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서유럽만 가본 사람이에요.
다음 여행지로 터키 고민중인데
터키가 다녀온 사람들 얘기가 호불호가 갈리네요.
아주 좋았다는 사람도 있고
별로 볼거 없었다는 사람도 있고..
유럽은 좀 화려하고 이것저것 볼게 많지만 터키는 사진봐도 좀 느낌이 안와서..
차라리 북유럽 혹은 동유럽(동뮤럽도 볼거 없었다는 사람이 많아서..) 중 고르는게 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서유럽 다녀오신분들..
터키 좋으셨나요?
서유럽이 워낙 볼게 많다보니 유럽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터키가 좋아보이지만
서유럽 다녀온 사람 입장에서는 터키가 시시한가.. 이런 생각도 들어서요.
저 서유럽 동유럽 터키 다 가봤는데요. 북유럽은 못 갔어요
터키가 제일 좋았어요.
터키 제대로 보시려면 자유여행으로 오랫동안 가셔야 해요.
일주일 다녀온 친구도 터키 앓이 한참 하던걸요 ㅎㅎ
관심사가 달라서 그럴거에요.
동유럽이 얼마나 아름다운데...
그리고 터키도 신비한 곳이 많아요.
기독교인이라면 성지순례로 많이 가요.
정말 의미있는 곳이죠.
그런데 요즘 터키 남자들이 많이 찐득거려요...특히 한국 일본 여자들에게.
혼자이거나 여자 몇이 다니시는 것은 비추에요.
얼마 전에 친구랑 둘이 그리스 터키 다녀왔는데
두 나라 다 정말 성희롱이 말도 못했어요.
터키 남자들이 이쁘다며 머리를 만지지 않나...
대놓고 키스해 달라고 한다거나...
불쾌해서 죽을 뻔 했어요.
어디나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저는 그랬네요.
세군데 다 갔는데.
터키도 좋지만 동유럽이 나아요
서유럽 터키 모두갔지만...터키앓이 몇년째하네요..ㅜ ㅜ
서유럽, 터키, 동유럽 모두 다녀봤는데요,
저는 다시 또 가라면 동유럽 가고 싶네요.
오스트리아, 헝가리 참 좋았어요.
체코는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개인적으론 좀 마이너스를 줬네요.
터키 사진으로 보면 그냥 바위들.. 오래된 분위기...
큰 감흥이 안오는데..
반면 유럽 사진은 화려하거나 자연 경관이 웅장하거나...
실제로 가서 보면 다른가요??
저도 터키가 하도 좋다해서 가보고 싶긴한데
사진을 보면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서유럽이 화려하고 이것 저것 볼 것이 많으셨다니
그 관점으로 보시면 터키는 좀 지루해 하실 듯..
특히 헝가리에선 야간에 다뉴브유람선 탔던 것이 좋았구요,
오스트리아는 할슈타트와 짤쯔깜머굿 강추합니다.
서유럽과 동유럽과 터키 즁애
전 동유럽이 가장 좋았숩니다.
^^;
그런데 터키의 매력도 느껴보고 싶어요.
터키는 오래된 유적과 뭐랄까 소박한 동네...
이런 매력인가요??
어떤 여행을 좋아하느냐 취향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터키는 일단 지저분하고 교통편이 별로예요.
그대신 넓고!!! 넓어요. 다 볼려면 정말 오래 걸려요 !!!
자연, 문화 유적 뭐 이런거를 생각하고 보면 또 재미나고요.
재래시장이랑 길거리 복작거리는거 좋으면 또 좋구요.
사람들이 자꾸 말걸고 심심하게(?) 안한다는 거 감안하시고요.
숙소도 비싼곳
터키는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에요
세계적으로 그런 곳은 없습니다..
정말 다양한 것을 볼 수가 있어요
자연경관 유적 그리고 낯선 중동문화와 좋은 사람들..
한 나라를 전부(?) 둘러본다는 것도 의미있구요
다만 버스로 밤샘이동을 굉장히 많이하실거에요
패키지시죠? 바삐 움직이셔야 할테니..
차에서 자는날이 절반은 되지싶으네요
하지만 정말 강추에요^^
아참 저는 서유럽 동유럽 북유럽 터키 다 가봤어요
네.. 패키지로 가려구요.
터키도 좋다 하시니...
고민되네요.
둘다 갈수도 없고...
반면에 의외로 북유럽은 추천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네요.
아 그런데 가본데라곤 서유럽뿐이다....
그럼 동유럽이 순서는 맞을 듯 합니다
터키 가시는순간
나름 하나의 레벨을 넘는 느낌은 있으실듯 해요^^
북유럽은 또 다른 레벨입니다 ^^
일단 돈이.... 물가문제가 아주 심각해요 ㅋㅋ
맥도날드 버거세트가 15천원 이상이라서요
그래도 또 가고싶네요
여행사 가이드 순서가 서유럽 동유럽 지중해 북유럽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아시는 분이 일년에 한번 패키지로 유럽쪽을 여행하셔서 거의 20년정도 됐어요...
그런데 그 분이 갱년기가 와서 다시 가고 싶은곳을 동유럽으로 하더라구요...
그곳이 기억에 남는다구요....저는 서유럽 동유럽 다녀왔는데 상업적인 느낌은 서유럽.. 깔끔하게
떨어지는 곳은 동유럽이네요... 내년에 저두 터키 가려구요...
터키 묘해요 묘한곳이에요 동유럽스럽기도하고 먼가 아시아스럽기도하고 엄청엄청넒어서 차로 8시간 운전해갔는데 1/9도 안간거고 음음...전 서유럽 동유럽은 몇번 다녀봐서 편안한데요 원글님의
여행의
목적을 먼저생각해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듯하네여 암튼
저에게 터키는
뭔가 말로표현하기힘든
첫 인상을
준 나라에요 ㅡ아이폰으로 쓰니 줄바뀜이 지맘대로 ㅠㅠ
세트메뉴 만오천원이 아니고 빅 맥 콜라빼고 버거만 이만 오천원 ㅎㄷㄷ
북유럽은 나중에 소련이랑 or 동유럽이랑 같이 자유여행으로 가시고...
패키지면 서유럽이 나을 거 같아요.
전 배낭여행으로 간 것이라 터키가 너무 좋았어요.
색다른 느낌과 풍부한 먹을거리 그리고 볼 것도 얼마나 많은지 너무 좋았어요.
제 친구가 패키지로 터키를 갔었는데 지역과 지역간 이동한 기억밖에 없대요.^^
그 나라가 땅덩어리가 넓어서 이동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요.
혹 자유여행이나 배낭여행이면 "터키"를 추천하겠는데 패키지면 "서유럽"이 나을 거 같아요.
터키
정말 매력이 넘쳐 흐르는 나라입니다
서유럽 못지 않았어요
어디선가.. 유럽여행 순서가.. 서유럽 동유럽 북유럽.. 저도 이렇게 듣긴했는데 왜요..?? 왜.. 코스가 서유럽 동유럽 북유럽 순서인가요??
넘 궁금.. 이유가 뭘까요..
터키..는 어떤느낌일지.. 이집트랑 분위기가 좀 겹치는부분도 있을꺼 같기도 하고...
점점 볼게 없어지는 순서인듯 ㅎ
간단하게 말하자면 동유럽은 서유럽의 허접버전(체코나 헝가리 말고 발칸쪽 진짜(?) 동유럽)이고
북유럽은 서유럽의 (물가만)럭셔리버전, 하지만 깨끗하기만 하고 볼거는 없는..
다 다녀왔는데, 전 노르웨이가 가장 좋았어요. 대신 돈이 너무 많이 드는게 흠인 것 같아요.
북유럽 가시려고 한다면, 일주일에서 이주짜리 크루즈로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서유럽 다녀오셨다면, 터키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전 터키도 너무 좋았거든요. 일 때문에 가서 관광을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동서양 문화의 만남이 이루어진 역사의 화합현장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것은 좋았어요.
면 서유럽이 우세죠..왜냐?? 서유럽은 여러 나라가 있고..터키는 한 나라잖아요??
근데 터키가 우리랑 같은뿌리라는 말이 있듯이..가보시면 정서가 비슷해요..
시장에 순대도 팔고.ㅋㅋㅋ
아무래도 볼거리를 원하시면 서유럽이랑은 좀 비주얼이 약하지만..쉬고..먹고 하시면 좋아요.
유럽으로 가세요.
원글이나 댓글의 느낌이 유럽이 맞으실 것 같아요.
터키는 아무래도 자연경관과 역사적 구조물에 더 촛점이 있어요.
유럽이 시각이라면 터키는 느낌이거든요.
덴마크, 노르웨이 자유여행 추천해요. 전 남편일때문에 프랑크푸르트인해서 하이델베르크 보고
노르웨이 베르겐으로 가서 송네 피요르드 구경하고 덴마크 코펜하겐 찍고 파리로 가서 4박 더 했는데요.
전 코펜하겐 정말 좋았어요. 수로옆에 있는 국립 도서관앞 벤치에 앉아서 쉬는데 정말 부럽더라고요.
이나라 국민들, 복받았다 생각되데요. 나중에 파리 갔는데 뭔가 과시적인 것같고, 화려하기만 하고 솔직히
코펜하겐의 품격을 못 느끼겠더라고요. 미국에서도 살았고, 스페인, 이태리등 여행 많이 한 편인데
북유럽은 정말 좋았어요. 노르웨이 인어 넛쉘 프로그램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