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동보는 남편

나미 조회수 : 12,937
작성일 : 2012-09-01 05:44:54
저는 생후 6개월 된 아기를 키우고 결혼한지일년 반 정도 된 가정주부입니다 방금 전 아기가 깨서 달래면서 컴퓨터를 켰는데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혹시나 해서 열어본 페이지 목록을 봤어요 근데 남편이 어제 늦게까지 컴퓨터를 했는데 성인 사이트가 여러개 남겨져 있었어요 평소에는 나무랄 데 없는 남편인데 전 너무 충격적이에요 지금도 손이 떨리고 가슴이 쿵쾅거리는데요 이걸 남편한테 말해야 하나요 그냥 모른척 해야하나요 누구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 저 너무 실망스럽고 기분 나쁘고 조언 좀 주세요 제발
IP : 115.23.xxx.22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12.9.1 6:02 AM (211.234.xxx.94)

    모른척하세요.안보는 남편들이 더 적지않을까요?

  • 2. 싸이코패스
    '12.9.1 6:03 AM (85.55.xxx.72)

    남편분이 아동포르노를 본다거나 싸이코패스수준을 즐기는거라면 문제가 있을것 같네요.
    야동도 야동 나름일듯...

  • 3. 나미
    '12.9.1 6:51 AM (115.23.xxx.226)

    네 일단은 모른척 하겠습니다
    근데 꼬자넷이라는 곳은 어떤 사이트인가ㅏ요
    목록에 있더라구요
    야동보다 이게 더 걸려서요

  • 4.
    '12.9.1 7:37 AM (222.117.xxx.172)

    윗 댓글들 한심함.

    현재 급증하는 성범죄의 대다수가 야동에 원인이 있는 것도 모르나?

    거기에, 부부의 섹스리스 원인 중 가장 큰 게 야동인 것도 모르겠지?

    남편들이 괴상망측 변태 포르노 보고 평범하기 그지없는 자기 마눌들은 나몰라라 잼없음 하며

    마눌과의 섹스를 귀찮아 하는 것도 모르겠지?

    겉으로 자상하고 성실한 거랑, 속에 싸이코 변태 기질을 담고 있는 거랑은 아무 상관 없음.

    가끔씩 평범한 포르노 보는 거 모든 남자들이 하지만,

    상당수의 남자들은 십수년이 지나도록 떨쳐내지 못하고 "중독" 상태이며,

    문제는 이러한 안일한 행태가 오래도록 방치 되면서, 갈수록 어린 아이들한테까지 노출되어,

    그 폐해가 심각해진다는 데에 있음.

    다 거기서 거기인 야동?

    얼마나 엽기적인 것들이 널렸는데......

    설마 마눌 보는 곳에서까지 이런 괴상망측한 것들을 볼까봐서요?

    뒤에서 몰래 숨겨 놓고 감상(?)하지.

    성범죄 강력 처벌해라, 성범죄자들 죽일 놈들이다 하면서도,

    남자들 무분별한 포르노에 "중독" 되는 것에는 참으로 관대한 무지한 한국부인들 참 많아요.

  • 5.
    '12.9.1 7:40 AM (222.117.xxx.172)

    원글님 모르는 척 하지 마세요.

    놔두면 섹스리스로 이어질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야동은 매우 자극적인 것에 반해, 부인과의 섹스는 상대적으로 평범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야동 보면서 대충 혼자 해결하는 남편들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 뿐 아니라, 보면 볼수록 더 자극적이고 변태적인 것들을 찾게 되는 게 야동이에요.

    행여 이미 중독까지 가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상당수 남자들이 10대초반부터 빠져들면서, 결혼할 나이 즈음엔 거의 중독돼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 6. Dd
    '12.9.1 8:08 AM (110.70.xxx.123)

    남자들은 그렇게 말하죠....여자들 인터넷쇼핑몰 기웃거리듯이 그냥 심심풀이 땅콩으로 야동본다고....원글님 너무 걱정마세요..나가서 실제로 이상한짓 직접하고 댕기는 남자들 참 많답니다~남자들이란 참.....

  • 7. 잔잔한4월에
    '12.9.1 8:13 AM (123.109.xxx.165)

    잘못된 지식의 전달은 부부관계를 파탄으로 이끌기도 합니다.



    ----------------------------



    남자에게 포르노는 단순히 욕구를 분출할 수단에 불과하다.

    그 속에 나온 여자가 이상형인 것도 아니고, 포르노 속의 남자가 부러운 것도 아니다.
    여자친구가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혹은 그녀가 관계를 갖고 싶지 않을 때
    자신의 욕구를 풀기 위한 유일한 수단일 뿐이다


    건강한 남자라면 한 번쯤 야한 동영상을 접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야한 동영상을 보는 이유는
    그 속에 나온 온갖 다채로운 체위를 직접 실현하고 싶어서가 아니다.

    말도 안 되는 자세로 서로를 고문하는 장면이 부러워서도 아니다.
    남자에게 야한 동영상은 하나의 오락이라는 말이 있다.
    말 그대로 보고 즐기기 위해 보는 것들이다.

    하지만 여자들은 이런 남자의 마음을 잘 몰라준다.
    야한 동영상을 보는 이유가 자신을 향한 사랑이 식어서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대다수의 여성들은 남자친구와 남편에게 자신이 세상 유일한 여자였으면 하고,
    세상에서 그들이 볼 수 있는 유일한 여체였으면 하는 것이다.

    말 그대로 그녀들은 동영상의 여자들을 조금 질투한다고 볼 수 있다.

    http://www.news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10148

  • 8. ...
    '12.9.1 8:15 AM (128.208.xxx.122)

    음, 구글링 해 보니 꼬자넷은 유흥-성매매 업소 예약, 후기 사이트 같아요ㅠ

  • 9. 잔잔한4월에
    '12.9.1 8:17 AM (123.109.xxx.165)

    남성들은 시각적인 효과에
    여성들은 감성적인 효과에 반응을 한다고 합니다.

    남성들이 욕구를 푸는 방법중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냥 보는것뿐이라는 답변이 많네요.

    ---------------------
    571182| 하늘과천ㅅr (yph**) 추천 0 | 반대 0 | 조회 299 | 2007.12.01 나이가 들면서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그래서
    한편으로 스트레스 해결하려고
    야동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빠란 분이 나이도 있고
    회사에 대해 많은 근심 걱정이 있을것입니다.

    야동 보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살펴보세요.

    많은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서
    야동을 보면서 스트레스 푸는 경우도 많으니까.....

    http://bbs.miznet.daum.net/gaia/do/miztalk/love/lovetalk/default/read?bbsId=M...

  • 10. 잔잔한4월에
    '12.9.1 8:19 AM (123.109.xxx.165)

    건강한 남성은 성적욕구가 왕성하겠지요.

    조기축구회나 태권도, 유도, 합기도등 격투기 운동을 시키세요.

    아니면 직접 트레이닝하시면서

    아침에 줄넘기 1500개, 윗몸일으키기 300개,
    저녁에 줄넘기 1500개, 윗몸일으키기 300개 매일 시키세요.

    야동볼 마음이 사라질겁니다.

  • 11.
    '12.9.1 8:49 AM (121.134.xxx.89)

    포르노에 남녀가 관대하다니.... 신기하네요

  • 12.
    '12.9.1 9:07 AM (222.117.xxx.172)

    잔잔한4월에 >>

    운동 좋죠.

    근데 위에 링크 올리신 건 좀 아니올씨다 싶군요.

    남자들의 자기합리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만.

    그들의 야동 욕구를 몰라서가 아닙니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 상당수가 "중독"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부인과의 섹스가 질려서가 아니라고요?

    질려서 맞다고 봅니다만. (위의 글은 여친을 언급했는데, 여친과 부인은 또 다르죠. ㅎ)

    안 그런 경우도 있고 안 그런 남자도 있습니다만, 그런 남자들이 훨씬 더 많을 거에요.

    그리고, 어떤 류의 포르노를 즐기느냐도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위 칼럼은 대충 아무거나 닥치는대로 보는 것 처럼 말하지만, 실제 그렇지 않습니다.

    자신의 성적 판타지를 만족시켜 주는 것, 선호하는 류가 다릅니다.


    예전 ebs에서 실제 폭력이 들어간 포르노를 남성들에게 보여 주고 뇌의 변화를 관찰한 연구를 소개했었습니다.

    이런 류의 야동을 보고 난 후 남자들은 여자에 대해 훨씬 더 공격적이 되는 것을 보여 줬죠.


    잘못된 지식의 전달은 부부관계를 파탄으로 이끌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는 인정할 수 있으나, 모르는 척 해서는 안 되지요.

    차라리 끌어 내서 대화를 트는 게 나을 겁니다.

  • 13. 그냥 두면
    '12.9.1 9:09 A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섹스리스로 이어지던데요.
    남자는 그딴거 보면서 풀고 여자는 독수공방

  • 14. 절대 no!
    '12.9.1 9:13 AM (121.184.xxx.121)

    모른척하면 절대 안된다고 봄.
    야동에 중독된 남자들은
    세상 모든 여자를 보면 섹스상대로 밖에 안보임.
    아내와의 섹스는 흥미없어지고
    세상의 더 많은 새로운 상대와 더 많이 섹스하고 싶어함

  • 15. 그 실험..
    '12.9.1 9:14 AM (115.126.xxx.16)

    펜님이 말씀하신 그 프로그램 저 봤어요.

    공격적인 야동장면을 본 남성과 자연다큐멘터리를 본 남성 둘에게
    여자얼굴사진이 붙은 다트에 다트핀을 던지는 실험이었습니다.
    자연다큐멘터리를 본 남성은 여자의 얼굴을 피해서 매우 머뭇거리고 주저하면서 던졌고
    폭력적인 야동장면을 본 남성은 여자의 얼굴 중앙에 다트핀을 주저하지 않고 던졌습니다.
    충격적이었어요.

    아이들, 남편들 야동보는거 이제는 단속을 좀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과한 방법 말구요.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을 좀 알려줬으면 싶네요.

    원글님도 남편한테 모른척만 하지말고 지나가는 말처럼이라도 말하세요.
    조금이라도 조심하고 자제하도록요. 아내가 알고 있다 생각하면 조금은 자제하겠죠. 애도 이제 클텐데.

  • 16. 존심
    '12.9.1 9:19 AM (175.210.xxx.133)

    픽션인지 넌픽션인지를 제대로 구분할 줄 아는 상식이 있는 남자라면 걱정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야동이 문제가 되는 것은 픽션을 넌픽션으로 받아들이는 것의 문제이지요.
    슈퍼맨을 보고 보자기를 두르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래는 사람이 이라면 야동도 심각하지요...

  • 17. 제생각엔
    '12.9.1 9:42 AM (121.134.xxx.89)

    픽션 넌픽션 구분 첨엔 하겠죠
    그런데 사람은 점점 더 큰 자극을 받길 원하겠죠
    접하지 않고 맑은 정신으로 사는게 가장 좋은 일일듯

  • 18. aa
    '12.9.1 10:07 AM (218.49.xxx.244)

    그런데 아내가 야동 보지 말라고 하면 야동 보던 사람이 안볼까요? 애들도 아니고... 오히려 흔적을 안 남기는데 주력할듯..

  • 19. 물론
    '12.9.1 10:13 AM (115.126.xxx.16)

    보겠죠~하지만 뜨끔할거 아닙니까.
    흔적을 안남겨야죠~

    아이들이 초등학생만 되어도 목록보기 다 할줄 압니다.
    아버지가 그런 영상을 보는걸 아이가 알면 좋나요?

    조심하라는거예요. 아예 보지 말라는게 아니구요. 그렇게 지적을 하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자제를 하게 된다구요.

    성에 대해 개방적인 것과 야동, 포르노를 보는 것을 묵인하거나 오픈하는건 다른 문제지요.

  • 20. gh
    '12.9.1 10:16 AM (211.234.xxx.100) - 삭제된댓글

    같이 보자고 하세요 아님 보는척이라도 하시든가 야동같은 게 혼자 은밀하게 보고 즐기는 데서 쾌감이 더 클거 같은데 그 은밀함을 거둬버리면 확 깨지 않을까요 솔직히 추접스럽잖아요

  • 21. ㅇㅇ
    '12.9.1 11:08 AM (175.253.xxx.214)

    드럽네요... 혐오스럽고 끔찍해요.
    그냥 야한 영화 정도면 되겠죠. 그러나 그 야동의 스토리를 보세요. 역겹습니다. 저는 못견뎠어요. 너무 싫어서.

  • 22. 잔잔한4월에
    '12.9.1 11:17 AM (123.109.xxx.165)

    무슨 야동이 스토리가 있나요.
    그냥 주된 스토리는 상대는 관계없이
    (1)만나서 (2) 쪽쪽거리고 (3) 사랑하는것
    이거가 다 아닌가요?

    변화가 있다면
    (1)여자배우가 다르고
    (2)장소가 다르고
    (3)의상정도가 다른것뿐

    무슨 야동을 예술영화를 찍는듯 줄거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나보네요.

    여성이 하이틴 로맨스를 보면서 낭만적인 로맨스를 꿈꾸는것 처럼
    남성은 포르노를 보면서 억눌린 본능적인 욕구를 발산할뿐입니다.

    비뇨기과 원장이 말하건 정신과 원장이 말하건,
    수용하는 입장의 차이겠지요.

    사고의 경직성이 늙었음을 이야기하는것이빈다.
    그래서 사고의 유연성을 가진사람은 항상 청춘이라고 하지요.

  • 23. 잔잔한4월에
    '12.9.1 11:20 AM (123.109.xxx.165)

    남성들의 심리는 김본좌 가라사대에 나옵니다.
    꼭 역겹다고 표현할필요는 없습니다.

    여성의 이중성에 대해서 남성들도 마찬가지로 느끼지만
    표현을 하지 않을뿐이지요.

    사회적으로 적응해온 남성과 여성의 차이일뿐입니다.

    ---------------------------------
    김본좌 가라사대...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145/read?bbsId=G005&arti...



    http://blog.daum.net/adffadfa/3850418



    야동신 가라사대 일곱번째날 김본좌를 만드시니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
    [창동기 4장 16절]

    김본좌가 너무도 외로워 그의 갈비뼈로 PC와 초고속인터넷망을 개통해주셨더라. 속도가 너무나 빨라 김본좌의 얼굴에 미소가 만연하더라.
    [창동기 5장 3절]


    야동신 가라사대 인커밍 폴더를 절대 건들지 말라 명하시니. 호기심에 김본좌가 인커밍 폴더를 열어버리고 말았더라.
    [창동기 8장 11절]


    하드에 야동 한편 없는자 나에게 돌 던지라.
    [애이부이전서 4장 5절]


    다운로드가 3번 되기전에 네놈들이 나를 신고 하리라. 그러자 아이디 bedro1211이 말했다.
    '김본좌님 저는 결코 그러하지 않을 것 입니다.' 허나 김본좌의 예언대로 그리 되었더라.
    [하야사카기 5장 14절]


    김본좌가 솔로부대 400명을 이끌고 황량한 사막을 노트북 한대만을 들고 건넜다.
    [아오이기 16장 12절]


    죽은자 가운대 야동을 틀으시니 다시 살아나더라.
    [란몬부기 7장 8절]


    폴더여 나타나라 하고 외치니 숨겨져있던 incomming 폴더가 나타나더라. 그 속에는 젖과 꿀이 흐르는 동영상이 넘처 나더라.
    [란몬부기 11장 14절]


    김본좌 가라사대 야동을 보지 않은자 돌로 쳐 죽여라.
    [야동기 11장 3절]


    곰플레이어가 오류가나자 사람들은 우왕좌왕 어찌할 바를 몰랐더라. 이네 한 사람이 김본좌에게 '스승님 어찌하오리까' 하고 물었더라. 그러자 김본좌 가라사대 KMP를 다운하라 하였다.
    [야동기 31장 32절]


    김본좌 가라사대 '야동신이시여 진정나를 버리시나이까.' (AV AV SABAKDANI)
    [강남서 5장 7절]


    새벽에 환한 빛이 비추며 목동이 보았노라, 그곳에서 김본좌가 구속된자와 기소유예자 중에 3분기만에 집유를 받았더라.
    [강남서 15장 7절]




    푸루나와 구리와 동키의 이름으로 아멘

  • 24.
    '12.9.1 12:28 PM (222.117.xxx.172)

    잔잔한 4월에>>>>

    글 쓴 거 보니 남자인 듯 싶었는데 마치 야동은 근처에도 안 가 본 듯한
    순진무구한 소리 하고 자빠지셨네요. 푸헐.

    여자라면 진짜 어이없는 것이고.

    아무튼........

    뭐요?

    야동이, (1)만나서 (2) 쪽쪽거리고 (3) 사랑하는것
    이거가 다 아닌가요?

    라고 했습니까?

    야동은 설정이 핵심입니다.

    단순 피스톤질이 문제가 아니라,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 그런 피스톤질을 하는지가 관건이라고요.

    한국에서 인기 넘치는 일본 포르노.

    상당수가 가족들끼리 섹스하는 거.

    엄마가 사춘기 아들 성교육 시킨다고 오럴섹스 해 주고, 아빠가 다 큰 딸 성경험 시켜 준다고 피스톤질입니다.

    병원에서 의사/간호사가 환자와, 학교에서 선생이 학생을, 버스에서/지하철에서 남들 몰래 떡쳐대고,
    버스에서/지하철에서 성추행으로 시작된 게 당하던 여자가 좋아라해서 삽입까지 가고,

    옆집 여자 나와서 쓰레기 치우는 거 보면서 흥분해서 집안 쳐들어가 강간하는데 여자 처음엔 거부하다
    나중엔 흥분해서 좋아라 하고,

    강도짓하러 집에 들어 갔다가 주부가 이뻐서 강간하는데
    처음엔 여자 거부하다가 나중엔 흥분해서 좋아라 하고

    뿐만 아니라, 집단으로 입에 박고 아래에 박고 항문에 박고 그러면서 여자 하나는 좋아라,
    여러 남자놈들이 달려 드는 상황들은 널리고 널린 흔해빠진 야동 소재이며,

    여자 하나를 여러 놈들이 윤간하는 설정들도 널리고 널린 내용,
    심지어는, 외계인이 갑자기 쳐들어 와, 괴물 모습을 하고 여자 하나를 유린하는 장면들도 널렸으며,

    그나마 인형 가지고 장난질 하면 덜 역겹기라도 하지,
    진짜 변태의 최고봉 엽기적인 일본놈들이 만든 포르노는 그 이상을 뛰어 넘는데,
    실제 낙지니 오징어니 하는 생물들의 촉수를 여자 성기에 집어 넣는 포르노는 우습지도 않은 것들임.

    여자 성기에 온갖 물건들 집어 넣는 것은 일도 아니고,
    직장에서 상사가 부하 여직원과, 형부가 처제를, 시부가 며느리를, 이런 설정들도 부지기수죠.
    마사지 받으러 가서 섹스질로 변질은 그냥 순진한 축에 속하고.

    헌데 뭐요?

    그냥 만나서 쪽쪽하다가 사랑 나누는 거라고?

    그냥 평범하게 만들면 남자들이 좋아할 줄 아나?

    자극적이고 변태적이고, 대다수가 범죄 수법, 특히 강간 수법, 그런데 피해자인 여자는 좋아라 하는 설정임.

    남자놈들이 이런 걸 "중독" 수준으로 섭렵할 경우,
    그 대가리 속이 어찌 변할 거 같음?

    그렇잖아도 대다수의 남자들은 지나가는 여자들만 봐도 알몸뚱이부터 상상한다던데..?

    야동 쳐 보는 남자놈들 쉴드 그만 치시고 좀 찌그러지시죠?

  • 25. ...
    '12.9.1 12:48 PM (110.14.xxx.164)

    우린 남자들 성에 너무 관대해서 문제에요
    야동도, 바람도, 남자가 한때 그럴수 있지 이런게
    강해서...

  • 26. 더러운악마냐?
    '12.9.1 1:51 PM (39.119.xxx.55)

    소인배나 야동 보는거고요

    부인도 같이 소인배면 할수 없지 않나요?

  • 27. ㅜㅜㅜㅜㅜ
    '12.9.1 2:37 PM (125.186.xxx.25)

    성범죄자들 대다수가 야동에 미쳐살다 충동조절이 안되어서 실행착수를 하는거죠
    시기가 시기인만큼 야동보는거 이제좀 자제들을 해야하지않을까요?

  • 28. 이나라는 썩었어
    '12.9.1 4:40 PM (125.186.xxx.34)

    청소년 시절부터 야동으로 성을 배우고
    사창가 가거나 술집 2차 가는걸 하나도 창피해하지 않고
    인터넷만 켜면 기사 밑에 온갖 저질스런 광고가 제제도 안받고 버젓이 떠있고
    미친 나라예요.
    남자가 무슨짓을 해도 그럴 수 있는 문제 본능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이해해주는 나라.
    정말 미쳐 돌아가는 나라예요.
    남자들 야동중독 관대하게 보는 여자들도 다 세뇌된거라고 생각해요.

  • 29. 잔잔한4월에
    '12.9.1 6:28 PM (123.109.xxx.165)

    전부터 지적하던 문제인데,
    우리나라 요즘 여성들의 심각한 이중성과 자기합리화에 빠진건
    불륜드라마가 판치는 여성전용물에 오랜동안 중독된 결과입니다.

    물론 대다수는 -설정드라마-일뿐으로 치부하지만,
    실제로는 여성의 특성상 -자기동일화-가 작용되어
    오랜동안 -드라마에 중독된- 여성들은 그영향을 받아서
    그런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그런 여성들이 있는반면에,
    건전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평범한 여성들도 있지요.

    마찬가지로,
    남성들도 펜(222.117.xxx.172)님이 말씀하신거과같이
    그런 변태, 폐륜적인 것들만 반복적으로 장시간 노출된다면
    여성과 달리 -자기동일화-에 잘 빠지지 않더라도
    그중 일부는 -자기동일화-내지는 가치관에도 영향을 끼칠수 있는것이지요.

    그렇다고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런 변태, 폐륜적인것만 본다고
    또 그런 폐륜적인것을 보는 남자로 묘사하는것은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그렇다면 -김본좌가라사대-에 나오듯,
    야동한편보지안은자가 없는 실정에서
    우리나라 남자들은 다 변태에 폐륜을 일삼는 자들일까요?

    댁의 남편들이 모두 변태에 폐륜아들인가요?
    아닐것입니다. 그중 정말 가치관의 혼란을 올정도로
    자기주체성이 없는 자들중 일부가 그런 생각을 하고
    실제로 옮기는것뿐입니다.

    일부를 가지고 남성전체를 싸잡아 욕하는것은
    오버입니다.

    그럼 애죽이고 애버리는 여성들을 일컬어서
    한국 여성들이 폐륜적인 매정한 여성들이라고
    매도해버려도 될까요? 아니지 않습니까?

    어쨌든,
    이번 나주사건의 문제는
    1)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몰인정성이 빚어낸일이고
    2)문단속을 못한 엄마의 잘못이고
    3)미친놈(년)의 미친짓일뿐입니다.

    이런일로 남자 여자 를 떠나 많은 분들이
    충격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것이지요.


    그중심에는 -이성교육-이 덜된
    -이기적이고 자기합리화-만 가르치는 현 시대의 문제를
    찾아내야하는것이지요.

    -인성-의 중심은 -사람-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인격-을 말하는것이고

    이것의 근본은 바로 -사람-이며,
    이것은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이야기하는것입니다.

    글을 올리시면서 과연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없는자는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바로
    나주사건의 범인과 동일선상에 있다고도 할수 있겠지요.

  • 30. 잔잔한4월에
    '12.9.1 6:31 PM (123.109.xxx.165)

    오랜기간 많은 아이들을 지켜보면서
    관찰하면서 느끼는점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은
    -여유-가 있다는것입니다.

    아이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가
    아이의 -자신감-을 북돋워 주는것과 같이,

    남편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가
    남편의 -자신감-과 -안정-을 북돋워주는것입니다

  • 31. 잔잔한4월에
    '12.9.1 6:39 PM (123.109.xxx.165)

    -야동보는 남편-이란 단편적인 사건만을 보지마시고

    -남편-을 -신뢰-한다면, 남편의 성향을 보시면 답은 간단히 나옵니다.


    남편이 책임감이 강하고 배려깊은 사람이라면,

    1)육아로 힘든 배우자에 대해 욕구충족을 대리하는
    무엇인가를 찾는것일수도 있고,
    2)원글 올리신분이 뭔가 -불만족-스러워하거나 하는것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원글님을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가의
    방법중의 일부를 찾는것일수도 있습니다.

    남편분이 극도의 이기적인 남성이라면
    원글님이 싫던 좋던 마구 들이대기만 할것이고
    부부관계또한 일방적인 주도로 끝나버리고 말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잘 생각해보시면
    앞서 이야기한 여러 폐륜적인사람과 비교한 내역과
    다르다는것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성에 대한 -무지-에서
    부부관계는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16a0607a

    생물학적으로 여성이 행복감의 절정기(!)를 느끼는 부부관계에서의
    행위에 대해서 -부담감-을 가지고 심각히 고민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그런 -쾌감(!)-을 주고 만족시킬수 있는지
    연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른척-하시던가, 편안하게 대화를 해보시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일방적인 -매도-와 -선입견-으로 접근하시면
    오히려 배려심깊은 행동이 -폐륜-이란 선입견으로
    망가져버려 부부관게에 금이갈수 도 있습니다.

    별다른 문제가 없고, 심각한 중독이 아니라면,
    정상적인 과정으로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정 불안하고 부담을 느끼신다면, 남편분께 편안하게 이야기하시고,
    그런부분에 대해 제 이야기가 믿겨지지 않고,
    오히려 펜님이 이야기하는 -폐륜남-의 일부라고 느껴진다면
    가까운 신경정신과나 가족문화센터에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 32.
    '12.9.1 7:39 PM (222.117.xxx.172)

    잔잔한4월에>>


    댓글은 제대로 안 보고 혼자 소설 쓰고 계시네요.



    내가 언제 일반화의 오류를 했다는 거임?

    대다수, 상당수, 안 그런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이 더 많음.

    거기에, "중독" 되는 경우가 많고 그럴 때는 문제가 된다고 했는데,

    야동 보기만 하면 큰일날 것처럼 들으셨음?


    왜요.. 찔리십니까?--;

    위에 원글께도 분명히 말씀 드렸습니다만.

    차라리 밖으로 끌어 내어 터놓고 대화 하는 게 나을 거라고 말이죠.


    아무튼, 성범죄가 급증하고, 야동 모방 범죄고 급증하는 마당에,

    댁이 올린 글들은, 이 시점에서 논의될 부분이 아니라고 봅니다만.

    문제는 널리고 널린, 아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야동들이 지극히 비상식적이고, 변태적이며,

    여성을 학대하고, 깔아 뭉개는 요소를 매우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이며,

    현재의 사회 시스템으로는 이러한 것들을 제재하는 방식이 매우 미흡하다는 것이고,

    너무도 쉽게 중독에 빠질 여건이 마련돼 있다는 것이죠.

    실제, 잔인한 성범죄의 이면들을 보면, 야동을 모방했다, 야동 중독자였다 하는 경우가 태반이랍니다.


    이에, 모르는 척 하라는 댓글들이 있어 그게 아니라, 그렇게 마냥 놔둬서도 안 된다 라고 쓴 글에,

    일반화의 오류라느니, 여자의 이중성이라느니 괴상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댁이 어이가 없다는 것이죠.

    남성들의 기본 욕구를 이해하는 것 물론 필요하겠으나,

    어디까지나 이미 사회 전체적으로 만연된 성관련 문제점들부터 점검하고 다스린 후에

    논의 하는 것이 순서라고 봅니다.

    어쨌거나, 남편이 야동 본다고 당연한 거니 놔둬라 하는 건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 올 수도 있다는 겁니다.

  • 33.
    '12.9.1 7:43 PM (222.117.xxx.172)

    무엇보다, "일반화의 오류" 는 댁이 저지르고 있다는 걸 모르시나 봅니다.

    남자들 야동 보는 건 당연한 거니 괜찮은 거고,

    여자들은 다들 드라마에 빠져 심각한 이중성과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고.

    남자들은 야동 중독에 잘 안 빠지지만, 우리나라 여자들은 드라마에 쉽게 빠지고?

    댁의 이러한 "경직된 사고" 때문에 제가 말한 겁니다.

    남자들 쉴드 그만 치고, 남자들 자기합리화 그만 좀 하라고 말이죠.

  • 34.
    '12.9.1 8:05 PM (222.117.xxx.172)

    아 참 추가로.

    야동 보는 남편은 욕구 분출이고 당연한 과정이니 괜찮은 거고,

    건전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부인이 이런 남편 이해해 주며 노력해야 한다 이건지?

    그렇다면, 남편들은 부인과의 즐거운 섹스를 위해 무슨 노력들을 하고 있을까요?

    결국 야동 보는 남편 이해 안 해 주면 그것도 부인 잘못이라는 겁니까?

    부인 위해 참는 건 안 되고, 부인은 자존심에 상처 받고 모멸감 느껴도 이해해 주고 넘어가야 되고?

    님이야말로 님이 말한 "이중성" 정말 대단하시군요.

  • 35. 한심한수준...
    '12.9.1 8:45 PM (59.16.xxx.1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 한심하고 징그러운 남자구요.. 야동 뭐 어때하는 여자분들도 불쌍하고 한심한수준이예요
    남자시각에 길들여진 여자마초들일뿐리구요.

    잘못된건 잘못된거지 대다수가 한다고 별일 아닌건 아니죠..
    본인 남편들이 성매매할때마다 신고하고 이혼한다면
    성매매 확 줄걸요.. 무엇보다도 부인들이 남편이 성매매를 했는지 제일 먼저 알테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92 제가 '메이퀸' 재희라면. 그냥 수사했을거에요. ........ 2012/10/08 982
161491 강아지 직접 미용하는분 팁좀 주세요. 11 하성 2012/10/08 1,512
161490 총각에게 데쉬받았어요.. 62 ..... 2012/10/08 26,954
161489 10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0/08 797
161488 음식도우미 오실때 1 메뉴선정? 2012/10/08 1,405
161487 아이 한글공부 어디꺼 시키세요 12 궁금 2012/10/08 1,350
161486 부모가 사준 신혼집에 증여세 물린다. 17 증여세 2012/10/08 5,441
161485 청도 감 괜찮을까요? 4 ... 2012/10/08 1,049
161484 도배장판지 2 도배장판 2012/10/08 910
161483 공인중개사 앞으로도 괜찮을까요?? 1 쾌걸쑤야 2012/10/08 1,710
161482 나가수 음원 사려면 어느 사이트로 가야할까요? 1 ㅎㅎ 2012/10/08 789
161481 10년만에 에이로빅 다시 시작해요. 긴장되네요..ㅎㅎㅎㅎㅎ 4 싱숭생숭 2012/10/08 1,081
161480 이런 남편은 우째야 할까요? 3 2012/10/08 1,130
161479 10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08 723
161478 한 달에 한 번 남편의 생리. 1 징하다. 2012/10/08 1,937
161477 남녀의 말하기 2 juli 2012/10/08 1,081
161476 일단 세상에 알려진일에 대해 대중보고 조용히하라는것 자체가 이상.. 13 루나틱 2012/10/08 1,992
161475 수시 심층면접 질문입니다. 8 고3엄마 2012/10/08 1,625
161474 마카롱 건조에 대해 질문요! 마카롱비법 2012/10/08 921
161473 미사일 800킬로 오바마설득 2012/10/08 693
161472 아이패드나 아이폰 있으신 분, The 갤러리 Book 도서앱 잠.. 유기물 2012/10/08 857
161471 불산가스 터진 지역과 청송 이 어느정도 떨어져 있나요".. 3 .... 2012/10/08 1,389
161470 금융 공기업 여성임원 `제로' ... 2012/10/08 824
161469 대출금리땜에 고민 2 리플절실 2012/10/08 970
161468 아기고양이 새벽에 울고 돌아다녀요ㅠ 10 고양이 2012/10/08 7,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