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조또랑 와인을 함께 먹으니 신세계네요..^^

술 안좋아하는 사람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12-09-01 19:50:58

제 평생 이렇게 맛있는 와인은 처음이에요. ^^

쓴 술을 왜 먹는지 모르겠다는 1인입니다.

맥주를 비롯 모든 술 안좋아하구요.

술도 잘 못먹는 사람이에요.

 

오늘 ㅅ파게티 재료가 있어서 크림 스파게티 만들어 먹으려고

요 아래 질문까지 했는데

면 삶기 귀찮아 마침 집에 찬밥도 한덩이 있고..

대강 감으로 리조또를 만들었어요.

재료는 마늘, 햄, 버섯, 생크림, 소금, 후추...

대강 냄비에 넣고 약한불로 끓여 흉내만 리조또 만들었네요.

 

그리고 냉장고에 있던 그냥 저렴한 와인 한잔이랑 같이 먹었는데..

제 평생 이렇게 맛있는 와인은 처음이에요.

딱 한잔 마셨는데 약간 취기도 오르고...

리조또도 양 조금 부족하다 싶게 만들어서 느끼하지도 않고...

 

좀 더 먹고 싶다 싶은데 그냥 좀있다 후식으로

복숭아랑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으로 가볍게 입가심하려구요.

 

왜 이탈리아 사람들이 와인 좋아하는지 알것 같아요..ㅋ

IP : 61.72.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요
    '12.9.1 7:53 PM (110.10.xxx.171)

    리조또 만드는법좀 대강 알려주세요 .. 요리 잘하시나봐요 ...

  • 2. ^^
    '12.9.1 7:56 PM (121.165.xxx.118)

    ㅎㅎ 전 그냥 맥주에 김치 그리고 양키캔들 그것만으로도 참 조으네요. 평온한 토욜 저녁

  • 3. ...
    '12.9.1 7:57 PM (61.72.xxx.80)

    요리 전혀 못해요.
    제가 만든건 그냥 짝퉁.. 제 맘대로 만든 방법이에요.
    제 생각에 아마 리조또는 불린쌀을 넣어서 은근한 불에 익히는 방법 같은데
    저는 그냥 모든 재로 냄비에 넣고 뭉근히 끓였어요.
    밖에서 사먹엇던거랑 똑같은 맛은 아니지만 비슷한 맛은 나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151 먹고 싶은거 좀 맘대로 먹고 살고싶어요 5 과민성대장 2012/09/02 2,429
150150 고추..절구로 빻아주는 방앗간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 행당동 2012/09/02 1,330
150149 남편이 외박을 했어요ㅠㅠ 도와주세요 9 ㅠㅠ 2012/09/02 11,824
150148 요즘은 남자들도 여자 능력 많이 따지더라구요 13 2012/09/02 4,191
150147 40대 뚱뚱하고 안꾸미면오십대로보일까요? 13 bbbb 2012/09/02 5,200
150146 생리양 1 생리양 2012/09/02 1,660
150145 훈련소에 간 아들에게 온 편지 13 겨울이네 2012/09/02 3,267
150144 러브 어페어 ebs서 하네요 5 로맨스고전 2012/09/02 2,216
150143 강아지 신발 5 ... 2012/09/02 1,811
150142 위기의 주부들 시즌 5 보고 있는 중인데 1 .. 2012/09/02 1,734
150141 홍대앞에 스테이크 잘하는곳? 2 딸과같이 2012/09/02 1,458
150140 아이패드...넌 어떻게 써야 하는 물건이냐 ㅜㅜ 7 ㅠㅠ 2012/09/02 2,787
150139 남편을 놔버린다는 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6 .. 2012/09/02 3,424
150138 조선찌라시 사진오보... 남편말이 2012/09/02 1,845
150137 서열잡기 대신해도 괜찮을까요. 2 강아지 2012/09/02 1,464
150136 개신교 목사, 절에 들어가 소변 보고 벽화에 낙서 '충격' 3 호박덩쿨 2012/09/02 2,528
150135 40대 치아교정 20 돌출입웬수 2012/09/02 16,343
150134 하정우가 웃긴가요? 9 잘모름 2012/09/02 3,258
150133 박근혜, 개그콘서트 간다 8 무크 2012/09/02 2,574
150132 네비문의 2 ^ ^ 2012/09/02 927
150131 전셋집 구하는데요, 60평에 심야전기보일러예요 7 심야전기보일.. 2012/09/02 3,235
150130 시댁도움 받는거 보다 친정 도움 받는게 속은 더 편하지 않을까요.. 2 2012/09/02 3,547
150129 며칠전에 제빵기 질렀다던 사람입니다(후기) 14 .. 2012/09/02 4,768
150128 차두리 부인이 부잣집딸인가요???????????? 24 skqldi.. 2012/09/02 32,230
150127 네이트 사이트가 자꾸만 떠요. 2 짜증나요 2012/09/02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