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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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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딸아이에게 자꾸 이상한 전화가 걸려온다고 하는데..

지혜로운 대처 조회수 : 4,089
작성일 : 2012-09-02 02:37:25

아이는 서울에서 대학을 다녀요... 집은 지빙이고...

기숙사에 있고 이제 갓 새내기 1학년이고... 남자친구도 있구요.

아이는 성격이 활발해서 남자친구 외에 이성 친구가 많아요.

이성인지 동성인지 구분안하고 어울린다고 해야 하나... 하여간

남자 아이들이 쾌활하니 좋아하는 아이도 많고 어울리기도 하는데

얼마전부터 이상한 전화가 발신번호 제한으로 걸려 온다고 합니다.

00야 오빠야~~ 그러면서... (이름을 말했답니다.)

어제는 심야에 오빠야~그러면서 성적인 표현까지 했다고 합니다.

아이는 매우 분노하고 있고 걸리면 당장 일낼듯이 합니다,

한성질 합니다...

이대로 놔두면 안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좀

나눠주세요... 이런 사람들이 잠재적 범죄자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이는 이성친구들과 어울리기는 하지만 함부로 행동하지는 않는다고

그래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먼곳에 있는 아이에게

이런 전화가 걸려온다고 하니 걱정이 쌓이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전화 한 녀석이 제정신이 아닌것같아요.

오빠야로 시작해 성적인 표현까지 했다니... 이름을 알고 있다고

하니 불안하기도 하고... 지혜롭게 해결 방법 없을까요?

 

 

 

IP : 211.228.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 2:42 AM (203.226.xxx.235)

    우선 통신사에 발신번호표시 제한으로 걸려오는전화
    수신거부 신청 부터 하세요 아예 안걸려옵니다
    그리고 당분간 조심하라고 일러둬야죠

  • 2. 원글
    '12.9.2 2:47 AM (211.228.xxx.82)

    이밤에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알려주신 방법 이용해 볼께요...

  • 3. 걱정되시겠어요
    '12.9.2 2:49 AM (175.223.xxx.158)

    저두 잘은 모르지만 스마트폰에
    발신자제한으로 걸려온 전화도
    발신번호 알려주는 앱이 있다는 얘길
    어디서 본 거 같아요

  • 4. 원글
    '12.9.2 2:56 AM (211.228.xxx.82)

    걱정이 많이 돼요...ㅜㅜ 세상이 하도 험악해서
    이 녀석을 어찌해야 되겠는데...
    댓글 감사드립니다...

  • 5. 동이마미
    '12.9.2 3:09 AM (115.140.xxx.36)

    일단 기다렸다가 이번에 전화가 걸려오면 그걸 그대로 녹음해서 통신사로 가져가면 발신전화번호를 알려줄 거예요. 그걸 경찰서에 가져가서 절차를 밟아 그놈을 잡아내셔야죠.(따님 혼자 보내지 마시고 집안 어른이 동행하시는 게 나아요)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주변에 알려서 확실히 망신을 줄 수는 있겠지요.

  • 6. 세라
    '12.9.2 5:48 AM (112.151.xxx.19)

    저도 오래전에 새벽음란문자가 와서 많이 두려웠었어요.
    한참보내와서 통신사에 가서 번호조회해보니
    지인자녀더라구요.ㅠㅠ
    황당...
    지금은 스마트폰사용해서 누구야 라는 앱 깔아 사용중이예요
    발신번호 조작해서보내와도 진짜번호알려줘서 좋더라근요.
    통화시 전화번호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도움되면 좋겠네요.

  • 7. 00
    '12.9.2 6:41 AM (39.114.xxx.111)

    누구야... 알아둘 앱이네요.

  • 8. 나의살던
    '12.9.2 10:58 AM (58.235.xxx.189)

    앱이 있데요. 발산자제한 번호 알아내는...

  • 9. 통화녹음
    '12.9.2 1:27 PM (58.122.xxx.99)

    전화가 오면 녹음을 해서 통신사에가서 발신자조회후 경찰에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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