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음인들 많이 계신가요??

딸기맘 조회수 : 4,747
작성일 : 2012-09-01 23:32:30

오늘 가족들이랑 한약방가서 약을 다 지어왔어요...여긴 지방인데 근처에 잘한다는곳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신랑이 통풍인줄 알았는데 재발성류마티스라고해서 한약으로

다스릴겸해서 갔어요...신랑이 우리나라에서젤루많은 태음인이라면서 폐가 안좋으니

운동은 등산이 제일좋은데 태음인특성상 운동을 싫어하는 경향이 많다네요..메실이

태음인을 위한음료이고 홍삼도 안좋다고하고!!!

전 소음인인줄 알고있었지만 다시 한번 재진맥해봤어요.. 소음인은 저녁에 잘때를 놓치면

쉬이잠이 안들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홍삼이 몸에 좋고 밥맛이 없고하니

빈혈도 생기고....제가요즘 잘못먹어 어지럽다고하니 것두 소음인특성이라고 하네요...

소음인은 다른체질보다 한약을 더 자주먹어야 된다네요...

딸둘은 각자부모를 닮아 큰앤 소음인,작은앤 태음인일확률이 많다네요..

큰애 진맥하면서 손톱을보더니 나중에 잘살겠다고 하면서 예민하고 까다롭고 겁이많은

아이라 공주처럼 잘 다스려야 한다고 얘길하네요... 

한약방은 지인소개로 (지인도 통풍이있어 여길 갔다고함) 갔는데 한약방주인도

자기가 소음인이라고 하더군요... 여튼 4명다 한약을 지었는데 작은앤 녹용넣어서 25만원

4명다해서 75만원 송금해주기로하고 왔어요... 가격이 적정한건가요?? (소음인은 예를들어

인삼을 써더라도 더 들어가야해서 약간더 비싸다더군요...)

IP : 1.254.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격은 무난해요.
    '12.9.1 11:38 PM (99.226.xxx.5)

    그렇지만, 소음인이 한약을 자주 먹어줘야 한다는 말은...장사 냄새가 나는 말입니다.
    한국인 중에 가장 많은 체질이 소음인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혈액형처럼, 개개인의 특성이나 환경에 따라서 다 다르죠.
    일단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게 좋아요. 절대 한의원부터 가시는 것은 금물입니다.
    저의 경우도 완전히 소음인 체질인데요(누가 봐도) 저는 간수치가 한약만 먹으면 올라요. 그래서 한약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결국은 다 버립니다. 한마디로 간이 좀 약한 편이예요(그렇다고 병으로 발전된건 아니예요). 이걸 한의원에서는 잡지를 못하고 무조건 약으로 다스리려고 하죠.

    재발성 류마티즘의 경우.....한약으로 완치되는 병이 아니구요.

  • 2. 원글이
    '12.9.1 11:47 PM (1.254.xxx.126)

    아..저희남편의 경우 종합병원에서 류머티스라고 진단받아서 양약을 먹고있었어요...한참 주기적으로 먹다가 요근래는 증상있을때만 먹는것 같더라구요..근데 스테로이드성분이 들어있어서 제생각에 한약이 낫지않을까 싶어서 갔는데...먹으면 안좋을까요?? 그람 남편은 한약을 취소해야좋을지!!

  • 3. 원글님
    '12.9.1 11:54 PM (99.226.xxx.5)

    다니는 병원 주치의에게 문의해보라고 하세요.
    꼭.

  • 4. ...
    '12.9.1 11:55 PM (59.15.xxx.61)

    참 애매한게 체질이더군요.
    저는 소음인으로 알고 있었어요.
    쉽게 잠못드는 것도 그렇고,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소음인 여자에게 해당되는 말이래요.
    뒤끝있는 저에게 딱 맞는 소리.
    그러나 인삼은 체질에 안 받는 듯...
    인삼이나 홍삼이 소화가 안되고 하루종일 속이 더부룩해서...
    그리고 한약도 소화가 잘 안되어 결국은 다 못먹던지
    한약 먹으면 살이 많이쪄서 겁나서 다 못먹어요.
    제 체질은 무엇인지...
    어릴 때는 빼빼하고 예민했는데...나이드니 살도 좀 쪘어요.
    사상체질도 그렇고 팔체질도
    어느 것은 맞고 어느 것은 틀려서 종잡을 수가 없어요.

  • 5. ㅅㅅ
    '12.9.2 12:05 AM (115.126.xxx.115)

    엄마 아빠의 체질에 따라 다르죠

    부모가 양쪽 소음인이라야..온전한
    소음인이라..--일본인에 많다고--.

    부모가 소양 소음인 경우
    소양의 요소도 전혀 무시 못하죠....

  • 6. .............
    '12.9.2 12:48 AM (211.179.xxx.90)

    그런데, 한약방이라고 간판에 써있던가요? 한의대 나온 한의사라면 한의원이라고 하거든요

    관절염은 ,,,저도 한약으로 다스린적이 있어요..

  • 7. 원글이
    '12.9.2 9:17 AM (1.254.xxx.126)

    네..한약방이라고 써놨더군요...지금생각해보니 한의사처럼 가운은 안입고있었어요..
    위에분 소음인에게 홍삼이 독약이란 말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08 한해를 마무리 한다는 이미지로 뭐가 연상되세요? 9 ... 2012/11/08 1,388
174607 옛날 어머니들은 고생 장난 아니었을듯... 18 엘살라도 2012/11/08 5,674
174606 분당 판교 오피스텔 또는 원룸? 1 캐시 2012/11/08 1,381
174605 탄력 레이저 추천 해주세요 ! 2 ~ 2012/11/08 2,159
174604 대학원 다녀보신 분들 질문이요! 4 .. 2012/11/08 1,526
174603 들깨로 들기름 어떻게 짜서 드세요? 2 들깨 2012/11/08 1,147
174602 어린이식기 세트 추천 부탁드려요 1 밥그릇 2012/11/08 698
174601 구몬 일본어...어른이 해보신분 계세요? 4 성인 2012/11/08 3,593
174600 김재철 결국 살아남았다! 4 도리돌돌 2012/11/08 863
174599 결혼식 초대 2012/11/08 528
174598 중국의 어린이학대 처참하네요 여교사가 집어던져 반신불수 까지. 2 ........ 2012/11/08 1,667
174597 홈플러스모바일상품권 10%할인 1 릴리리 2012/11/08 767
174596 예르바 마테차 드시는 분 봐주세요~ 4 헬프미 2012/11/08 1,224
174595 디지털피아노 5 디지털피아노.. 2012/11/08 1,172
174594 신생아에 손가락 욕설한 '무개념' 간호조무사 5 ..... 2012/11/08 2,377
174593 장례식 다녀온 다음날 결혼식 가도 되나요?? 3 쇼핑좋아 2012/11/08 6,660
174592 한기가 잘들어요 2 ㅣㅣ 2012/11/08 1,024
174591 허엇... 영화 늑대소년... 5 .. 2012/11/08 2,076
174590 초등학생인데, 낼 비정규직 파업으로 급식않고 4교시단축수업 공문.. 4 궁금 2012/11/08 1,367
174589 박근혜 캠프, 10조원 경기부양 두고 내홍 빚어 2 박후보 포플.. 2012/11/08 647
174588 코트얘기가 많아서 묻어서 질문올려요^^ 3 코트 2012/11/08 1,023
174587 초등때 공부 못했는데 나중에 공부 잘한 자식둔 부모님 힘좀 주세.. 4 2012/11/08 1,525
174586 <수능> 구리 인창고를 서울 인창고로 착각 수능 2012/11/08 1,812
174585 지갑의 똑닥단추가 잘 안잠겨요.. 2 똑닥단추 2012/11/08 643
174584 암막커텐 텍스월드꺼 쓰시는분? 7 살빼자^^ 2012/11/08 3,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