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합원아파트-주변시세 반값정도 아파트요?

궁금 조회수 : 3,328
작성일 : 2012-09-01 21:36:05

주변에 신도시가 두군데나 있어서 아파트분양가가 꽤 나갑니다

얼마전 프랜카드에 주변시세 반값밖에 안되는 아파트분양이 있어서

뭔가 하고 가보았습니다

자격조건이 맞는사람을 조합원으로하여 1차 2차 저렴하게 분양후에

잔여세대는 시세가격으로 일반분양하고 

일반분양후 남는 수입은 조합원들에게 나누어 준다고 합니다

저는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계약금이20%정도 입금을 하여야 되는데 입금시점이 아파트 건축 인허가전이라네요

만약 인허가가 안나면 그 금액은 신탁에 맞겨지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돌려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거 진행할만 한건지

위험을 감수하고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아님 무조건 해야되는 좋은건가요?

아시는 분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꾸~뻑

 

 

IP : 180.69.xxx.1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 9:50 PM (180.69.xxx.223)

    일단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되구요~

    재개발 절차상 인허가는 사업시행인가 시점에서 나옵니다, 근데 이후 절차가 관리처분( 여기서 조합원
    추가 분담금이나 권리금액이 확정됨)이 끝나야만 철거 단계로 들어갑니다.

    보통, 재건축이나 재개발은 개인간 부동산 매매인데 왜 신탁에 돈을 맡기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확실한 건 반 값? 이라는건 관리처분 절차에서 확정되기에 , 그 이전 단계인 사업시행인가도 안된 상태에서
    반 값 운운하는것은 사기입니다.

  • 2. 원글
    '12.9.1 9:55 PM (180.69.xxx.112)

    글 갑사 합니다
    일단 조심해야되는 부분이네요
    아직 무주택자여서 맘이 많이 설레었네요

  • 3. 현재 조합원
    '12.9.1 9:57 PM (114.202.xxx.184)

    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지만...
    지역주택조합 함부로 저질르는거 아닙니다..절대절대로...
    작년에조합원이 되었고..지금까지 마음고생한거 생각하면 .말로다 표현 못합니다.
    다시는 지역조합아파트 처다도 안볼지경이거든요,저뿐만 아나리 저희조합원들 하나같이 치를 떱니다.
    솔직히 지역조합아파트 장점은 청약없이,시세보다 저렴하게 내집장만한다는건데...
    열이면 아홉은 제대로 진행되지 않습니다.누군가는 반드시 구속되고...법정싸움에 사업지연되고....
    조합장이든 임원이든 시공사하고 돈빼먹는 도둑들만 모인거 같고.솔직히 적당히 먹고 그 가격에 아파트만 지어주면 굽신굽신 하겠네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차일피일 사업은 지연되고...
    처음엔 그럴듯하게 조합원들 모집합니다.
    당장이라도 손에 꼽히는 시공사선정해서 착공들어간다고....나중에 이익금발생하면 조합원들에게 돌아가고..기타등등...이런말 들으면 귀가 솔깃하게 조합원이 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안그럽디다....(물론 다 안좋은건 아니에요...잘되는곳 분명 있습니다).
    이익금은 둘째치고 추가분담금 발생하고....(적게는 몇백이지만 몇천 우습게 나오더만요)
    누구를 위한 조합아파트란 말입니까?
    서민들 등골 휘게하는게 조합아파트라는게 결론~~
    선택은 님의 몫이구요.

  • 4. ...
    '12.9.1 10:00 PM (180.69.xxx.223)

    사업인가 시점에서 관리처분 시점까지는 최소 3 년이상 걸리구요, 말도 많고 쌈도 많고~ 머리아파요.

    관리처분에서 입주까지 또 3 년, 추가 분담금도 많고~

    관리처분 난 후에 철거되고 건축중인 아파트중에 조합원이 싸게 내 놓은거 사는게 나을 듯~

  • 5. 현재 조합원
    '12.9.1 10:03 PM (114.202.xxx.184)

    조합원하고 이야기 하다보면..하나같이 돈 더주고라도 일반아파트 분양하는게 좋겠다고 말합니다.
    조합아파트 절대 저렴한거 아니거든요...
    업무대행비 들어가고....추가분담금 발생에...사업지연에 따른 이자발생.....특히나 제일 중요한거는요...
    사업부지가 해결되었느냐 입니다...
    간혹 땅도 해결하지 않고 조합원 모집했다가 땅주인이 안판다해서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간 경우도 있거든요.....암튼 조합아파트 비추!!!!

  • 6. 원글
    '12.9.1 10:09 PM (180.69.xxx.112)

    에고.... 정보 감사합니다
    제주변에는 조합원아파트를 하신분이 없어서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네요
    그냥 욕심부리지 말고 지금 있는 아파트2년후 분양전환인데요 그거나 열심히 꾸려나가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274 광복후 친일파의 재등장 구조 1 2012/09/05 1,029
148273 궁금한 게, 결혼할 때 반반해야한다는 소리요 21 ㅁㅁ 2012/09/05 2,862
148272 친구랑 돈문제 때문에 속상한데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5 9월이다 2012/09/05 1,510
148271 명절때 국내 여행은 불가인가요? 9 여행 2012/09/05 1,614
148270 (끌어올림)초등생 이사 시기와 유치원비에 대한 조언 부탁 이사 2012/09/05 773
148269 강남사람들 집값 떨어지는거 100% 박원순 탓은 절대 아니라고 .. 17 ... 2012/09/05 2,216
148268 9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05 560
148267 윤봉길 의사의 손녀를 만나다. 1 2012/09/05 946
148266 중학교선생님들은 휴가.외출을 마음대로 쓸수있나요? 6 궁금해서 2012/09/05 1,749
148265 배송지 주소 문의 드려요~~ 6 mangos.. 2012/09/05 849
148264 경남 부산분들 실제 상황입니다. 2 초등생 납치.. 2012/09/05 2,490
148263 49.4kg 까지 내려왔어요 20 2012/09/05 10,838
148262 소음 신고 어디다.. 2012/09/05 881
148261 대명콘도 회원권 구입하실생각 있으신분 계시나요 ㅎㅎㅎ 7 애쁜이 2012/09/05 8,225
148260 응답하라.. 그렇게 재미있나요? 16 드라마 2012/09/05 2,851
148259 지마켓,옥션,11번가 중 어디를 많이 가세요? 10 ... 2012/09/05 2,415
148258 질스튜어트.....입으시는 30후반 40대분들 있으신가요? 9 옷... 2012/09/05 5,083
148257 응답하라... 그여자군요... 4 행인_199.. 2012/09/05 2,822
148256 지하철에 치마입었는데도 다리 벌리고 앉는 여자들은 몬생각인지.... 6 .. 2012/09/05 4,382
148255 9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2/09/05 638
148254 초5 전과목 문제집 뭐 사셨나요? 8 초5 2012/09/05 1,936
148253 이거 함 보세요. 1 파사현정 2012/09/05 904
148252 시사매거진 2580의 그 교감이 이사람 맞나요?(사진 있어요) 7 2580 2012/09/05 2,822
148251 죽 끓일때 찹쌀 넣어야 하나요? 3 맛있게 2012/09/05 1,822
148250 수능 선배님들 15 사노라면 2012/09/05 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