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요
예전에 안녕하세요에 나온 사연인데
어떤 여자분이 보낸 거였어요
자기는 좀 못생긴 편인데 남자친구가 너무너무 잘생겨서
같이 다니면 이상한 시선 받은 적도 많고
"여자가 능력 있나봐~" 이런 소리 자주 들어서 속상하다구요
남친은 동안에 미남인데 자기는 그렇지 않아서
정말 속상하다... 라는 사연이었는데
사연 속 그 커플이 실제로 등장했더니 스튜디오에 미묘... 한 분위기가...
남자분이 전혀 미남도 아니고 동안도 아니었거든요
차라리 여자분쪽이 더 나아보였는데
왜 그런 생각을 하고 사는지 좀 궁금하더라구요
그냥 콩깍지 씌인 거라면 "여자가 능력있나봐"이런 소리는 실제로 안 들을텐데...
전 살면서 누굴 죽도록 사랑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이해가 잘 안 가더라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부증이랑은 좀 다른 얘기인데요
ㅃㅃ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2-09-03 00:17:24
IP : 221.138.xxx.1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2.9.3 12:19 AM (211.179.xxx.90)반전이네요,,,콩깍지가 단단히 씌였나봅니다,,,,
그리고 그 여자분도 출연할때 분장을 해서 평소보다 이쁘게 나왔을지도,,,,2. 무플방지위원
'12.9.3 12:33 AM (183.91.xxx.35)ㅋㅋㅋ 정말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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