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생각엔 엄마를 비난하는 게 이곳이 엄마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더 난리

....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12-08-31 22:33:16
그 넘이 죽일 넘이고 정말 잘못했다는 건 두말할 필요도 없는 거고요. 
양육 스트레스가 심하다 해도, 그 엄마 라이프스타일이 
오프에서 만나기 쉽게 만나기 힘든 케이스라 다들 한 마디씩 하는 거 같아요.

요즘 젊은 엄마들 얼마나 유식하고 얼마나 야무져요 ?  나이 든 저는 정말 놀랄 때가 많고 배울 점도 많더군요.
자기 상식을 넘어서니 놀라워서 다들 경악해서 한 마디씩 보태다보니 그렇게 엄마만 표적된 거처럼 느끼는 거지,
범인이 아니라 엄마탓이라는 얘기는 절대 아닌 거죠.  

 


IP : 211.207.xxx.15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은
    '12.8.31 10:35 PM (85.55.xxx.72)

    엄마욕 안하더라구요. 성폭행범만 개새끼 어쩌고 짤라버린다 욕하고
    애가 불쌍하고 그 가족이 불쌍하다고 욕하지 애 엄마 들먹이면서 욕하지 않던데요..
    82만 유독 더 심한것 같아요. 네이트 덧글에도 엄마에 대해 언급하는 댓글 거의 없거든요.

  • 2. 네~네~
    '12.8.31 10:36 PM (123.199.xxx.133) - 삭제된댓글

    성폭행은 저 빈민가에나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간 일어난 일들 다 그쪽이잖아요?
    우리같이 똑부러지는 주부들의 집은 안전하죠.

  • 3. 그쵸?
    '12.8.31 10:37 PM (222.233.xxx.29)

    그 엄마의 라이트 스타일이 오프에서 만나기 힘든 케이스인거 맞죠?
    저 오늘 어쩌다 여유가 있어서 82를 들여다보다가 종일토록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중이거든요.ㅠㅠㅠㅠ

  • 4. 윗님
    '12.8.31 10:39 PM (85.55.xxx.72)

    성폭행이 빈민가에서 일어난다는 일은 뭔 근거로?
    도둑들은 돈이 없거나 가난해서 훔치기라도 하지 성폭행은 쌍놈 양반 구분이 없거든요.

    돈많고 개념없는 졸부들 자식들도 성폭행 많이 저질러서 부모속 엄청 썩히ㅏ는거봣어요.
    대표적으로 고대 의대생들

  • 5. 네네 님은
    '12.8.31 10:41 PM (211.207.xxx.157)

    성폭행이 빈민가에서 일어난다는 얘기가 아니라 제 원글을 비꼬아서
    반어적으로 말씀하시는 거 같아요.

  • 6. 여기
    '12.8.31 10:45 PM (175.223.xxx.138)

    어머님들 많으신데, 다 하고픈거 참고 귀찮은거 참아가면서 자녀들 무사히 기른 분들이라. 뭐랄까 같은 상황이지만, 잘 단속하면서(문단속이든 뭐든) 살아오신 분들이라 엄마를 비난하는 분이 많은 것 같아요.
    그 비난 아래 안타까움도 읽혀요.

  • 7. ..
    '12.8.31 10:49 PM (147.46.xxx.47)

    여기님 맞습니다.바로 안타까움입니다..
    오지랖이니 안타까움 마저도 표하지말라하시면 물론 할말없구요.ㅠ

  • 8. ...
    '12.8.31 10:50 PM (219.240.xxx.107)

    지금 오히려 남초 사이트에서는 어머니 행실을 더 비난하는 이 상황에 대해서 의아하게 여기는걸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제발 물타기는 고만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서른 중반 미혼이고 결혼한 친구들도 함께 하는 모임을 세달에 한번정도 하는데 결혼한 친구들 배려해서 밤 9시 넘어 약속잡아 놉니다. 처녀들 입장에서는 직장 끝나는 시간쯤 모여 12시안에 헤어지는게 더 편하지만 결혼한 친구들도 꼭 참석하고 싶어하니 재울 아이는 재우고 큰 아이는 남편 오면 식사 챙겨주고 맡기고 나와서 스트레스 풀고 술도 한잔씩 하고 하니 귀가 시간은 한두시는 꼭 넘게 되는데 이런 경우도 만약 사고가 난다면 엄마가 아이는 방치하고 술먹고 돌아다니는 개념 없는 여자로 낙인 찍이겠지요. 여기서 어머니 행동이 문제가 없다고 보는 사람 있나요. 특히 문단속 안한 문제는 저도 이해가 안가지만 제발 입바른 소리는 고만하고 문제의 본질을 봅시다. 구업좀 고만 짓구요. -_-

  • 9. 남자들이
    '12.8.31 11:10 PM (211.246.xxx.20)

    엄마 욕 안한다구요 ;ㅁ; 울 삼실 남직원들 죙일 엄마 씹어대던데...여직원들도 말할거 없고
    춰미생활이고 뭐고간에 새벽두시까지 놀면 그 담날
    집안일은 뭐가 됩니까
    네살짜리 꼬맹인 처박아놓고 잠만 퍼질러 잘거같지 않나요?

  • 10. .../
    '12.8.31 11:12 PM (223.222.xxx.179)

    님과 님 친구들이 개념 없는 거에요.
    아이 키우는 엄마들을,
    그것도 재우고 나와야 할 정도로 엄마찾는 어린 아이를 둔 엄마들을 9시 이후로 불러낸다구요?
    그것도 스트레스 풀라고?
    구업이란 말 함부로 지껄이지 마세요.
    당신이 직접 결혼해서 아이 카워보고 그런 말 할 수 있을지 봅시다.

  • 11. 남초 사이트 반응이 중요한가요?
    '12.8.31 11:14 PM (211.44.xxx.175)

    술 먹고 밤늦게 나다니는 치들인갑죠.

  • 12.
    '12.8.31 11:17 PM (222.109.xxx.88)

    어디서 구업이란 말을 함부로 쓰시나요.
    아이엄마의 허술한 틈이 너무 안타까워서
    범인 대신 죽여주고 싶을 정도인데.

  • 13. ...
    '12.8.31 11:24 PM (219.240.xxx.107)

    .../ 글을 똑바로 읽으세요. 누가 불러낸다고 했습니까? 결혼한 친구들이 원해서 늦게 약속을 잡았다고 썻습니다만 .. ㅎㅎ 그리고 재우고 나온다는건 당연히 남편은 아이를 보는 전제하에 재우고 나오는 거지 설마 아이만 두고 나온다고 읽으신건 아니겠지요. 가능한한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 것을 해주고 남편에게 뒷일을 부탁하고 나오는 겁니다. 그럼 아이있는 주부는 항상 아이를 대동하고 친구들 만나야 하나요? 일년에 몇번쯤 은 남편에게 아이 맡기고 나와 늦게 들어갈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사고가 나면 엄마는 욕을 먹겠지요. 이 사건에서 저 어머니가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겁니다. 그렇지만 다 님처럼 어머니 욕을 하지는 않아요. ㅎㅎ 그리고 얼굴 안보인다고 말 막하지 마세요. 지껄인다뇨 .. 가정교육이 의심스럽네요. -_-

  • 14. 윗님
    '12.8.31 11:26 PM (222.109.xxx.88)

    윗님 경우는 이번 사건이랑 완전 다른데요.
    책임감도 있으시고 할거 다하고 나오시는건데.
    왜 화를 내시는지 모르겠어요.

  • 15. ...
    '12.8.31 11:28 PM (219.240.xxx.107)

    네/ 지금 제가 글을 잘못 이해한 건가요? 아이엄마의 허술한 틈이 안타까워 죽여주고 싶다는 사람이 아이 엄마는 아니겠지요. 그냥 잘못 이해했다고 믿고 싶네요.

  • 16.
    '12.8.31 11:30 PM (222.109.xxx.88)

    범인을 죽여야지요 엄마를 왜요.
    그엄마 제가 취직이라도 시켜주고 싶어요.
    얼마나 팍팍했으면 그럴까 싶습니다.

  • 17. ㅜㅜ
    '12.8.31 11:54 PM (39.120.xxx.68)

    사람들마다 성향이 달라서 그래요
    예를 들어 같은 또래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아이가 아프면 어린이집 안보내는 엄마가 있고
    이정도 아픈건 가더 된다고 하는 엄마가 있어요
    제 시누가 그래요 아무리 아들을 키운다곤 하지만ㅜ
    아파트이긴 하지만 대문도 거의 열고 살더라구요

    보통 집에 있는 거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 활동적이고
    모험심이 강하신 분들이 상대적으로 조심성이 없으시더군요
    여자든 남자든 운전도 험히하고....
    반면 활동반경이 크지 않고 좀 생각많이 하는 스탈인 분들
    돌다리도 두들기시는 타입들은 조심성이 타고나서
    모험심도 좀 부족하지만 그대신 안전제일주의죠
    운전을 해도 교통법규 미리 이론 빠삭 익히고 조심스레
    운전하는 스탈이 많죠

    뭐 대충 이렇게 타고난 성향이 다르니 반응도 좀 다르고
    그 대처법도 다른 거 같아요

    물론 만인이 이 두가지 유형에 속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제가 뭐라고 ..^^;제가 심리전문가도 아니고요
    단, 그동안 애키우고 살아오면서 주변 엄마들 지켜보고
    대충 나름 정립된거랍니다^^;;

    어느 타입이

  • 18.
    '12.9.1 3:59 AM (87.152.xxx.76)

    정말 이해가 안 가는게,


    성폭행범이 7살 아이를 이불째로 납치해서 강간했는데 엄마가 피씨방 가 있던 게 더 문제란 건가?


    밤 한시 반에 미친놈이 집에 뛰쳐들어오는 게 이상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는 건지들;;

  • 19. 미혼들이
    '12.9.1 5:41 AM (121.145.xxx.84)

    주를 이루는 곳에서도 엄마관련글 많이 올라와서 댓글 많고 그랬어요
    여기뿐만 아니라 포털싸이트봐도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그 엄마 욕한다고 죄인이 포커스를 못받는것도 아니고..정말 난데없이 발생 범죄가 아니라
    애 엄마가 시초를 제공한건 맞잖아요..그리고 새벽에 놀다오면 애들부터 한번 보는게 정상 아닙니까?
    밤 한시반에 미친놈이 들어오는건 당연히 미친놈인데..문단속이라도 제대로 했다면..하는 아쉬움이 남아
    욕을 하는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475 박찬일 셰프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쥴라이 2012/09/12 786
151474 코스트코 구매대행 싸이트 이용하시는분 1 .. 2012/09/12 829
151473 민주당경선 전화왔어요~~ 3 ㅎㅎㅎ 2012/09/12 1,127
151472 초등수영 개인강습에 대해 여쭙니다 8 갸우뚱 2012/09/12 1,564
151471 확실히 여성들이 개념이 없긴 없네요.. 23 .. 2012/09/12 3,538
151470 정준길 태운 택시 기사 분 정말 용감하시네요.. 38 2012/09/12 10,454
151469 멘토가 필요해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2 일신우일신 2012/09/12 1,154
151468 얼마전 포도잼에 관해 올라왔는데 해봤더니.. 포도잼 2012/09/12 985
151467 마트에서 있었던 일 2 마트에서 2012/09/12 1,566
151466 창업으로 악세사리 가게 어떨까요? 1 전업 2012/09/12 1,771
151465 선배님들..고민상담이예요 3 ㅠ.ㅠ 2012/09/12 760
151464 생방송 정준길 .. 2012/09/12 993
151463 3개월됬어요 2 입사 2012/09/12 805
151462 일 해야하는데..1997때문에... 2 미추어버리겠.. 2012/09/12 1,271
151461 안철수 원장의 오늘 발언이 미묘하군요 7 !!! 2012/09/12 3,109
151460 루이뷔통 몸통소재는 뭐에요? 가죽 아닌가요? 10 -- 2012/09/12 3,069
151459 넛맥은 어디에 쓸까요. 15 닭장 2012/09/12 2,062
151458 국민연금, 맥쿼리와 결탁 의혹있다 4 세우실 2012/09/12 1,112
151457 갑자기 와이파이가 안 잡히는데 .. 1 ?? 2012/09/12 656
151456 "혼자 살기 무서워요"… 서울시 '여성 지킴이.. 샬랄라 2012/09/12 1,033
151455 커피 드리퍼랑 여과지를 살려는데 어쩜 다 일본산인지... 5 아악 2012/09/12 2,119
151454 커피머신 살까말까 고민중입니다. 24 초록물고기 2012/09/12 3,510
151453 강아지가 60센티 되는 높이면 두려워하고 안뛰어내릴까요 4 .. 2012/09/12 875
151452 새누리 정의화 "장준하 선생 두개골, 타살이라 외쳐&q.. 3 00 2012/09/12 1,127
151451 요리관련 일드 추천해주세요~ 12 콩쥐팥쥐 2012/09/12 3,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