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과후 컴퓨터 수업에 자격증을 따면 좋은가요?

초등4학년 조회수 : 4,949
작성일 : 2012-09-01 12:20:32

안녕하세요.

초등 4학년 딸인데요.

방과후에 컴퓨터 수업으로 또래 친구들이 컴퓨터를 배우고

자격증을 많이 따네요.

보통 3학년부터 시작해서 DIAT파워포인트, 엑셀이나

ITQ파워포인트 자격증이나 문서실무사1급 자격증등등 많이 취득을

하네요.

이 번 2학기에는 4학년은 GTQ포토샵2급과 컴퓨터 활용능력2급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수업이 오전반과 오후반 토요일반으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는데요.

초등학교 때 이런 자격증을 따면 좋은가요?

있으면 좋다 하면 이 번에 포토샵2급 과정이나 컴퓨터 활용능력2급 과정

신청할까 하는뗴 지금까지는 학교 수업외에는 방과후 컴 수업을 받지

않았거든요.

제가 결혼 전에 컴퓨터 관련 일을 했는데도 저 위에 컴 수업들이 어떤건지

정확히 모르겠고요. 초등학생인데 굳이 컴수업을 따로 받고 자격증

취득이 필요한가 싶기도 한데...자격증 딴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어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IP : 112.72.xxx.1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기부여 정도로
    '12.9.1 12:23 PM (58.231.xxx.80)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자격증이 아이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건 없어요
    그걸로 가산점 받는것도 아니고 아이가 대학생이나 취직할때 쯤이면 그자격증 쓸모 없는 시대가 오고 해서

  • 2. ......
    '12.9.1 12:26 PM (112.151.xxx.134)

    아이가 재밌어하면 몰라도...굳이 일부러 가르킬 필요는 없는 듯.....
    컴쓰는데 필요한 만큼은 수업 안들어도 본인이 인터넷 무료 강좌만
    잠깐 들어도 알 수 있구요.

  • 3. 저도
    '12.9.1 12:29 PM (114.203.xxx.124)

    초등4 아들이 방과후 컴퓨터 하고 있어요.
    자격증 시험 있을때 82에 저도 문의 했었는데 결론은 아무 필요 없다 입니다.
    제 경우는 아이가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아서 서로 어울릴수 있는 기회고 또 아이가 넘 좋아하니
    배우고 있긴해요. 사실 자격증 시험 안 보게 하고 싶지만 방과후컴 쌤이 자격증의 중요성을
    애들한테 거의 주입(?)시키는거 같아요. 원서 접수비가 있으니 뭐 대충 짐작은 갑니다.
    보면 자격증 시험 안 보는 애들이 없으니 별 의미는 두지 않고 애들과 어울리는것 땜에 보게 하고 있어요.
    담임쌤이 숙제 내주면 아예 컴을 모르는애들 보단 조금 도움이 되는거 같구요.

  • 4. 억척엄마
    '12.9.1 12:31 PM (115.10.xxx.134)

    4학년이면 자격증 반보단 재미위주 반을 추천하네요
    포토샵은 친구들이랑 재밌게 한번 배워볼만하구요
    컴활은 5학년때 추천하고 싶어요
    이론수업은 외우는거라 굳이 초등4학년에 필요치 않아요
    차라리 기본수업 엑셀 파워포인트를 배우게 하시면
    다른 수업에도 도움이 될거에요

  • 5. 억척엄마
    '12.9.1 12:36 PM (115.10.xxx.134)

    윗님글보구요 컴퓨터학원이나 강사가 원서비 떼먹지 않아요
    단지 엄마들이 자격증아니면 수강을 잘 안시키므로 자격증을 추천해서 수강생 모집하는거에요

  • 6. 나중에
    '12.9.1 12:54 PM (175.210.xxx.243)

    애들이 컸을때 필요없는 자격증이 될수도 있어요.
    워드프로세서2급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더군요.
    스마트폰 하나로도 무용지물되는 제품이 많은걸 봐도 IT나 과학쪽이 얼마나 급변하는지 실감하네요

  • 7. 원글맘
    '12.9.1 3:34 PM (112.72.xxx.102)

    답변 들으니 꼭 자격증이 필요하진 않은거 같네요.
    1학기 초랑 이 번에 받은 통신문에 자격증 합격한 학생들 명단이 적혀있는데
    합격한 학생들이 넘 많아서 갑자기 우리 아이도 시켜야 될꺼 같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어요.
    사실 아이는 별로 하고 싶어하지 않았는데 자격증이 필요하다 하면
    그냥 시켜볼까 했거든요.
    82쿡에서 또 이렇게 도움 받고 갑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8. 전직
    '12.9.1 5:08 PM (121.143.xxx.126)

    방가후 컴선생이였어요.
    자격증 필요없어요. 전 오히려 아이들 기본에 충실한 수업하고 싶었습니다.

    전산과 나와서 기업체 전산실에서 일하다가 학교에서 컴퓨터부에 있었는데, 이게 보여주는게 있어야
    수강생이 모이더라구요.

    자격증 딴 아이들 이름 쭉 걸어놓고, 안내장 발송해야 고학년 학부모들이 컴퓨터 수업에 보내요.
    고학년씩이나 되었는데 괜한 곳에 시간 낭비안하려는 사람이 많아서 자격증 처럼 뭔가 딱 손에 쥐어주는게
    없음 신청을 안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자격증에 비중 많이 두는 겁니다.
    아이들 학원시간때문에 오후에는 시간이 안되서 1교시 시작하는 8시 40분전에 미리 수업하느라 참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그런 잡다한 컴퓨터 기능보다 전 타자 정확하게 치고, 한글문서만 제대로 익혀도 다른 기능프로그램은 저절로 익히게 된다라고 봐요.

    포토샵,엑셀,,,어느 한 프로그램만 명확하게 알고 있음 스스로 공부해도 다 할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479 민주당-=서포터즈 정당 4 새누리발악 2012/09/17 870
153478 학습지, 학원 테스트의 비밀, 그리고... 가끔은 2012/09/17 1,540
153477 범죄심리바탕으로하는 크리미날마인드 같은 미드 또 없을까요? 8 수사물미드 2012/09/17 2,487
153476 학교 짱 fff 2012/09/17 557
153475 [못보면 후회할] 감동의 플래시 몹 18 우리는 2012/09/17 2,820
153474 코스트코 커클랜드 non iron 셔츠 다림질 안해도 되나요? 2 .... 2012/09/17 1,493
153473 냉동고에 잠자고있는 녹두빈대떡 구제방법좀... 6 @@ 2012/09/17 1,026
153472 일베에 중학생들이 많나요? 7 ,,, 2012/09/17 1,478
153471 천사의 선택이란 드라마 지금 재방 보는데 초롱이동생 유산했나요?.. 7 천사의선택 2012/09/17 2,480
153470 칠레 가는 비행편에 대해 문의 드려요 궁금 2012/09/17 908
153469 "나도 모르는 高利할부"…현대카드의 '비밀' 2 샬랄라 2012/09/17 1,894
153468 저희가 시댁에서 보유하고 계신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 10 이런경우 2012/09/17 3,357
153467 남녀차별 너무 싫어하는데.. 3 zz 2012/09/17 868
153466 우리아이와 7살터울 조카에게 책 물려주기, 괜찮을까요/ 1 책물려주기 2012/09/17 891
153465 스마트폰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p2p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2 다운 2012/09/17 1,477
153464 요즘 초등 학예회는 엄마들이 앞장서서 팀 꾸려주고 그러나요?? 14 궁금 2012/09/17 3,813
153463 자살과 우을증 얘기가 나와서요. 1 2012/09/17 1,251
153462 얼마전에 올라온 헤어 트리트먼트 7 궁금해요 2012/09/17 2,811
153461 파데 바를 때 1 이뽀 2012/09/17 1,003
153460 펀드를 채권으로 갈아타라고 하네요 2 pb가 권하.. 2012/09/17 1,614
153459 자살시도..공황장애...지긋지긋해요 14 아... 2012/09/17 7,286
153458 좀 불편한 글을 봤는데.. 4 .. 2012/09/17 1,845
153457 10살 연필잡는 법이 틀려서.. 쉽게 고칠방법 없나요? 6 약지로연필을.. 2012/09/17 1,926
153456 로라 메르시에 파데 샀는데 가짜같아요. 5 2012/09/17 3,025
153455 법집행하는 검사 판사들이 알고보니 젤 문제였네요. 1 ㅇㅇㅇㅇㄹㅇ.. 2012/09/17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