지 않죠.
    시어머니 이상한 거 맞습니다. 평소에 어떻게 굴었길래 둔감할 게 뻔한
    남편이 저래 설레발리을 칩니까?

  • 11. ㅇㅇ
    '12.9.3 10:56 AM (203.152.xxx.218)

    내 딸도 이러려나
    내가 장 다 봐오고 배추 절여놨으면...
    와서 김치 담그는거 좀 도와주면 뭐 그리 죽을일도 아니고...


    근데 저희 남편 자랑좀 하자면
    저희 남편은 저희 친정가면 두손 걷어부치고 부억일 집안일 다 돕거든요.
    청소도 하고 채소도 다듬고...
    저도 물론 시부모님 살아 계실땐 최선을 다해서 기쁜 마음으로 시부모님 도와드렸고요..

  • 12. ,,
    '12.9.3 11:00 AM (72.213.xxx.130)

    김치 새로 담아서 주지 않나요? 아침부터 음식 준비하구요.
    시어머니 고생하셨으니 초밥은 시어머니 드시라고 얘기해 드리면 되는 거죠.
    그리고 해주신 밥 맛나게 드시고 오시면 되는 거구요.
    근데 남편이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나봐요? 본인 엄마가 일해도 도와 줄 생각조차 없는 것 보니 신기합니다.

  • 13. ....
    '12.9.3 11:03 AM (121.160.xxx.196)

    아들.. 세상 만물에 없는 나쁜점도 만들어서 뒤집어 씌울 인간.

  • 14. 햇볕쬐자.
    '12.9.3 11:13 AM (121.155.xxx.194)

    전 며느리입장이여도 저런 남편 솔직히 싫어요.
    고부사이 왜 멀어지겠어요...전화라도 한 통화 할 것이지...
    결혼하고 물 한방울 안 묻히게 하고 살게 하는 사람이라면야...백번 양보해서
    그렇다쳐도...점점 정은 없어지고 살기 팍팍한 세상이네요.

  • 15. 부럽다
    '12.9.3 11:15 AM (203.226.xxx.71)

    뭐 현명한 남편 두셨네요
    여자쪽으로 확 기우니 아내분은 편할거같아요
    눈치있구 자기아내밖에 모르는 남편이 갑이예요!

  • 16. ...
    '12.9.3 11:23 AM (211.246.xxx.63)

    저희 친정엄마도 저희가면 김치 담그세요.
    사위랑 손녀 입에 막 버무린 김치 입에 넣어주려고.
    아들이 못됐다에 한표.

  • 17. ...
    '12.9.3 11:26 AM (72.213.xxx.130)

    글 읽다보니 역시 끼리끼리 만났네요. 남편 탓 하는 아내나 시어머니 모함하는 아들이나 천생연분이군요.

  • 18. 이건 뭐
    '12.9.3 11:30 AM (58.143.xxx.168)

    남편이 생각이 많이 모자란 사람이네요
    아들내외 먹이려고 아침부터 미리 준비하느라 힘들었을 어머니 생각은 못할망정
    잔머리 굴려서 용캐 그 상황을 피했다고 아내앞에서 키득대는 꼴이라니..

  • 19. 나쁘다
    '12.9.3 11:34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김치 좀 같이 만들면 어때서....
    아들네 온다고 새김치 담는 시어머니 정성이 아깝네요.

  • 20. 새 김치 가지고 가라고 만든거 아닌가요?
    '12.9.3 11:48 AM (123.109.xxx.64)

    남편분이 모자라네요.....
    그리고 초밥 도시락 사갔으면 어머니 입맛 없으실까봐 맛있는 거 드시라고 사왔다고 하면 되는거고,
    저희는 어머니께서 차려주신 밥 맛있게 먹겠다고 하면 될텐데.
    원래 남이 해준 밥이 맛있다고 시어머니도 상황에 따라서 초밥이 반가웠을 수도 있어요.
    단지 아들내외가 자기네들 먹으려고 사온 뉘앙스로 도시락을 내밀었으면 표정이 좋지 않을 수 밖에 없죠.

  • 21. ...
    '12.9.3 11:55 AM (211.178.xxx.53)

    나도 나중 며느리 들이면 저렇게 해줄려고 늘 생각했어요. 나만 보면 입 댓발나오는 시엄마 진저리가 나서
    나중 며느리 들이면 살갑게 따뜻한 밥상차려서 우리 아들딸 웃는 얼굴로 먹여야지... 그런데 내 아들이 저런
    생각으로 날 대한다면 참~~~

  • 22. 너무해.
    '12.9.3 12:36 PM (155.230.xxx.55)

    남편분이 너무하세요.

  • 23. 흠..
    '12.9.3 4:06 PM (116.39.xxx.99)

    남편이 진짜 네가지가 없네요. 아들 키워봤자 소용없다는 말이 이럴 때 나오는군요.

  • 24. 그래도..
    '12.9.4 12:23 AM (222.101.xxx.217)

    울 시엄니 보다는 나으시네요 울 시엄니 어쩜 아들 내외가 간는데 냉장고를 아주 싹 비위놓으십니다.
    저희 갈떄마다 아예 장봐서 들어가서 음식해 먹었습니다.
    애들이랑 남편은 배고파 죽을라 함 그래도 울 시엄니 절대 음식 안해놓으십니다.
    그럼서 먼 떄만돼면 애들 보고 싶다 어제 오니 맨날 애들 보고 싶단 핑계로 우리 발목을 잡습니다.
    결혼 20십년 되니 저도 꾀가 생겨 이젠 시댁 들어가기 전에 아예 먹고 들어갑니다.
    전엔 남편이 절대 안된다고 해서 그러질 못했는데 애들이 날리 치리 할수없이 그러자고 합니다.
    글고 담날 아침 걍 있는데로 먹고 없음 애들 빵사간거 먹으라고 주고 전 늦긋하게 아침 준비..

  • 25. 제경험상...
    '12.9.4 3:18 AM (14.33.xxx.246)

    남편이 초밥사간다고 전화하면 그 시어머니는 사오지말라고 하셨을걸요..
    남편분이 정말 좋으시네요...
    저도 항상 부르셔서 가보면 김치담근다고 일 벌려놓으시더라고요...

  • 26. 글쎄..
    '12.9.4 3:36 AM (69.112.xxx.50)

    딱 저 상황만 보면 시어머니 마음 몰라주는 아들이 못돼보일 수도 있는데

    며느리보다 핏줄인 아들한테서 먼저 말이 나오는 데는 다 그 전의 사연들이 있을 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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