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파마할때요 보조가 해주나요????

,,,,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12-09-01 22:21:02

이 미용실은 두번째로 가는 거였어요

처음은 웨이브펌했고 두번째는 그냥 볼륨매직

오늘은 볼륨매직 이었고 첫번째 펌한게 마음에 들어서 버스로 1시간이나 간거였거든요

머리해주는 디자이너라고 하나? 그 사람 지목해서 예약해서 갔구요

컷트까지는 그 사람이 해주더라고요

그런데 볼륨매직을 하는데..옆에 보조? 그걸 뭐라고 하죠..암튼 초짜들 있잖아요

초짜가 하는 거에요

그 예약한 미용사는 바쁘지도 않은거 같은데 그냥 돌아다니기만 하고..

나는 그 여자한테 머리 받으려고일주일 전에 예약해서 한시간이나 걸려 온거였거든요

그 보조 하는 여자는 뭐가 그리 바쁜지 머리 감겨놓고 10여분을 그냥 방치 하지를 않나..

중화를 한다면서 차가운 중화제를 머리에 뿌리는데..그게 줄줄 흐르잖아요

그게 목하고 옷속으로 안들어 가게 기본적으로 타월이나 이런걸로 꼼꼼하게 감싼다음에 하지 않나요?

중화제 그 차가운 약이 옷속으로 다 들어 가고..

머리카락도 다 들어 가고..

좀 이상했어요

볼륨매직 할때도 완전 생초짜 같다는게...너무 긴장한채로 조심조심 하는 거에요

기분이 좀 그래서 내가 예약한 미용사가 왜 안하냐? 물었더니

그 여자는 앞머리만 해준다네요;

결국 앞머리는 그 여자가 와서 해줬고 나머지 뒷머리 옆머리는 다 그 생초짜인듯한 보조가 했어요

그런데......집에 와서 보니..

앞머리가 제가 반곱슬이라 그것좀 펴달라고 두번이나 말했거든요

그런데 여전히 구불 거리고..

뒷통수 만져 보니 한쪽은 불룩..한쪽은 납작..-_-

원래 볼륨 매직 할때는 보조가 와서 하나요?

다른 분들도 다 그렇게 머리 하세요?

다시 받으러 가야 되나..다시 받으면 가뜩이나 상한 머리 더 상할텐데..

짜증 나는 하루에요

IP : 220.78.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 10:23 PM (114.206.xxx.37)

    보통 앞머리와 옆머리는 원장님이 하고 뒷머리는 도와주는 분이 하던데요.
    저도 그래요.

    커트가 중요하고 퍼머는 어느정도만 해도 나오나 보던데요.

  • 2. 전 그래서
    '12.9.1 10:37 PM (121.145.xxx.84)

    담당디자이너 한번 예약했는데 중요한것만 자기가 하고 스텝(완전 초보)시키더라구요

    예전 20대때 뭣모르고 매직스트레이트 하다가 초짜한테 머리 고불고불하게 탄적 있어서요
    그런거에 민감해서..담당 디자이너한테 시술비용 실장님이 받는거 아니냐고..말리는거 제외하고는
    중화랑 기계사용하는 손질 다 해달라고 했어요

    은근 스텝한테 그런거 시키는 곳 많아요

  • 3. ...
    '12.9.1 10:48 PM (112.155.xxx.72)

    보통 아주 큰 미장원 아니어도 커트 말고는 보조가 많이 해요.
    담당자는 펌 상태가 어떤가 체크만 하고 지시만 해주고요.
    중화제는 보조가 실수 해서 흐를 수도 있는데 그러면 빨리 말을 해 주면 조처를 취해줘요.
    그리고 머리가 이상하게 나온 걸 집에 와서 아셨다는데
    펌이 끝난 즉시 발견하셔서 그 당장에서 말씀을 하셨으면
    해결이 좀 될 수 있었을 것 같네요.

  • 4. 그리하여서...
    '12.9.1 10:50 PM (99.226.xxx.5)

    브랜드 네임 걸고 하는 미용실은 제가 안가죠.
    원장님, 디자이너님...호칭들만 요란합니다.
    원글님, 미용실 가셔서 컴플레인 하세요.
    잘못된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261 아기사랑 세탁기,어느제품,어디가서 사야 싸게 살까요? 2 세탁기 2012/09/02 1,708
148260 메이퀸의 금보라.. 5 .. 2012/09/02 3,507
148259 다세대 빌라인데 하수구 1 ㅁㅁ 2012/09/02 1,103
148258 같은 머리의 구멍이라도.... 7 그냥그렇게 .. 2012/09/02 2,069
148257 우린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1 다즐링 2012/09/02 1,001
148256 로봇고등학교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2 중삼엄마 2012/09/02 2,964
148255 남편이 올해 38세인데요 1 ..... 2012/09/02 2,987
148254 외고 지망 중1여학생..봉사활동.. 1 중1 2012/09/02 1,949
148253 역시나 그것이 알고싶다....기사한줄 없네요. 8 ddd 2012/09/02 2,806
148252 주말에 손주만 기다리는 친정.. 부담스럽네요.. 13 부담 2012/09/02 5,670
148251 코스트코 양평에있는 의자 학생의자 2012/09/02 1,294
148250 어제 어린이집 문제로 올렸었는데.. 한 번 더 올려봅니다 2 ... 2012/09/02 1,413
148249 단촐하다' '단출하다' 1 방송보고 2012/09/02 2,080
148248 4학년 아이 수학학원 어디를 보내야 할까요? 3 dff 2012/09/02 2,215
148247 성인 피아노레슨 받으려고 합니다. 조언 좀! 4 ^^ 2012/09/02 4,659
148246 대장내시경 몇년에 한번? 7 47세 2012/09/02 4,779
148245 이은미 좋은사람 듣고있어요^^ 2 촌닭 2012/09/02 1,591
148244 차두리아내분 돌아온것보니까 29 ㅁㅁㅁ 2012/09/02 20,763
148243 부산 팔레드시즈 어떤가요? 5 .. 2012/09/02 3,911
148242 약 때문에 기형아 1만명…제약사 뒤늦게 사과 5 샬랄라 2012/09/02 3,323
148241 냉장고 구입 어디에서 해야할가요? 5 10년된 냉.. 2012/09/02 1,631
148240 잘무르지 않는 지성용 비누 없나요? 4 .. 2012/09/02 1,616
148239 (나주사건)-서울집회 - 오늘 오후 4시 - 8시까지 명동 예술.. 6 그립다 2012/09/02 1,845
148238 마스크팩 효과있나요? 1 ㅁㅁ 2012/09/02 4,107
148237 13세미만 대상 성범죄자 `절반은 풀어줬다' 1 샬랄라 2012/09/02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