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음인들 많이 계신가요??

딸기맘 조회수 : 4,829
작성일 : 2012-09-01 23:32:30

오늘 가족들이랑 한약방가서 약을 다 지어왔어요...여긴 지방인데 근처에 잘한다는곳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신랑이 통풍인줄 알았는데 재발성류마티스라고해서 한약으로

다스릴겸해서 갔어요...신랑이 우리나라에서젤루많은 태음인이라면서 폐가 안좋으니

운동은 등산이 제일좋은데 태음인특성상 운동을 싫어하는 경향이 많다네요..메실이

태음인을 위한음료이고 홍삼도 안좋다고하고!!!

전 소음인인줄 알고있었지만 다시 한번 재진맥해봤어요.. 소음인은 저녁에 잘때를 놓치면

쉬이잠이 안들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홍삼이 몸에 좋고 밥맛이 없고하니

빈혈도 생기고....제가요즘 잘못먹어 어지럽다고하니 것두 소음인특성이라고 하네요...

소음인은 다른체질보다 한약을 더 자주먹어야 된다네요...

딸둘은 각자부모를 닮아 큰앤 소음인,작은앤 태음인일확률이 많다네요..

큰애 진맥하면서 손톱을보더니 나중에 잘살겠다고 하면서 예민하고 까다롭고 겁이많은

아이라 공주처럼 잘 다스려야 한다고 얘길하네요... 

한약방은 지인소개로 (지인도 통풍이있어 여길 갔다고함) 갔는데 한약방주인도

자기가 소음인이라고 하더군요... 여튼 4명다 한약을 지었는데 작은앤 녹용넣어서 25만원

4명다해서 75만원 송금해주기로하고 왔어요... 가격이 적정한건가요?? (소음인은 예를들어

인삼을 써더라도 더 들어가야해서 약간더 비싸다더군요...)

IP : 1.254.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격은 무난해요.
    '12.9.1 11:38 PM (99.226.xxx.5)

    그렇지만, 소음인이 한약을 자주 먹어줘야 한다는 말은...장사 냄새가 나는 말입니다.
    한국인 중에 가장 많은 체질이 소음인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혈액형처럼, 개개인의 특성이나 환경에 따라서 다 다르죠.
    일단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게 좋아요. 절대 한의원부터 가시는 것은 금물입니다.
    저의 경우도 완전히 소음인 체질인데요(누가 봐도) 저는 간수치가 한약만 먹으면 올라요. 그래서 한약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결국은 다 버립니다. 한마디로 간이 좀 약한 편이예요(그렇다고 병으로 발전된건 아니예요). 이걸 한의원에서는 잡지를 못하고 무조건 약으로 다스리려고 하죠.

    재발성 류마티즘의 경우.....한약으로 완치되는 병이 아니구요.

  • 2. 원글이
    '12.9.1 11:47 PM (1.254.xxx.126)

    아..저희남편의 경우 종합병원에서 류머티스라고 진단받아서 양약을 먹고있었어요...한참 주기적으로 먹다가 요근래는 증상있을때만 먹는것 같더라구요..근데 스테로이드성분이 들어있어서 제생각에 한약이 낫지않을까 싶어서 갔는데...먹으면 안좋을까요?? 그람 남편은 한약을 취소해야좋을지!!

  • 3. 원글님
    '12.9.1 11:54 PM (99.226.xxx.5)

    다니는 병원 주치의에게 문의해보라고 하세요.
    꼭.

  • 4. ...
    '12.9.1 11:55 PM (59.15.xxx.61)

    참 애매한게 체질이더군요.
    저는 소음인으로 알고 있었어요.
    쉽게 잠못드는 것도 그렇고,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소음인 여자에게 해당되는 말이래요.
    뒤끝있는 저에게 딱 맞는 소리.
    그러나 인삼은 체질에 안 받는 듯...
    인삼이나 홍삼이 소화가 안되고 하루종일 속이 더부룩해서...
    그리고 한약도 소화가 잘 안되어 결국은 다 못먹던지
    한약 먹으면 살이 많이쪄서 겁나서 다 못먹어요.
    제 체질은 무엇인지...
    어릴 때는 빼빼하고 예민했는데...나이드니 살도 좀 쪘어요.
    사상체질도 그렇고 팔체질도
    어느 것은 맞고 어느 것은 틀려서 종잡을 수가 없어요.

  • 5. ㅅㅅ
    '12.9.2 12:05 AM (115.126.xxx.115)

    엄마 아빠의 체질에 따라 다르죠

    부모가 양쪽 소음인이라야..온전한
    소음인이라..--일본인에 많다고--.

    부모가 소양 소음인 경우
    소양의 요소도 전혀 무시 못하죠....

  • 6. .............
    '12.9.2 12:48 AM (211.179.xxx.90)

    그런데, 한약방이라고 간판에 써있던가요? 한의대 나온 한의사라면 한의원이라고 하거든요

    관절염은 ,,,저도 한약으로 다스린적이 있어요..

  • 7. 원글이
    '12.9.2 9:17 AM (1.254.xxx.126)

    네..한약방이라고 써놨더군요...지금생각해보니 한의사처럼 가운은 안입고있었어요..
    위에분 소음인에게 홍삼이 독약이란 말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62 출퇴근 도우미 이모님 얼마정도 주시나요? 12 산모 2012/10/06 4,425
162161 요즘은 보세라도 가죽가방은 비싸네요... 1 ^^ 2012/10/06 1,776
162160 그라목손이 드뎌 판금되었다던데 2 루나틱 2012/10/06 1,744
162159 입맛이 똑 떨어졌네요 1 입맛ㅇ이 2012/10/06 1,160
162158 Msg알바론이 웃긴게 1 루나틱 2012/10/06 1,142
162157 도와주세요ㅠ혹시 세빅코리아<<라는 비상자 주식 아시는.. 3 막내공쥬님 2012/10/06 1,327
162156 지금도 완두콩을 팔까요? 1 ^^ 2012/10/06 1,098
162155 피자팬 유용할까요?? 3 지름신 2012/10/06 1,483
162154 장근석 앞으로 어떻게 되요 ㅠㅠ 걱정되요 2 3 iooioo.. 2012/10/06 4,826
162153 학회지에 논문게재, 탈락? 했는데요.. 14 ㅠㅠ 2012/10/06 2,688
162152 염색하고 어지러운적 있으신가요..? 1 아이고머리야.. 2012/10/06 1,578
162151 손지애 CNN 국장 기사 보셨어요? 7 오늘 2012/10/06 4,120
162150 그만 살고 싶네요..(내용 펑) 16 그만 2012/10/06 4,841
162149 목화솜이불이 진리일까요 6 이불솜 2012/10/06 3,234
162148 올 겨울에 싱가폴 여행 계획 중인데 비행기티켓 어떻게 저렴하게 .. 궁금이 2012/10/06 1,436
162147 비상장 주식관련 3 문의 2012/10/06 1,628
162146 그대 내게 행북을 주는 사람~~ 눈물 나네요. 1 Apples.. 2012/10/06 1,634
162145 얼린 무청시래기 나물로 어떤거 해먹을 수 있을까요 7 도와주세요 2012/10/06 2,607
162144 오늘 저녁 머 해드실꺼에요? 6 ... 2012/10/06 1,750
162143 편도,아데노이드수술 잘하는곳 소개부탁드려요~ 1 ... 2012/10/06 4,004
162142 no-msg에도 조미료는 들어간다. 대표적인것들... 1 존심 2012/10/06 2,180
162141 싸이랑 김장훈 잘 정리된글이 있네요 1 항상봄날 2012/10/06 3,784
162140 빨래 삶기 보통 몇십분 정도 해야 하나요? 3 빨래 삶는 .. 2012/10/06 2,787
162139 아침에 챙겨 놓으면 오후에 먹어도 괜찮은 간식들 추천해주세요. 5 엄마 2012/10/06 2,205
162138 슈퍼스타k8회 첫부분을 못봐서 궁금해요 4 2012/10/06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