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대생 딸아이에게 자꾸 이상한 전화가 걸려온다고 하는데..

지혜로운 대처 조회수 : 4,160
작성일 : 2012-09-02 02:37:25

아이는 서울에서 대학을 다녀요... 집은 지빙이고...

기숙사에 있고 이제 갓 새내기 1학년이고... 남자친구도 있구요.

아이는 성격이 활발해서 남자친구 외에 이성 친구가 많아요.

이성인지 동성인지 구분안하고 어울린다고 해야 하나... 하여간

남자 아이들이 쾌활하니 좋아하는 아이도 많고 어울리기도 하는데

얼마전부터 이상한 전화가 발신번호 제한으로 걸려 온다고 합니다.

00야 오빠야~~ 그러면서... (이름을 말했답니다.)

어제는 심야에 오빠야~그러면서 성적인 표현까지 했다고 합니다.

아이는 매우 분노하고 있고 걸리면 당장 일낼듯이 합니다,

한성질 합니다...

이대로 놔두면 안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좀

나눠주세요... 이런 사람들이 잠재적 범죄자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이는 이성친구들과 어울리기는 하지만 함부로 행동하지는 않는다고

그래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먼곳에 있는 아이에게

이런 전화가 걸려온다고 하니 걱정이 쌓이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전화 한 녀석이 제정신이 아닌것같아요.

오빠야로 시작해 성적인 표현까지 했다니... 이름을 알고 있다고

하니 불안하기도 하고... 지혜롭게 해결 방법 없을까요?

 

 

 

IP : 211.228.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 2:42 AM (203.226.xxx.235)

    우선 통신사에 발신번호표시 제한으로 걸려오는전화
    수신거부 신청 부터 하세요 아예 안걸려옵니다
    그리고 당분간 조심하라고 일러둬야죠

  • 2. 원글
    '12.9.2 2:47 AM (211.228.xxx.82)

    이밤에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알려주신 방법 이용해 볼께요...

  • 3. 걱정되시겠어요
    '12.9.2 2:49 AM (175.223.xxx.158)

    저두 잘은 모르지만 스마트폰에
    발신자제한으로 걸려온 전화도
    발신번호 알려주는 앱이 있다는 얘길
    어디서 본 거 같아요

  • 4. 원글
    '12.9.2 2:56 AM (211.228.xxx.82)

    걱정이 많이 돼요...ㅜㅜ 세상이 하도 험악해서
    이 녀석을 어찌해야 되겠는데...
    댓글 감사드립니다...

  • 5. 동이마미
    '12.9.2 3:09 AM (115.140.xxx.36)

    일단 기다렸다가 이번에 전화가 걸려오면 그걸 그대로 녹음해서 통신사로 가져가면 발신전화번호를 알려줄 거예요. 그걸 경찰서에 가져가서 절차를 밟아 그놈을 잡아내셔야죠.(따님 혼자 보내지 마시고 집안 어른이 동행하시는 게 나아요)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주변에 알려서 확실히 망신을 줄 수는 있겠지요.

  • 6. 세라
    '12.9.2 5:48 AM (112.151.xxx.19)

    저도 오래전에 새벽음란문자가 와서 많이 두려웠었어요.
    한참보내와서 통신사에 가서 번호조회해보니
    지인자녀더라구요.ㅠㅠ
    황당...
    지금은 스마트폰사용해서 누구야 라는 앱 깔아 사용중이예요
    발신번호 조작해서보내와도 진짜번호알려줘서 좋더라근요.
    통화시 전화번호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도움되면 좋겠네요.

  • 7. 00
    '12.9.2 6:41 AM (39.114.xxx.111)

    누구야... 알아둘 앱이네요.

  • 8. 나의살던
    '12.9.2 10:58 AM (58.235.xxx.189)

    앱이 있데요. 발산자제한 번호 알아내는...

  • 9. 통화녹음
    '12.9.2 1:27 PM (58.122.xxx.99)

    전화가 오면 녹음을 해서 통신사에가서 발신자조회후 경찰에 신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304 조선찌라시 사진오보... 남편말이 2012/09/02 1,634
148303 서열잡기 대신해도 괜찮을까요. 2 강아지 2012/09/02 1,271
148302 개신교 목사, 절에 들어가 소변 보고 벽화에 낙서 '충격' 3 호박덩쿨 2012/09/02 2,338
148301 40대 치아교정 20 돌출입웬수 2012/09/02 16,123
148300 하정우가 웃긴가요? 9 잘모름 2012/09/02 3,096
148299 박근혜, 개그콘서트 간다 8 무크 2012/09/02 2,393
148298 네비문의 2 ^ ^ 2012/09/02 747
148297 전셋집 구하는데요, 60평에 심야전기보일러예요 7 심야전기보일.. 2012/09/02 3,069
148296 시댁도움 받는거 보다 친정 도움 받는게 속은 더 편하지 않을까요.. 2 2012/09/02 3,170
148295 며칠전에 제빵기 질렀다던 사람입니다(후기) 14 .. 2012/09/02 4,620
148294 차두리 부인이 부잣집딸인가요???????????? 24 skqldi.. 2012/09/02 32,041
148293 네이트 사이트가 자꾸만 떠요. 2 짜증나요 2012/09/02 903
148292 한국인.돈집착은강한편인가요? 12 한국 2012/09/02 2,355
148291 성범죄자 강력처벌은 안하고 1 된장 2012/09/02 1,192
148290 한겨레신문사에서 전화왔었어요. 이따 뵈어요. ^^ 5 그립다 2012/09/02 2,423
148289 오늘 코스트코 영업하나요? 1 일요일 2012/09/02 1,145
148288 오피스텔 분양 받아볼까 하는데.. 4 고민중 2012/09/02 1,581
148287 맛있는 피자집 찾아요~~~~!!!, 서울에서요. 17 게으름 피자.. 2012/09/02 2,812
148286 학원선생을 하는데, 정말 요즘 애들 개념이 없네요 5 2012/09/02 4,234
148285 오늘밤11시 MBC 2580에서는 표현의 자유에대해서 방송합니다.. 오늘밤 2012/09/02 921
148284 미혼인데 돈을 너무 헤프게 써요, 조언 좀 ㅠㅠ 14 .. 2012/09/02 4,008
148283 집에서 스파게티 자주해 드세요?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있네요..... 15 ..... 2012/09/02 4,567
148282 구글번역기 처럼 동영상 영어번역 1 궁금해요 2012/09/02 6,328
148281 시부모님제사를절에서하시는분도계시나요. 2 며느리 2012/09/02 2,079
148280 뽐뿌에서 스맛폰 사는게 훨씬 싼가요? 13 외출준비중 2012/09/02 2,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