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파마할때요 보조가 해주나요????

,,,,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2-09-01 22:21:02

이 미용실은 두번째로 가는 거였어요

처음은 웨이브펌했고 두번째는 그냥 볼륨매직

오늘은 볼륨매직 이었고 첫번째 펌한게 마음에 들어서 버스로 1시간이나 간거였거든요

머리해주는 디자이너라고 하나? 그 사람 지목해서 예약해서 갔구요

컷트까지는 그 사람이 해주더라고요

그런데 볼륨매직을 하는데..옆에 보조? 그걸 뭐라고 하죠..암튼 초짜들 있잖아요

초짜가 하는 거에요

그 예약한 미용사는 바쁘지도 않은거 같은데 그냥 돌아다니기만 하고..

나는 그 여자한테 머리 받으려고일주일 전에 예약해서 한시간이나 걸려 온거였거든요

그 보조 하는 여자는 뭐가 그리 바쁜지 머리 감겨놓고 10여분을 그냥 방치 하지를 않나..

중화를 한다면서 차가운 중화제를 머리에 뿌리는데..그게 줄줄 흐르잖아요

그게 목하고 옷속으로 안들어 가게 기본적으로 타월이나 이런걸로 꼼꼼하게 감싼다음에 하지 않나요?

중화제 그 차가운 약이 옷속으로 다 들어 가고..

머리카락도 다 들어 가고..

좀 이상했어요

볼륨매직 할때도 완전 생초짜 같다는게...너무 긴장한채로 조심조심 하는 거에요

기분이 좀 그래서 내가 예약한 미용사가 왜 안하냐? 물었더니

그 여자는 앞머리만 해준다네요;

결국 앞머리는 그 여자가 와서 해줬고 나머지 뒷머리 옆머리는 다 그 생초짜인듯한 보조가 했어요

그런데......집에 와서 보니..

앞머리가 제가 반곱슬이라 그것좀 펴달라고 두번이나 말했거든요

그런데 여전히 구불 거리고..

뒷통수 만져 보니 한쪽은 불룩..한쪽은 납작..-_-

원래 볼륨 매직 할때는 보조가 와서 하나요?

다른 분들도 다 그렇게 머리 하세요?

다시 받으러 가야 되나..다시 받으면 가뜩이나 상한 머리 더 상할텐데..

짜증 나는 하루에요

IP : 220.78.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 10:23 PM (114.206.xxx.37)

    보통 앞머리와 옆머리는 원장님이 하고 뒷머리는 도와주는 분이 하던데요.
    저도 그래요.

    커트가 중요하고 퍼머는 어느정도만 해도 나오나 보던데요.

  • 2. 전 그래서
    '12.9.1 10:37 PM (121.145.xxx.84)

    담당디자이너 한번 예약했는데 중요한것만 자기가 하고 스텝(완전 초보)시키더라구요

    예전 20대때 뭣모르고 매직스트레이트 하다가 초짜한테 머리 고불고불하게 탄적 있어서요
    그런거에 민감해서..담당 디자이너한테 시술비용 실장님이 받는거 아니냐고..말리는거 제외하고는
    중화랑 기계사용하는 손질 다 해달라고 했어요

    은근 스텝한테 그런거 시키는 곳 많아요

  • 3. ...
    '12.9.1 10:48 PM (112.155.xxx.72)

    보통 아주 큰 미장원 아니어도 커트 말고는 보조가 많이 해요.
    담당자는 펌 상태가 어떤가 체크만 하고 지시만 해주고요.
    중화제는 보조가 실수 해서 흐를 수도 있는데 그러면 빨리 말을 해 주면 조처를 취해줘요.
    그리고 머리가 이상하게 나온 걸 집에 와서 아셨다는데
    펌이 끝난 즉시 발견하셔서 그 당장에서 말씀을 하셨으면
    해결이 좀 될 수 있었을 것 같네요.

  • 4. 그리하여서...
    '12.9.1 10:50 PM (99.226.xxx.5)

    브랜드 네임 걸고 하는 미용실은 제가 안가죠.
    원장님, 디자이너님...호칭들만 요란합니다.
    원글님, 미용실 가셔서 컴플레인 하세요.
    잘못된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21 어젯밤에 세수하다가 2 .. 2012/10/16 921
165020 내신절대평가제가 어떻게 가능하지요? 1 2012/10/16 782
165019 제가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말실수 한건가요? 39 신경쓰이넹... 2012/10/16 6,144
165018 내가 무슨일을 하던 말던 신경꺼..상관하지마라는 말을 자주하는 .. 5 ... 2012/10/16 1,285
165017 어제 장터에서 버버리푸퍼 파신분께 여쭤요. 6 서프라이즈... 2012/10/16 1,858
165016 ipl해도 기미는 안없어지나봐요. 7 기미 2012/10/16 2,982
165015 필리핀 마닐라 뎅기열 괜찮을까요? 1 허니문 2012/10/16 698
165014 68평 빌라 안나가네요... 13 대전 유성 2012/10/16 5,053
165013 박근혜 말실수 퍼레이드 ㅋㅋㅋ(뒷북죄송) 1 베티링크 2012/10/16 1,667
165012 10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16 370
165011 롱디라는 말 , 오늘 처음 들어보네요 14 또 배웠네요.. 2012/10/16 3,544
165010 락앤락에서 새로 나온 안마기 써보신 분 계신가요? 1 궁금^^ 2012/10/16 1,301
165009 쌍둥이 아기들 어디서 키우면 좋을까요? 8 쌩초보엄마 2012/10/16 2,035
165008 뱀에 물리는 꿈 좀 해몽해주세요 9 2012/10/16 2,690
165007 자존감 글을 읽고... 15 손님 2012/10/16 3,380
165006 10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16 480
165005 청바지핏!!!!핏!!!!이 이쁜 청바지 좀 풀어놔주세요^^ 26 공격형엉덩이.. 2012/10/16 5,869
165004 신랑초등동창회 1박한다는데 보내주시나요?? 11 ㅇㅇ 2012/10/16 2,412
165003 제가 현재 상태에서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은?? 뭘하면 좋을.. 2012/10/16 931
165002 남편이 최근의 일을 기억을 잘 못해요. 10 치매 2012/10/16 3,571
165001 스탬프 구입 2 스탬프 2012/10/16 597
165000 여자는 35세 지나면 확 늙는다는데,.,,젊은얼굴과 핏 유지할수.. 38 아줌마 2012/10/16 19,443
164999 성도,구채구 중국 패키지 여행 다녀오신 분 6 중국여행 2012/10/16 1,950
164998 유럽의 도시들을 보면 참 놀라운게.. 13 문뜩 2012/10/16 4,438
164997 자막이 꼬부랑글씨로 나와요 1 000 2012/10/16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