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능쪽에 재능있는 자녀 두신 분들 얘기 듣고싶어요.

스미레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12-09-02 16:48:25

음악이나, 미술이나...

예술쪽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를 두신 분들은 어릴때부터 어떻게 키우셨어요?

음악을 어떻게 들려주었다거나, 미술을 어떻게 접하게 해주었다던가....저는 공부보다도, 아이가

예술쪽으로 재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서요.

신참 엄마한테 정보 주신다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119.201.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12.9.2 4:52 PM (116.40.xxx.132)

    그방면으로 교육시켜보면 아이의 능력이 금방 금방 늘어나요.계속 갈고 닼으면서 밥먹듯 하는거지요. 꾸준히 대회도 나가고..

  • 2. 타고나는게
    '12.9.2 5:05 PM (221.154.xxx.155)

    예능쪽은 타고나는게 있어야해요.
    애 넷에 셋째가 미술을 해요.
    나머지 셋은 공부쪽이구요.
    셋째 경우 돌 되기 전부터 지나치게 울보였고 광고만 나오면 울음을 그쳐서 광고부분만 1시간짜리 녹화를 해서 비디오를 만들어 보여줬어요
    옆에서 불러도 대답도 안하더군요.
    그외도 늘상 하루종일 만들고 그리기를 좋아했구요.
    스케치북을 하루에 1~2권을 그려서 마트에서 할인 할 때 100권씩 사서 몰래 숨겨놓고 줬구요.
    바닷가로 휴가갈 때도 그림도구를 맨 먼저 챙겼구요.
    지금 예원학교 거쳐 서울예고 다녀요.
    미술작업 할 때는 혼이 나갔다고 할까요.
    약간 사이코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커서 보고픈 전시회는 알아서 찾아다니구요.

  • 3. 착한이들
    '12.9.2 5:36 PM (210.205.xxx.25)

    음악과 미술은 타고나는 사람만 하는거라고 미대 교수님이 말했어요.
    연습해서 학원다녀서 미대 입시정도는 통과할수 있지만 평생 행복할수는 없지요.

    그냥 아닐수도 가끔 있습니다.

  • 4. 아직
    '12.9.2 5:43 PM (39.121.xxx.156)

    우리나라에선 안타고 나도 됩니다.그냥 시키시면 되요.
    입시까지는...
    동생들 둘 음악했음...안타고 나지만 지금..다들 행복해요.
    시키세요.아직은 대학 들어가기도 좋고..나와서도 괜찮아요.현실적으로 ..
    단 아들이면 전 말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83 '팔자 좋다'라는 말을 칭찬으로 쓰시면.... 26 음... 2012/11/09 5,699
174782 핸드폰 번이 하실 분~~ 4 옵이이유저 2012/11/09 1,040
174781 요거트파우더 잘 아시나요? 3 맛있디 2012/11/08 1,640
174780 아이공부할때.. 2 ㅇㅇ. 2012/11/08 718
174779 과자 먹고 싶어요.. ㅠㅠ 2 ^^ 2012/11/08 902
174778 고등학교를 어디로 가야할지... 5 어딜 2012/11/08 1,756
174777 군부대 찾은 安. 군 인사권 개혁 천명 29 추억만이 2012/11/08 1,372
174776 오다리이신 분들 하의 어떻게 입으시나요 8 흑흑 2012/11/08 4,876
174775 돈 나오는 모퉁이가 죽는 모퉁이다→무슨뜻인가요? 3 ,, 2012/11/08 1,762
174774 수능 언어영역 커트라인 대박이네요 ㅋㅋㅋ(펌) 6 그냥 2012/11/08 4,017
174773 보고싶다 보신분! 9 돼지토끼 2012/11/08 2,468
174772 근데 김장은 왜 시댁이나 친정에서 모여서 할까요? 20 ... 2012/11/08 3,527
174771 토플 IBT 아이엘츠 보신분 계시나요? 6 옵티머스 2012/11/08 1,488
174770 매년 겨울마다 편도염으로 정말 고생하고 있어요.. 2 아지아지 2012/11/08 1,668
174769 전 정말..착한남자에 풍덩 이예요 6 ... 2012/11/08 2,210
174768 수돗물로 보리차 끓여먹는데.. 수돗물 냄새 안나게하는 노하우 있.. 8 돌돌엄마 2012/11/08 4,063
174767 아픈데 병원그냥가도될까요???... 1 아파요ㅜ 2012/11/08 653
174766 간호조무사가 신생아한테 손가락 욕 하는 기사 보셨어요? 3 캔디 2012/11/08 2,326
174765 화장품 바르는순서 알려주세요. 1 and 2012/11/08 2,265
174764 朴 지지율 급락, 文-安 동반상승 2 .. 2012/11/08 1,192
174763 쌍커풀 직접 만들어본 분 있으세요? 13 ㅋㅋ 2012/11/08 3,254
174762 중2 아들놈이 집에서 스마트폰만 해요 4 아들 2012/11/08 1,092
174761 오랜만에 보는 박지성 골 ^^ 박지성 2012/11/08 938
174760 없어진 10원 찾아주세요 6 10원은??.. 2012/11/08 1,545
174759 층간소음 참다참다 경비실 통해서 말했는데요 1 ... 2012/11/08 2,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