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제가 꿈을 꾸었는데요..
꿈속에 딸하고 같이,바닷가에 놀러갔는데 어떤 엄마도 제또래의 8살짜리 딸을 데리고 와서 놀더라구요.
그런데 락카룸에서 옷갈아입고 바닷가로 그 모녀는 나가고, 제가 바닥에 떨어진 그 엄마의 금반지를 주웠어요.
시계가 있는 금반지였어요.
손가락에 끼고 간편하게 시간을 볼수있겠다 싶어서 그만 제 주머니속에 넣어보기도 하고 누런 서류봉투에 넣어보기도 하면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서있었어요.
그리고 아침에 깨어보니 꿈이라는게 너무 허망해서 시린가슴 혼자 달래야 했었네요.
혹시 이런 비슷한 꿈 꾸신분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