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각개전투 맛보기 1시간을 했는데 지옥을 봤어.
영화나 드라마 같은데 보면 군인들이 기어다니잖어.
그게 각개전투야.
진짜 거짓말 안치고 지금까지 한 달보다 아까 1시간이 더 힘들어.
어떤 애는 기절해서 숨도 못 쉬더라.
이걸 내일부터 2박 3일하고 돌아와서 30Km 어떻게 걸어야 할지 대책이 안서는 중 ...
난 그냥 빨리 10일 지나서 수료식했으면 좋겠어. 밥도 맛없고..
그냥 체념 한 번 해봤어.
지난 금요일에 온 편지인데
아들은 심각한데 난 왜 이리 웃긴지...
다음주면 수료식이라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