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체가 있다가 없다가 할 수 있나?

b형 간염 조회수 : 1,870
작성일 : 2012-08-31 17:05:02

엄마는 보균자입니다.

아이는  어릴때 접종 했는데 (1,2.3차 접종)  항체가 생기지 않아서

다시 재접종 (1,2.3차 접종) 했어요.  항체가 생겨서 좋아했더니 그때 선생님께서

이제 평생 b형 간염은 신경 안쓰셔도 된다는 말에 눈물 까지 흘리며 좋아했어요.

아이가 중3인데 우연히 피검사 할 기회가 있어서 알아보니 항체가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어려서 했는데 항체 생긴거 확인했다~ 평생 안해도 된다고 들었다고 하니

비웃으며 5년에 한번은 재접종을  해야 되는 거라네요,

얼마전 소아과에 갔을때도 a형 간염 접종하려다가 b형 간염이 다시 궁금해서

또 물어봤더니 그 선생님도 한번 생긴거 확인 했으면 이제 안해도 된다고 a형 간염만

해주면 된다고 했는데....

도대체 누구말이 맞는건지 의사샘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1.233.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8.31 5:18 PM (175.125.xxx.117)

    이게 항체가 있다는게 수치상으로 얼마이상 그런거더라구요..그래서 우리가 검사해서 수치는 모르지만 경계선에 있으면서 살짝 넘어서 항체가 있는걸로 되기도 하고, 경계선밑으로 내려가면 항체가 없는걸로 나오기도 한대요.
    그래서 항체있는줄 알았다가 다시 검사하면 없는걸로 나오기도 한대요.

    전 주사없이 항체생긴경우인데 건강검진 했더니 수치가 기준보다 상당히 높더라구요..자연적으로 생긴 항체는 없어지지 않구요.

    울애 아기때 접종 3번하고나서 4살때 검사했더니 항체 없는걸로 나와서 다시3번 접종했어요. 다시 맞췄고 나중에 검사했을때는 항체 있는걸로 나왔어요.

  • 2. 저도
    '12.8.31 5:25 PM (211.108.xxx.125)

    항체없다해서 접종받으러 갔더니
    옛날에는 5년마다 맞으라고 했으나
    3번 접종하고 항체가 생긴후 없어진 건 다시 맞을 필요없다고 했어요
    몸이 기억하고 있다가 감염이 되면 다시 항체가 만들어져 대항한다고..

  • 3. ......
    '12.8.31 5:42 PM (211.179.xxx.90)

    간사랑동우회에 질문올려보세요,,아마 온라인 중에선 제일 정확할겁니다
    제 생각엔 211.108님 말씀이 맞는것같아요^^

  • 4. 재접종 필요없다고
    '12.8.31 6:09 PM (114.206.xxx.64)

    저희 동네 소아과에서는 재접종도 안해줬어요.
    제가 다니는 내과 병원 의사선생님도 그렇게 말씀하셨구요. 의사들도 다 똑같은 정보를 갖고 있진 않나봅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의 의사 선생님은 아버지가 b형간염 보균자이셨다고 하셨으니 제대로 알고 계실 것 같아요.

  • 5. 211.108
    '12.8.31 7:53 PM (125.179.xxx.20)

    님 말씀이 맞아요. 그리고 엄마가 보균인 경운 왠만하면 역가가 낮아지진 않는데
    그 이유가 어쩌다 균이 들어가는 경우 항체가 더욱 활성화 되거든요. 예방주사
    꾸준히 맞는 것과 비슷하죠. 평소에 위생관리를 굉장히 철저히 하시나봐요.

  • 6. ...
    '12.8.31 9:37 PM (112.153.xxx.185)

    제가 그러네요.
    어린시절 예방접종 추가접종 다 받았는데 성인되서 건강검진 받으니 항체 없다고 나왔어요.
    추가접종 받고 나중에 검진받으면 또 항체 없다고 나와서 또 접종받고...
    몇해전에도 항체없다고 나와서 접종받으러 내과에 가서 이 얘기를 다했더니 더 접종할 필요없다고 하더군요.
    항체없다는 검사결과는 항체가 0 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항체가 형성됐다고 인정하는 수치보다 낮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항체가 형성됐다고 인정하는 수치가 10 이라면 0~9인 사람은 항체없다는 결과로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대요.
    의사쌤이 저의 접종경력을 보면 항체가 0일수 없고 좀 낮을 뿐인데 이 경우도 전염될 가능성은 낮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재접종안하고 왔는데 작년 건강검진때는 항체있다고 나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07 살면서 그거 살걸과 사지말걸 중 어느게 후회가 덜했나요? 12 그냥 2012/10/07 4,391
161406 < 좋은곡들만 유명하지 않은곡으로 발라드 추천곡 모음 &g.. jasdkl.. 2012/10/07 941
161405 출산후 입주 산후도우미 관련 조언부탁드려요 3 bo7 2012/10/07 1,399
161404 놀이터에서 뺑뺑이탄후 밤에 어지럽기도 할까요? pp 2012/10/07 653
161403 어린이 파마 어디서 해주시나요? 1 파마약 2012/10/07 849
161402 ‘박근혜 대통령 불가론’의 출처 5 샬랄라 2012/10/07 1,622
161401 내딸서영이..,이상윤 서울대 출신.... 54 와,,, 2012/10/07 25,455
161400 변진섭씨 <보고 싶다> 2 ... 2012/10/07 976
161399 시아버지 다 좋으신데 가끔 너무 열받게 하세요 ㅠㅠ 12 열폭 2012/10/07 3,515
161398 처음부터 사회생활 잘 하는 사람 있긴 있겠죠? 3 흠흠 2012/10/07 1,446
161397 출산한 며느리 선물로... 21 출산 2012/10/07 7,031
161396 하이마트 광고 진짜 짜증 나네요 2 .. 2012/10/07 2,207
161395 집을 팔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요 8 주부 2012/10/07 2,560
161394 "MBC 편파보도로 신뢰성·공정성 하락시켜" 샬랄라 2012/10/07 853
161393 아까 고양이 첨 키운다는 사람인데요. 9 고양이 2012/10/07 1,682
161392 엠빙신 안철수후보 할아버지까지 터는군요.. 6 .. 2012/10/07 1,883
161391 다섯손가락 남주 짝눈 5 언발란스 2012/10/07 2,161
161390 다섯손가락을 보다가 혹시나 싶어 추측해 봅니다 6 나모 2012/10/07 2,046
161389 윤아양이 이쁘긴 이쁘네요 5 ssy 2012/10/07 2,717
161388 중국에서 인육캡슐이들어오다 6 허걱 2012/10/07 1,960
161387 새우한테 찔려서 다리절단후 사망...ㄷㄷㄷ 9 ... 2012/10/07 9,779
161386 자게의 돼지갈비 양념 설명에서 사과 배 양파 청주 간 건 언제.. 9 과일은 언제.. 2012/10/07 2,674
161385 지금 개콘 신보라 7 감기가 아닌.. 2012/10/07 6,513
161384 오늘은... 장소팔 고춘자 !!! (어제부텀 자꾸만... ^^;.. 3 건너 마을 .. 2012/10/07 1,038
161383 손창민씨 이혼했나요? 14 ㄴㅁ 2012/10/07 38,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