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ssg 백화점의 꼼수

홍차생각 조회수 : 5,025
작성일 : 2012-09-01 22:10:54

ssg 백화점에 영국 Waitrose 수퍼마켓의 상품들이 들어온다는 기사를 며칠 전 보고
오늘 백화점 나간 김에 생각이 나서 둘러보러 지하 식품매장에 들렀습니다.

판매하는 사람은 지금이 입점기념으로 특별히 50 프로 넘게 세일을 하고 있는 거라느니
영국에서 제일 좋은 마트 제품이라느니 추석이 지나면 제품 가격들이 분명히 인상될 거라느니 ...
하면서 ssg 백화점에서 직수입하는 거라 너무 좋은 가격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더군요.

그런데...

제품들을 살펴보니 ' essential Waitrose' 라는, Waitrose에서 가장 싼 제품군의 품목들이 절반이 훨씬 넘어 보였습니다. 광고는 '영국왕실이 인정한 고급 수퍼마켓' 이라는 것을 내걸고, 그나마도 몇 종류 되지 않는 제품은 PB중에서도 가장 하위제품군을 가져다놓고 ...

값싸고 얄팍한 상술에 정말 쓴웃음이 나더군요.

Waitrose 온라인으로만 들어가보아도 그 제품들 가격을 당장에 알 수가 있는데
제일 싼값으로 책정된 제품군을 일부러 찾아 사는 쇼핑을 할 게 아니라면
화려한 문구로 치장해서 그야말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이런 제품을 살 이유는 전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별세일을 하는 거라니...


ssg 백화점 참...
소비자를 물로 보는지...

 

IP : 61.106.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 10:14 PM (14.52.xxx.192)

    한번 가보니 기대했던거보다 별루였어요.
    그리고 푸드코트에서 파는 음식들 너무 맛없어요.... 비싸기만하고....

  • 2. ...
    '12.9.1 10:18 PM (115.41.xxx.10)

    일반 마트와 큰 차이점을 모르겠더라구요. 실망하고 왔어요.

  • 3. 삼성
    '12.9.1 10:25 PM (116.38.xxx.229)

    삼성은 노력을 들여 독창적인 사업 할 생각은 안하고
    죄다 외국것 베껴다 들여와 비싼 값에 팔아먹는 기술밖에 없나봐요
    이런 마켓은 미국에 널리고 널린 건데
    거창하게 포장해서 우리나라 사람들 골려먹는 꼴이죠
    그것도 모르는 일부 소비자들은 입이 헤벌레해서 자기 돈 쓰기 바쁘고
    우리 소비자들도 더 똑똑해져야되고 대기업 맹신하는 것도 없어져야 해요
    이러니 소비자들 봉으로 보고 갈수록 기세등등이죠

  • 4. ...
    '12.9.1 10:31 PM (222.106.xxx.124)

    강남점에 갔었는데, 마켓의 코너 하나를 다 밀어버리고 로즈인지 뭔지로 쫙 깔았더군요.
    딘앤델루카로 간 좀 보더니 이제 아예 본격적으로 외산 브랜드 깔기로 나가는건지...

  • 5. 홍차생각
    '12.9.1 10:49 PM (61.106.xxx.41)

    home플러스에도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촉박한 TESCO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의아해했었는데 이런 식으로 겉포장 잘해서 재고 제품들 팔아치우는 시장이 되어버리는 거나 아닌지... 그것도 고급제품판매를 표방하는 '백화점'에서.

  • 6. ㅣㅣㅣㅣ
    '12.9.1 11:27 PM (182.215.xxx.204)

    그렇게라도 다양한게 들어오는게 반갑네요
    어차피 눈가리고 등쳐먹는건 하루이틀 아니고요
    자리잡음 가격 내려가겠죠 설마

  • 7. 어차피
    '12.9.2 12:11 AM (14.52.xxx.59)

    소비자의 선택도 중요하니까요
    거기 포장 예쁜 외국제품이 많긴 하지만 진짜 괜찮은건 생식품이나 농수축산물인것 같아요
    전 세일하는 쌀하고 밤 늦게 가서 생선 고기 사는데 마트보다 조금 비싸고 백화점보단 싼 가격에 아주 괜찮은거 골라요
    말씀하신 제품들 몇개 먹어봤는데 드레싱이 너무 기름지고 파스타 소스는 뭐,,,제 입에는 풀무원이 더 낫더라구요 ㅎ

  • 8. ...
    '12.9.2 1:34 AM (59.15.xxx.61)

    이렇게나마 아시는 분이 있으니 망정이지
    모르는 사람은 뭐 대단한 제품인 줄 알고 사겠어요.
    백화점에 항의해야 할까봐요.
    원글님, 항의해 주세요~

  • 9. 저도
    '12.9.2 2:21 PM (116.41.xxx.58)

    농수축산물만 구입해서 딴건 잘 몰랐어요. 야채 신선하고 확실히 마트보다 종류 많고 싱싱.. 고기두요.. 생선과 회두요.. 진짜 좋던데요. 공산품은 한번도 안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916 아이가 반성문 부모 싸인을 위조했다면? 5 반성문 2012/09/08 2,509
152915 기상청 예보 참 안맞아요~ 8 오늘날씨 2012/09/08 2,509
152914 50평에 3식구... 너무 넓겠죠? (무플 절망) 36 이삿날 2012/09/08 11,702
152913 버스가 왔어요. 휴대폰 2012/09/08 1,410
152912 본인 아니면 모를 ‘안철수 개인정보’ 줄줄이 12 참맛 2012/09/08 2,454
152911 예전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 기억나세요? 18 ... 2012/09/08 10,896
152910 젊은의사샘의친절 10 사랑 2012/09/08 4,001
152909 좋은 남편만나면 평생 이 만한친구가 없구나 생각 17 ㅈㅈ 2012/09/08 5,713
152908 토요일인데 주민등록등본 발부받을수있는곳 있을까요? 4 등본 2012/09/08 4,085
152907 새벽부터 너무 좋아 잠이 깼어요 2 !!! 2012/09/08 3,667
152906 몸매랑 옷 퀄리티 말인데요. 싼티라는 그 기준이?? 9 00 2012/09/08 4,726
152905 성폭력 보도 4배 증가"... 그들이 노리는 것은? 12 성폭력 예방.. 2012/09/08 3,058
152904 둘째를 낳으면 어떻게 될까요 22 푸르르 2012/09/08 3,890
152903 초등5학년 딸이 낯설게 느껴집니다(조언 부탁해요) 20 초5맘 2012/09/08 8,046
152902 볼루벤 때보다 지금 바람이 더 거친듯해요 4 뭔가을비가... 2012/09/08 2,279
152901 자꾸 안철수 협박, 새누리 검증 글 읽다보니... 9 2012/09/08 2,332
152900 폭풍 검색후 전집 지르고 기쁜데 ㅡㅡ; 기쁨을 나눌 사람이 없네.. 11 두근두근 2012/09/08 3,256
152899 방금 소리없는 구급차가 왔다갔어요. 23 오싹~ 2012/09/08 12,220
152898 서울 호텔 추천해주세요 9 애기엄마 2012/09/08 2,377
152897 책만 읽는 바보라는 책 읽어보신분 계세요? 4 2012/09/08 2,166
152896 턱 보톡스 시술하는데 오래걸리나요? 2 보톡스문의 2012/09/08 3,003
152895 대입....약사와 수의사....뭐가 더 좋을까요? 아님 인서울.. 22 재수생맘 2012/09/08 13,077
152894 간장게장을 화요일에 담궜는데 지금도 싱거워서 못먹겠어요 게장간장게장.. 2012/09/08 1,898
152893 장난치는 아이들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2 부끄 2012/09/08 1,445
152892 안타까운 주인공 5 친구엄마 2012/09/08 2,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