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제분 축구 시키시는 분...

축구야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2-09-02 17:20:51

조카가 중1인데..축구를 하고 싶어해요

초등학교때 축구부 선생님이 수원으로 진학해서 축구 해보라고 하셨대요

천재적인 소질은 아니지만 잘 가다듬으면 쓸만한 선수가 될 기질은 있어보이나봐요

문제는...집안 형편이 안 좋아요

듣기론 뒷바라지가 장난 아니다..그리들 말씀하셔서..

부모 이혼하고..제가 데리고 있는데..저희집도 넉넉한 처지가 아니라서요..

동생한테 보조도 전혀 안받고 있구요..

돈도 돈이고..저도 제 아이가 있고,,직장도 있고.. 따라다니며 챙겨줄 여력도 안되고요

정말 뛰어난 소질이 있다면 어떻게든 길이 있을 수 있다지만..

정말 노력해서...될 아이라면...방법이 있을까요?

 

IP : 110.14.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9.2 5:25 PM (58.29.xxx.130)

    취미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축구 좀 한다는 애들보니까 써포트가 장난아니던데요

    특히 전지훈련이나 시합한번 잡히면 부모중에 한명이 아예 생업을 젖혀두고 따라다니면서 일정 뒷바라지하

    고요 아무래도 개인이 내는 훈련비가 무시못할 정도던데요

  • 2.
    '12.9.2 5:47 PM (59.7.xxx.28)

    초등선생님이 권했다면 지금 중학교올라와서는 축구를 안하고 있는건가요?
    지금은 어떻게 운동을 하고있나요?
    지금 안하고있다면 초등축구부 선생님과 연락하셔서 갈만한 축구부있는 중학교 추천을 받으세요
    다니고있는 학교에 축구부있으면 거기가서 테스트받아보구요
    축구로 이름있는 학교일수록 들어가기쉽진않겠지만 일단 테스트통과하고나서 생각하시면 되니까요
    실력이있으면 못들어가지는 않을텐데 비용은 들어요
    기숙사생활하지않는 초등축구부도 한달에 20-30 들어가는걸로 알아요
    대회참가비나 피복비 동계하계 훈련비 이런거 빼구요
    초등때 축구권했던 선생님과 먼저 상담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023 중학생 봉사 점수 8 고양이. 2012/09/04 1,928
149022 시누이들과의 갈등 22 장남며느리 2012/09/04 7,964
149021 학부모 상담.. 정녕 '빈손'으로 가도 될까요?? 16 학부모 2012/09/04 4,673
149020 미초 블루베리 드셔본 분 있으신가요??? 4 다니엘허니 2012/09/04 1,190
149019 7살 남아인데 이런 상황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gbdb 2012/09/04 1,596
149018 안 맞는 아이친구 엄마라 그럴까요? 7 성격이 2012/09/04 2,611
149017 남편에게 실연당한 기분이에요. 42 하루 2012/09/04 9,586
149016 9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04 807
149015 아기 한복 사주는게 엄청난 사치인가요? 27 이상한데서 .. 2012/09/04 8,183
149014 화장실 냄새 제거방법좀 3 2012/09/04 2,840
149013 아이폰 사용자님들 사용법 배울 수 있는 좋은 카페소개해주세요~ 1 아이폰5기다.. 2012/09/04 643
149012 항암치료시 무균식에대해 6 알려주세요 2012/09/04 2,105
149011 여친 산낙지 질식사 미친x 사형구형됐네요(검찰이지만..) 1 해롱해롱 2012/09/04 1,559
149010 골든타임 과장토비들 줄타기 시작되겠네요 2 통쾌 2012/09/04 1,520
149009 부산 음식...기장 곰장어 비추천!! 4 부산 갔다온.. 2012/09/04 2,073
149008 일반폰 폰케이스(집)는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5 ... 2012/09/04 797
149007 초등 자녀두신분들 아이들 책 온라인 이벤트 어떤게 좋으셨는지 질.. 도서이벤트 2012/09/04 853
149006 이병헌의 광해 언론시사회 평이 굉장하네요. 31 와우 2012/09/04 6,950
149005 잘생겼는데 매력없는 남자 본적 있으세요? 65 ... 2012/09/04 19,848
149004 세탁소 드라이클리닝 가격 좀 봐주세요 4 ... 2012/09/04 10,624
149003 집에서 혼자 요가하시는 분 계신가요? 11 잘록한허리 .. 2012/09/04 3,472
149002 금 어떻게 파는 건가요? 2 비오는 날 2012/09/04 1,039
149001 저는 이런 날씨가 좋아요.... 4 가을을기다려.. 2012/09/04 1,326
149000 임신시 약물... 2 ddd 2012/09/04 977
148999 선선한날. 빨래 좀. 삶을려는데 3 고정 2012/09/04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