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런데 시골같은데는 문단속에 좀 무딘건 사실인거같아요
저희 외할머니도 이사하기전엔 시골집에서 오래 사셨는데
거기서 자고올때마다 저는 항상 좀 밤되면 무섭더라구요
골목 끝집이라지만 대문도 없고 바로 마당..
잘때 마루문은 잠그지만 사방이 큰 창문이고요 잠기지도않는^^;;;
어차피 그동네서 수십년사셨고 나가면 다 동네사람들이고..
굳이 문단속하고 어쩌고할것도 없었어요
암튼 나주정도 되는 시골이면 문단속같은거 많이 안하고살죠
요즘같은 시대엔 그러면 안되지만 말이에요
1. ..
'12.8.31 11:33 PM (211.176.xxx.12)집 구조 자체도 다들 허술하기도 할 터.
2. 나주가 그런 깡촌 아닙니다.
'12.8.31 11:35 PM (223.222.xxx.179)피해자 집에 원래 분식집이었고 근처에 피씨방도 있는 곳이에요.
3. 원글
'12.8.31 11:41 PM (118.222.xxx.127)깡촌은 아니더라도 완전 도시같이 그러진않잖아요
동네라고 편히 다니고 경계를 많이 안하죠4. ,,,
'12.8.31 11:41 PM (119.71.xxx.179)할머니잖아요. 요즘 젊은 엄마들은 인식이 다를걸요?
5. 사람마다 다른거 같은데요
'12.8.31 11:49 PM (118.38.xxx.51)우리 할머니는 어릴때 대청마루 다 열고 여름에 우리가 잠들어 있으면
발에 방울이 달려 있어도
우리 잘때 부채들고 잠안자고 지키셨어요. 물론 대문이야 잠겨 있지만요.
그때는 그냥 잠이 안와서...라고 하셨는데 오늘따라 할머니가 왜 그랬는지 이제야 깨닫게 되네요.
도시에도 저 밑에 글보니 잠깐 슈퍼갈때 문안잠그고 가신다는 분들도 있던데요.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6. 흰구름
'12.8.31 11:52 PM (59.19.xxx.15)우리집도 대문없어요
7. 엉
'12.9.1 12:06 AM (218.238.xxx.110)그러고보니 저희 할머니네도 아예 대문이 없네요.
여기라면 상상도 못할일인데 거기만 가면 아무렇지도 않고 한번도 이상하다고 생각해본적도 없었네요.
논밭 펼쳐진 완전 시골도 아니구 각종 주택 밀집지역이구 그냥 약간 걸어나가면 버스랑 차 다니고 큰길인데....8. ..
'12.9.1 12:22 AM (147.46.xxx.47)저희 형님도 지방 사시는데..(손윗시누)방범창이 없더라구요.옥탑같은 구조인데 걱정이 많이되요.
9. 근데
'12.9.1 1:06 AM (14.52.xxx.59)좀 죄송한 말이지만 그런곳일수록 저런 사람들이 오가기 쉬운면도 있잖아요
그럼 젊은 엄마들,,인터넷도 하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알테니 좀 조심해야죠!!!
시골에서 부모가 살뜰히 안 보살피는 애들,동네 젊은 남자들 좀 조심시켜야 한다는건 이제 거의 상식수준 아닌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7088 | 남편이 외박을 했어요ㅠㅠ 도와주세요 9 | ㅠㅠ | 2012/09/02 | 11,208 |
147087 | 요즘은 남자들도 여자 능력 많이 따지더라구요 13 | 힙 | 2012/09/02 | 3,889 |
147086 | 40대 뚱뚱하고 안꾸미면오십대로보일까요? 13 | bbbb | 2012/09/02 | 4,879 |
147085 | 생리양 1 | 생리양 | 2012/09/02 | 1,337 |
147084 | 훈련소에 간 아들에게 온 편지 13 | 겨울이네 | 2012/09/02 | 2,964 |
147083 | 러브 어페어 ebs서 하네요 5 | 로맨스고전 | 2012/09/02 | 1,882 |
147082 | 강아지 신발 5 | ... | 2012/09/02 | 1,452 |
147081 | 위기의 주부들 시즌 5 보고 있는 중인데 1 | .. | 2012/09/02 | 1,357 |
147080 | 홍대앞에 스테이크 잘하는곳? 2 | 딸과같이 | 2012/09/02 | 1,104 |
147079 | 아이패드...넌 어떻게 써야 하는 물건이냐 ㅜㅜ 7 | ㅠㅠ | 2012/09/02 | 2,468 |
147078 | 남편을 놔버린다는 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6 | .. | 2012/09/02 | 3,074 |
147077 | 조선찌라시 사진오보... | 남편말이 | 2012/09/02 | 1,453 |
147076 | 서열잡기 대신해도 괜찮을까요. 2 | 강아지 | 2012/09/02 | 1,118 |
147075 | 개신교 목사, 절에 들어가 소변 보고 벽화에 낙서 '충격' 3 | 호박덩쿨 | 2012/09/02 | 2,167 |
147074 | 40대 치아교정 20 | 돌출입웬수 | 2012/09/02 | 15,935 |
147073 | 하정우가 웃긴가요? 9 | 잘모름 | 2012/09/02 | 2,953 |
147072 | 박근혜, 개그콘서트 간다 8 | 무크 | 2012/09/02 | 2,249 |
147071 | 네비문의 2 | ^ ^ | 2012/09/02 | 597 |
147070 | 전셋집 구하는데요, 60평에 심야전기보일러예요 7 | 심야전기보일.. | 2012/09/02 | 2,940 |
147069 | 시댁도움 받는거 보다 친정 도움 받는게 속은 더 편하지 않을까요.. 2 | 음 | 2012/09/02 | 2,874 |
147068 | 며칠전에 제빵기 질렀다던 사람입니다(후기) 14 | .. | 2012/09/02 | 4,452 |
147067 | 차두리 부인이 부잣집딸인가요???????????? 24 | skqldi.. | 2012/09/02 | 31,780 |
147066 | 네이트 사이트가 자꾸만 떠요. 2 | 짜증나요 | 2012/09/02 | 741 |
147065 | 한국인.돈집착은강한편인가요? 12 | 한국 | 2012/09/02 | 2,210 |
147064 | 성범죄자 강력처벌은 안하고 1 | 된장 | 2012/09/02 | 1,0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