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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전문계고 다녀요

??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2-09-02 20:40:14

고3이라 수시에 공대 건축학과에 원서를 내고 싶어 하는데

합격할지는 모르지만 합격한다해도 공부를 따라갈런지

의문이에요

중학교때 까진 공부, 그런대로 했어요

아이가 실업계 진학 했을때 주변에서 모두 의외라고 대 놓고

묻진 않아도 놀램 실망 하는 눈치였구요

공부하기 싫은데 꼭 인문계 가야 되냐고 따지던 아이가

요즘 생각이 바뀌나 보네요

건축학 공부가 어떤지,전망은 어떤지

그냥 조심스럽게 여쭈어 봅니다

 

여러가지로

마음이 심란한 엄마 올림

IP : 61.76.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모르지만...
    '12.9.2 9:01 PM (119.193.xxx.19)

    엄마가 애타시는데 아무도 답변이 없어 제 수준에서 몇 말씀 드리자면...

    제 친구가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했어요.
    그 친구는 수학을 잘했는데 대학에 가니 수학도 수학이지만 그림을 그리는 일도 중요하더랍니다.
    건축학이 굉장히 어려운 학문인 걸로 알고 있어요.
    따님의 경우라면 공대 건축과 보다는 한예종 건축과 같은 데 가 더 맞지 않을까 싶네요.
    공부 따라가지 못할까 걱정하시는 거 당연해 보입니다.

  • 2. ..
    '12.9.2 9:13 PM (1.241.xxx.60)

    대학 생활을 보면 중고등과는 다르게 꼴찌로 들어와서 1등하는 친구들에
    대학 성적도 별로였지만 교수까지 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모든 과목이 우수하진 않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과목 열심히하고 좋아하는게 중요하다고 보구요.
    대학원 진학등도 짧고 굵게도 좋지만 좁아도 길게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이 성공할 수도 있어요.
    간혹 보시면 지방대 출신이면서 서울대등 유수한 대학원 진학이 그런 걸 말해주지요.

  • 3. 너무 좋은 학교
    '12.9.2 10:02 PM (14.52.xxx.59)

    6년제구요,처음 몇년은 수학 무지하게 풀어요
    저 아는 애가 수학 잘하는 애인데도 2년동안 전화기 들고 수학 답만 맞추더라구요

  • 4. 나는나
    '12.9.2 10:40 PM (39.118.xxx.40)

    수학때문에 좀 힘들듯 해요. 수학으로 날고기던 애들도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하고 싶다면 수학쪽으로 대비를 하셔야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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