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개월 아기가 아랫입술 물고 넘어져서 상처가 났는데요

fermata26 조회수 : 5,971
작성일 : 2012-08-31 19:18:48
개구진 남자아이 키우려니 매일이 사건 사고입니다
편도선염으로 오늘 점심 때 퇴원하고 집에 온 지 두시간 만에
넘어져 다치는 바람에 심장이 철렁 했습니다
아랫입술을 물고 뛰어가다가 바닥에 턱을 부딪치면서
입술 안쪽이 ㅅ 자로 찍혀서 피가 좀 났습니다
다니는 병원에 문의하니 치과로 가보라고 했습니다
치과에 가니 데스크에 직원이 큰 상처는 아닌 것 같다고
두고 보면서 유치가 색이 변하거나 하면 아기들 치과에 가보라고 했습니다
병원에 다녀와서 잘 먹고 잘 놀기는 하는데
입술 안쪽 상처를 들쳐보니 이에 파인, 찢겨진 상처가 검거 변해있는겁니다
덜컥 겁이 나서 급한 마음에 여쭙니다
우리 아기 입안 상처 괜찮을까요?
상처 윗부분은 보라색이고 상처는 검고 깊게 생겨
정말 걱정입니다
IP : 223.33.xxx.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1 7:20 PM (1.244.xxx.166)

    어머니가 피가좀 났다고 하시는 수준이라면...
    상처주위가 피멎고 일종의 멍든 색이라고 생각하시고
    차차 상처아물기를 기다리시면 될것같아요.

  • 2. ???
    '12.8.31 7:38 PM (119.67.xxx.119) - 삭제된댓글

    병원에는 전화로만 문의하신 거고 상처 안 본건가요?
    저희 애도 몇달전에 넘어져서 입술 안팎을 다쳤는데 상처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고 항생제 처방해주셨거든요.
    상처가 애매한 크기라 꿰매기엔 좀 작고 그냥 두긴 좀 크다 해서 고민 끝에 항생제만 먹이고 그냥 뒀는데
    약간의 흉터가 남았네요.

  • 3. echo
    '12.8.31 7:53 PM (180.224.xxx.124)

    감염위험 있지 않을까요?
    지금이라도 병원에 가셔서 처치하시는 게 좋을 거 같은데...

  • 4. fermata26
    '12.8.31 8:02 PM (223.33.xxx.16)

    병원에 직접 가서 상처 보였습니다
    꿰매기엔 애매하다고 또 꽤매려면 수면 마취 해야해서
    아기들 전문치과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편도선염 약에 항생제가 처방되어 있어서 저녁에 먹였습니다

  • 5. 저도
    '12.8.31 10:04 PM (121.124.xxx.15)

    좀 더 컸긴 하지만 그런 식으로 입술 심하게 찢긴 적 있는데요 아파서 고생하긴 했지만 흉없이 잘 아물었어요. 감염만 안되면 흉 거의 없을 거에요. 원래 꿰매는 건 24시간 전에 해야 한다고 상처 붙기 시작하면 못 꿰맨다고 들었는데요. (남편 손 다쳤을 때 하루 있다가도 피가 계속 나서 갔더니 못꿰맨다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152 엄마들 왜그렇게 이기적인가요? 9 주부 2012/09/02 4,041
147151 박근혜, 2030 여성 표심을 잡아라...'일하는 여성'에 초점.. 20 세우실 2012/09/02 1,800
147150 여자아이들 조심시켜야겠어요. 15 지하철에서 2012/09/02 4,958
147149 (네이트판 펌)형님 동서 지간에 마음만 맞으면 소를 잡아 먹어.. 11 속시원한글 2012/09/02 8,249
147148 키톡에서 양파 바닥에 깔고 하는 달걀 장조림 레서피 찾고 있어요.. 5 달걀 2012/09/02 1,992
147147 국가에서 지정한 빨갱이 영화 3편 1 난 3편 다.. 2012/09/02 1,177
147146 제사를 안지내도 될까요? 8 제사 2012/09/02 7,474
147145 긴머리 잘라야하나 말아야하나 23 마흔하나 2012/09/02 4,724
147144 예능쪽에 재능있는 자녀 두신 분들 얘기 듣고싶어요. 4 스미레 2012/09/02 1,801
147143 녹차잎 어떻게 드시나요?? 1 .. 2012/09/02 820
147142 수원도 모여봐요. 성폭력범죄 근절을 위해! 구르는 돌 2012/09/02 1,190
147141 모유수유가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어요 ㅠ 14 우울 2012/09/02 6,819
147140 청주가는데 구경할 만한 곳있을까요? 5 여름휴가못간.. 2012/09/02 2,267
147139 변색이되고.. 살이 퍽퍽하면.. 급질! 닭을.. 2012/09/02 716
147138 (질문) 자동차 보험료.. 4 .. 2012/09/02 1,063
147137 이번엔 아들 옆에 자고 있던 엄마를… 성폭행 시도 20대 구속 .. 1 샬랄라 2012/09/02 3,943
147136 학생 교통카드는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요? 5 버스 2012/09/02 5,076
147135 강남 도곡..급 3 약국 2012/09/02 2,507
147134 카스 사생활노출 장난아니네요 15 ㄴㅁ 2012/09/02 11,718
147133 위키드 보신분 알려주세요^^~~ 6 기대기대 2012/09/02 1,275
147132 장수 낙과 홍로 15kg 샀어요. 10 열음맘 2012/09/02 4,079
147131 남편의 실직... 하지만 고마움 2 고마움 2012/09/02 2,714
147130 10대 채팅女 2명 성폭행, “신고하면…” 1 샬랄라 2012/09/02 1,386
147129 백김치 만드는법 쉽게 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 2012/09/02 1,689
147128 화운데이션색이 어두운데 무슨방법이 좋은지요? 3 메텔 2012/09/02 1,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