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숍인데...음악을 전혀 안트는 커피숍..

-_- 조회수 : 3,135
작성일 : 2012-09-02 12:46:05

친구네 집근처 놀러 갔다 왔는데..

친구도 그 동네에 이사간지 얼마 안됫거든요 그래서 그냥 둘이 동네 구결 하고 돌아 댕기다

이쁘장한 커피숍이 있길래 들어갔어요

주말인데도..사람이 정말 한명도 없더라고요

깨끗하고..커피맛은 그럭저럭..

둘이 말을 하면서 드라마 얘기도 하고 누구 흉도 보고..등등 ..한시간 여를 있었는데..

있으면서 뭔가 불편한 거에요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주인도 알바생도 그냥 멍..때리고 있고..

장사가 안되서 그런가 주인도 좀 불친절 하고..

나오는데 친구가 그러네요

왜 커피숍에 음악이 안나오지?

아..

커피숍에 음악이 없었던 거에요

우리 대화하는거 알바생이 옆에서 듣고 킥.. 하고 웃기도 하고;;;

시끄러운 음악은 그렇지만 커피숍에는 음악이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IP : 220.78.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2.9.2 12:48 PM (114.203.xxx.93)

    신선한걸요??

  • 2. ..
    '12.9.2 1:00 PM (223.62.xxx.59)

    커피숍은 음악나와야한다고 생각하는게 편견이예요.
    선곡도 못하면서 소음같은 음악틀이놓는카페가 천지..
    귀를 좀 쉬고싶다는 생각이 절로듭니다. 주인의 선택적 취향이라면 음악없는 카페 가고싶습니다.

  • 3. 저도
    '12.9.2 1:06 PM (121.145.xxx.84)

    음악없는 커피숍이 있다면 돈 두배커피마셔도 가고픈 마음이 있네요
    소음에 너무 노출되는거 같아서요..저도 젊은축에 속하지만..음악이 크니까 대화하는 사람들이
    자기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모르는거 같아요 아주 오전에 커피전문점 갔는데도 여자 두명이 어찌나 크게 떠드는지..그네들도 몰랐을거라 생각하긴 하지만요..

  • 4. 앗싸라비야ㅋ
    '12.9.2 1:46 PM (110.70.xxx.238)

    음 괜찮은 거 같아요 ㅋ 음악없는 커피숍이라~ ㅋ 그것도 나름대로 운치가 있네용ㅋㅇㅋ

  • 5.
    '12.9.2 2:25 PM (121.159.xxx.91)

    젊은층을 상대로 음식점을 운영하는데 음악이 있어야 손님이 더 많아요..

  • 6. ...
    '12.9.2 3:02 PM (112.155.xxx.72)

    음악 없는 게 좋아요. 듣고 싶지 않은 노래 억지로 듣는 것도 소음 공해죠.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소음에 대체로 무감각한 것 같아요.

  • 7. 문제는
    '12.9.2 6:02 PM (14.52.xxx.59)

    그게 다른 팀의 대화를 듣게 된다는거,
    그리고 내 얘기도 남이 훤히 다 듣는다는거죠
    한두팀 있을땐 음악 없는것도 좋아요
    근데 사람이 많을수록 음악이 있어야 소음이 차단되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 8. 원글이
    '12.9.2 8:31 PM (220.78.xxx.55)

    음악 없는 커피숍이요..문제가
    바로 14님이 써주신 그 문제가 있더라고요
    제가 대화하는 내용을 바로 옆 테이블에서 다 들을수 있고 저도 옆테이블에서 말하는거 다 들을수 있어요
    글에도 썻듯이 알바생이 저희 얘기 듣고 웃는 사태까지;;;
    이게..뭔가 불편해요
    음악이 소음이 아니라..벽이 되준다는거 처음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07 낼 비정규식노조파업이라 도시락 싸야하는데 메뉴 공유해요 7 도시락 2012/11/08 1,300
174706 경찰차 누가 타나 했더니.. 6 케이 2012/11/08 2,752
174705 은평구 대성고등학교 7 질문 2012/11/08 2,189
174704 오늘 한국인의 밥상이 참 슬프네요 2 밥상 2012/11/08 3,303
174703 김무성 방문진 압력행사? 與 대형악재될까 전전긍긍 3 샬랄라 2012/11/08 1,052
174702 창원에 있는 엘지전자 어떤가요? 2012/11/08 977
174701 생리혈 100% 액체로만 나오시는 분들이 몇퍼센드일까요? 9 @@ 2012/11/08 4,643
174700 택배로 받은 유리잔이 깨져 왔어요 1 2012/11/08 1,241
174699 마음 맞는 사람이 그렇게도 없어요 10 훌쩍 2012/11/08 3,813
174698 충격-MBC김재철사장 해임안 실패 1 기린 2012/11/08 603
174697 인생은 언젠나 선택의연속.... 피곤하다 2012/11/08 681
174696 부산 자궁근종 수술 병원요~ 4 알려주세요 2012/11/08 3,614
174695 이런말투 쓰는 동네엄마 5 조언좀 2012/11/08 3,439
174694 양가죽자켓 얼룩... 지우는데 얼마나 들까요..? 1 -_- 2012/11/08 1,769
174693 새언니 생일 선물, 무엇이 좋을까요? 2 착한 시누이.. 2012/11/08 2,846
174692 법인회사에서의 지출이 많으면 좋은건가요? 5 스노피 2012/11/08 1,377
174691 쇼퍼백 추천해주세요 3 가방 2012/11/08 1,830
174690 제빵 고수님들, 이렇게 되는 원인이 뭘까요? 4 베이킹 2012/11/08 1,351
174689 이런건 어떻게 포장을해야 예쁠까요~~~ 3 아이구 2012/11/08 596
174688 김치...답좀 알려주세요!! 13 짜증! 2012/11/08 2,035
174687 흠있는 과일이면 먼저 말을 하고 판매하셨으면 해요.. 3 82장터 2012/11/08 1,590
174686 조관우 살 너무 빠졌네요. 1 .. 2012/11/08 1,292
174685 철지난 질문이지만요, 솔직히 SES가 핑클보다 인기많지않았나요?.. 31 두더지 2012/11/08 5,334
174684 밥이 너무 맛있어요. 8 밥맛 잃는 .. 2012/11/08 1,969
174683 김장때 무생채를 따로하면 소금에 절이나요? 1 김장 2012/11/08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