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뚱뚱하고 안꾸미면오십대로보일까요?
절대안먹기로결시했어요
살도빼고신경좀쓰고다녀야겠어요
살찌고 맞는옷이없어 더 못꾸며요 ㅜ ㅜ
1. 음
'12.9.2 3:04 PM (14.52.xxx.59)그정도 몸매는 뭐 뚱뚱까지 안 갈것 같은데요
그리고 40대는 30으로도 50으로도 보이지만 나이먹으면 마른 사람이 나이는 더 들어보여요
일단 밀짚모자가 좀 걸려요,,아주 잘 쓰지 않으면 진짜 밭매다 온 사람 같아보이거든요
보통 동네 다닐땐 다 화장안하고 머리 묶고 다니지 않을까요 ㅎㅎ2. ..
'12.9.2 3:06 PM (1.225.xxx.68)40대후반이 50대 초반으로 보일수는 있지만 우유 아저씨 완전 나쁘다잉~~
3. ...
'12.9.2 3:18 PM (1.244.xxx.166)켁. 저도 조심해야겠네요.
4. 에궁
'12.9.2 3:24 PM (183.102.xxx.216)우유 아저씨 센스도 없으셔라.
저도 사십대 중반에 동네 다닐 때는 머리 질끈 묶고 화장 안 해요.
그런데 우리 애 학교 친구라도 만날까 싶어 이제 좀 뭐라도 해볼까 하는데
나이 드니 젊게 입어도 안 어울리고 유행 하는 거 따라 하는 것도 어색해요.
그래서 머리핀 하나라도 예쁜 거 골라 해요. 큐빅 박힌 거라든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요.
그리고 귀걸이 하나라도 옷에 맞추고요.
화장은 립 글로스로 촉촉함 유지 정도만 합니다.
머리 부스스하고 입술 메말라 보이면 늙어 보이길래 그 정도만 신경 써요.5. ㅇㅇ
'12.9.2 3:31 PM (211.36.xxx.4)마른사람보다 뚱뚱한사람이 당연히 더 들어보이죠
괜히 아줌마 몸매하겠어요?
주위 나이드신분들 보더라도 날씬이나 약간 마르신분들이
옷발도 좋고 속으로 관리 잘하셨구나 생각들어요
오십키로까지 빼보세요
물론 운동으로요
그럼 열살은 오바일지 몰라도 분명 다섯살은 어려보일거에요
살빼면 외모에 더 신경쓰게되서 사람이 달라져요6. 네
'12.9.2 3:47 PM (203.152.xxx.185)그렇게 보일수 있어요.
거기에 + 좀 무성의한 차림새 하면 거의 100프로.
그래도 할머니는 좀 오버네요.7. 물론이죠
'12.9.2 4:05 PM (115.41.xxx.143)게다가 애기가 초동안인데다 원글님이 노안이셨나봐요.
40 넘어가면 안 꾸밈과 꾸밈의 간극이 완전 넓어지나 봐요.8. 음
'12.9.2 4:08 PM (14.52.xxx.59)20,30초중반에는 날씬한게 당연히 젊어보이지요
근데 40넘으면 아주 고도비만 아닌 다음에는 날씬말고 마른것보다는 통통한게 젊어보여요
살빼면 얼굴 주름 돋보이는거 모르시나요 ㅠ
말라서 구부정하기까지 하면 진짜 이상하죠
뚱뚱하면 중년쯤에서는 오히려 젊어보여요,20,30대는 바로 아줌마로 보이지만요9. ...
'12.9.2 4:37 PM (211.110.xxx.192)우유아저씨 장사수완 없으시당 ㅋ
10. ㅎㅎ
'12.9.2 5:48 PM (221.152.xxx.126)파스퇴르우유? 앞으로 그 우유를 안먹겠다는 결심이 넘 귀엽고 웃어워요
저는 40대 중반에 5살아들있어요. 님 같은 경험 이미 몇번해봣네요
안꾸민 제 잘못도 있지만, 그거 진짜로 기분나쁘고 의기소침해져요 ㅠㅠ11. 음..
'12.9.2 6:05 PM (175.197.xxx.187)옷차림보다 밀집모자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요즘 돌돌이 모자가 한참 유행했긴 하지만 남자들은 잘 모르죠..12. 제 생각에도
'12.9.2 7:08 PM (118.36.xxx.237)밀짚모자가 문제인것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그 아저씨 할머니가 뭡니까?13. ...................
'12.9.3 12:10 AM (125.152.xxx.129)제 남편하고 산책하다가 동네 아주머니를 우연히 만났는데
키가 작고 통통하신 전형적인 그냥 44세 되신 분이였는데 피부가 참 좋으세요.
제가 볼때는 완전 30대 피부로 보여서 젊어 보이신다고 그랬었거든요.
제가 남편이예요 하고 인사하다가 진짜 되게 젊어보이시지? 그랬더니
아주머니가 제가 몇살로 보여요? 하고 남편에게 물었죠..
우리 남편 해맑게 웃으며 ... 한 48,9세 정도?로 밖에 안 보이시는데요?
저 완전 민망해서 남편 말 꼬집으면서
제 남편이 눈이 좀 나빠요...
그러면서 도망쳤네요.
나중에 남편한테 물어보니까
살찐 아줌마는 다 50대라는 생각이 든다네요...켘.
그럼 40대는 어떻게 구별해? 그랬더니
3-40대는 잘 구별이 안돼. 그러더니
아가씨 몸매면 30대 초반 같고 그것보다는 살이 쪘다 싶으면 40대고 더 통통하면 50대같이 보인답니다...
얼굴은 첫인상에 안들어온다구요..ㅠㅠ
저의 남편같이 단순 무식한 사람도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428 | 민주당은 혐오스러운데 문재인은 뽑고싶고 안철수도 뽑고싶고 7 | 이해안가 | 2012/10/09 | 1,351 |
162427 | 문재인캠프 서서이 열받아가고. 1 | .. | 2012/10/09 | 1,438 |
162426 | 조선 임금이 8살때 쓴 한글 | 내마음의선봉.. | 2012/10/09 | 1,594 |
162425 | 공민왕, 노국공주, 신돈 관련 소설 추천해주세요. 2 | .. | 2012/10/09 | 1,267 |
162424 | ADHD 성향의 아이..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4 | 한숨만..... | 2012/10/09 | 2,971 |
162423 | 한복 색상도 따지나요? 4 | 케이 | 2012/10/09 | 1,973 |
162422 | 이불빨래때문에..ㅠㅠ 통돌이 세탁기 질문있어요 6 | 빨래는어려워.. | 2012/10/09 | 13,970 |
162421 | 우디앨런이라고 아세요? 16 | 우리집셰프 | 2012/10/09 | 3,394 |
162420 | 송호창 정떨어져요 32 | 잘가 | 2012/10/09 | 2,871 |
162419 | 생활영어 질문 2 | ... | 2012/10/09 | 847 |
162418 | 안철수-문재인 두 후보는 처음부터 한 배를 탄 몸!! 8 | 송호창의원도.. | 2012/10/09 | 2,126 |
162417 | 애 둘 돌보는 거 진짜 힘드네요TT 10 | 아틀리에 | 2012/10/09 | 2,018 |
162416 | 안철수가 민주당 입당안하면 망할것 2 | 난 | 2012/10/09 | 1,270 |
162415 | 여고동창과의 돈거래 38 | ,,, | 2012/10/09 | 5,971 |
162414 | 에이스 매트리스 좋은가요? 1 | 침대 | 2012/10/09 | 1,914 |
162413 | 살다보니, 이런 일도... 4 | 아! 놔~~.. | 2012/10/09 | 1,969 |
162412 | 마술모자나 망또 빌려주는곳 3 | 학예회 | 2012/10/09 | 1,025 |
162411 | 남친과 싸우기(?) 위한 영어 공부, 어떻게 할까요? 9 | 영어 | 2012/10/09 | 1,792 |
162410 | 구미 불산 동영상 보니까. 2 | ㄱㅇㄹㅇ | 2012/10/09 | 1,574 |
162409 | 골다공증 약이 보험적용이 안되나요? 7 | 뭔뭔 | 2012/10/09 | 3,359 |
162408 | 최근에 중국 다녀오신분 계세요? 3 | .. | 2012/10/09 | 1,199 |
162407 | 녹차도 밤에 마심 살찔까요? 3 | 살 | 2012/10/09 | 1,993 |
162406 | 초등 3학년 영어사전좀 추천해주세요.. | 바다 | 2012/10/09 | 1,435 |
162405 | 국사편찬위는 일본이 좋은가봅니다 7 | 진홍주 | 2012/10/09 | 1,332 |
162404 | 레스포삭 위켄더 사이즈요 1 | 아리 | 2012/10/09 | 4,2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