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하고 싶어요

휴휴 조회수 : 3,414
작성일 : 2012-09-02 19:08:41

노처녀 관련 글 보니...

암담 하네요

제가 요즘 결혼 하고 싶은 노처녀거든요

혼자 산지 오래 됬는데..외롭다는 느낌이 드는건 올해가 처음 이네요

물론 친한 친구들이 다 결혼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제가 원래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도 외롭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어디서 보니까 외로운 느낌이 들면 결혼할 때라고 하던데..

지금이 그런가 봐요

그런데..

너무 늦게 깨달았나 보네요

남자들이 나이 많다고 싶어 해요 ㅎㅎㅎ

결혼해서 더 늦기 전에 하기 하나 낳고 잘 살고 싶은데

때를 놓쳐 버린거 같아요

그런데요..

노처녀 너무 욕하지들 마세요

저도 노처녀지만 같은 여자들끼리 기혼이니 노처녀니..하면서 무시하는거..아닌거 같아요

저처럼 결혼 하고 싶어도 못하는 노처녀도 많거든요

에휴..

외롭다

IP : 220.78.xxx.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 7:11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나이가 몇이시길래.
    애 낳으면 완전 노안되는건 각오하세요.
    그래도 노처녀는 덜 늙어가는 장점은 있습디다.

  • 2. ..
    '12.9.2 7:11 PM (175.197.xxx.216)

    왠지 기혼 스멜 ㅎㅎ

  • 3. ㅇㅇ
    '12.9.2 7:11 PM (203.152.xxx.218)

    인터넷게시판에서 안까이는 계층이 어딨어요.
    노처녀 전업 애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노총각 초 중 고 대학생들
    아가씨 직장여성 직장남성 총각 등등 모든 계층이 다 까여요.
    노처녀만이 아니로 랜덤으로 ㅎ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

  • 4. ,,,
    '12.9.2 7:13 PM (119.71.xxx.179)

    그래도, 아무나는 싫으시잖아요. 장남에 키 아주많이 작고 비정규직.. 이런조건 괜찮으시다면 몰라도..

  • 5. 플럼스카페
    '12.9.2 7:17 PM (122.32.xxx.11)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셔요.
    저도 자주 까이는 '무식하게' 애 여럿 낳은 '잉여' 전업주부랍니다...
    대체 남의 인생에 대해 나한테 피해주는 것도 없는데 이러저러하다 평가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완벽체인지 궁금해요.
    외롭다 하시니 꼭 좋은 짝 만나 결혼하시길 바래드릴게요^^*
    맘 급하다고 아무 남자나 잡으심 절대 아니되어요...

  • 6. 노처녀 욕안해요
    '12.9.2 7:23 PM (58.231.xxx.80)

    82에서 심심하면 돌림판 돌리듯 쓉는 분류중 한 분류일뿐
    의사,파일럿,스튜어디스,교사 , 욕안듣는 직종 분류 없어요

  • 7. .....
    '12.9.2 7:36 PM (122.36.xxx.75)

    진짜 돌림판 돌리듯 씹혀요 아까는 택배기사님씹히고 잘살아도 씹히더라구요
    그냥 그런 이상한 특정 부류들이 악플단다고 생각해요

  • 8. ....
    '12.9.2 7:37 PM (211.246.xxx.98)

    전업이 젤 많이 까이는듯

  • 9. 붉은홍시
    '12.9.2 8:25 PM (61.85.xxx.235)

    괜찮아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339 등골이 오싹해지네요 32 이제야 2012/09/02 18,701
147338 고구마줄기는 언제 수확하나요? 3 고구마 2012/09/02 5,686
147337 17개월 첫째와 곧 태어날 둘째..어떻게 재울까요.. 11 .. 2012/09/02 3,042
147336 마트에서 육포 사왔는데요................ 1 ㅜㅜ 2012/09/02 1,352
147335 간단한 튀김할 어떻게 하시나요 튀김요리 2012/09/02 988
147334 아무래도 사형집행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4 !!! 2012/09/02 1,585
147333 아이의자 시디즈 링고 괜찮나요? 1 .... 2012/09/02 3,008
147332 불치병 남매가 부른 노래 제목이 뭔가요? 2 남자의 자격.. 2012/09/02 1,636
147331 (나주사건) 서울집회후기 참여 감사드려요. ^^ 29 그립다 2012/09/02 3,901
147330 저는 코스트코에서 의부증환자 봤어요. 19 .... 2012/09/02 16,121
147329 원글 내립니다 58 Aa 2012/09/02 9,692
147328 저는 오피스텔 수익률이 얼마나 되는건가요? 6 수익률계산?.. 2012/09/02 2,374
147327 스맛폰..데이타가 자꾸 소진되는건 왜 그런거죠? 7 데이타 2012/09/02 1,909
147326 명동집회 이어받아서 9/4일 서울역 집회에 와주세요 4 단아마미 2012/09/02 1,922
147325 다래끼는 왜 자꾸 나는건가요? 5 ... 2012/09/02 3,608
147324 귤라임이라는 초등생 성폭행 그린 만화작가 블로거 다시 시작 7 .... 2012/09/02 3,641
147323 봉평메밀꽃 축제 혼자가도 괜찮을까요 2 아즈라엘 2012/09/02 2,923
147322 남자들이 유흥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이유.. 29 mm 2012/09/02 6,842
147321 절실해요, 초6 신문 보게 하려면 어떤 것이 좋을지요? 3 ***** 2012/09/02 1,510
147320 혼자 샤워하는 분들은 등 한가운데는 어떻게 닦나요? 5 샤워 2012/09/02 2,806
147319 지금 cd 구우려고 하는데요... 음악 추천 부탁드립니다. 8 cd 2012/09/02 1,240
147318 튀김은 무섭기까지 해요. 17 바삭 2012/09/02 4,896
147317 82에서는 정치적인글 20 2012/09/02 2,427
147316 말로써 상처 받는것 2 관계 2012/09/02 1,341
147315 혹시 생리대 저렴하게 파는 싸이트 아시는분? .. 2012/09/02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