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중1인데..축구를 하고 싶어해요
초등학교때 축구부 선생님이 수원으로 진학해서 축구 해보라고 하셨대요
천재적인 소질은 아니지만 잘 가다듬으면 쓸만한 선수가 될 기질은 있어보이나봐요
문제는...집안 형편이 안 좋아요
듣기론 뒷바라지가 장난 아니다..그리들 말씀하셔서..
부모 이혼하고..제가 데리고 있는데..저희집도 넉넉한 처지가 아니라서요..
동생한테 보조도 전혀 안받고 있구요..
돈도 돈이고..저도 제 아이가 있고,,직장도 있고.. 따라다니며 챙겨줄 여력도 안되고요
정말 뛰어난 소질이 있다면 어떻게든 길이 있을 수 있다지만..
정말 노력해서...될 아이라면...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