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족들이랑 한약방가서 약을 다 지어왔어요...여긴 지방인데 근처에 잘한다는곳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신랑이 통풍인줄 알았는데 재발성류마티스라고해서 한약으로
다스릴겸해서 갔어요...신랑이 우리나라에서젤루많은 태음인이라면서 폐가 안좋으니
운동은 등산이 제일좋은데 태음인특성상 운동을 싫어하는 경향이 많다네요..메실이
태음인을 위한음료이고 홍삼도 안좋다고하고!!!
전 소음인인줄 알고있었지만 다시 한번 재진맥해봤어요.. 소음인은 저녁에 잘때를 놓치면
쉬이잠이 안들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홍삼이 몸에 좋고 밥맛이 없고하니
빈혈도 생기고....제가요즘 잘못먹어 어지럽다고하니 것두 소음인특성이라고 하네요...
소음인은 다른체질보다 한약을 더 자주먹어야 된다네요...
딸둘은 각자부모를 닮아 큰앤 소음인,작은앤 태음인일확률이 많다네요..
큰애 진맥하면서 손톱을보더니 나중에 잘살겠다고 하면서 예민하고 까다롭고 겁이많은
아이라 공주처럼 잘 다스려야 한다고 얘길하네요...
한약방은 지인소개로 (지인도 통풍이있어 여길 갔다고함) 갔는데 한약방주인도
자기가 소음인이라고 하더군요... 여튼 4명다 한약을 지었는데 작은앤 녹용넣어서 25만원
4명다해서 75만원 송금해주기로하고 왔어요... 가격이 적정한건가요?? (소음인은 예를들어
인삼을 써더라도 더 들어가야해서 약간더 비싸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