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중에 보험영업하는 사람이있다면

이럴땐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12-08-31 15:08:24
가족들에게 보험영업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할까요?
영업하는 사람들은 좋은 상품을 추천해준다고 생각할지
아니면 그래도 미안하게는 생각할까요?
만약 제 입장에서 필요없는 보험일때,특히나 보험에 대해 부정적일때 어느정도까지 들어줘야 하는지..
거절하면 인정머리없는 못된 사람으로 생각될까요?

보험이라는게 한번 사고 마는 물건도 아니고 몇년을 납입해야하는건데 인정으로 들어줄 수 있는게 아니지 않나요?
수당 좀 받겠다고 가족에게 그런 부담 주는 거 저로선 이해가 안가지만 그 사람 입장에선 서운할 수 있는건가요?
이미 들어준 것도 있는데요.
가족간에 제가 너무 계산적인건지 혼란스러워서요.
IP : 1.236.xxx.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1 3:12 PM (121.172.xxx.214)

    아는 사람이라고 더 잘해주는것도 아니고 저희는 둘째 아주버님이 태아보험을 9만원돈이 매달 나가게 온갖 특약을 다 넣어서 권한걸 남편이 턱하니 들어와서 심난해요 한두해 넣는것도 아닌데 ㅠㅠ

    지금도 계속 제 암보험이랑 이것저것 권한다더군요. ㅠ

  • 2. 억척엄마
    '12.8.31 3:14 PM (115.10.xxx.134)

    안들어주면 섭섭해 할겁니다
    당연해 한다는 증거죠
    적당히 핑계대고 거절하는게 좋더라구요

  • 3.
    '12.8.31 3:18 PM (124.63.xxx.9)

    하다못해 친구가 혹은 아는 지인이 보험 영업을 해도 얼마나 피곤한데
    정작 가족이 보험을 하면 피말려요.

    저희 집에 보험하는 사람이 있어요.
    형제 배우자죠.
    보험 영업 시작하더니 가족부터 주변 친구, 친지들 모두 자기한테
    다 보험 갈아타게 하고 그게 당연하다 생각해요.

    처음에 한번은 그래도 가족이니까 당연히 들어주기도 하고
    바꿔주기도 해요.
    근데 당사자는 그걸 당연하다 생각하고 계속 꾸준히 본인한테 해야 한다고 생각하죠
    거기에 말려들면 그사람이 보험 그만둘때까지 고객이 되어야 하는거고
    거기서 적당히 끊어내면 발은 빼는건데 보험하는 사람은 뒤에서 욕하더군요.

    본인이 상대하기 쉽고 잘 말려드는 상대한테는 정말 끈질기게 연락해요.
    보험 리모델링 부터 새로운 보험 나오면 계약 할때까지 주구장창 연락하고
    못살게 굴죠.
    그렇다고 가족이라고 좋은 설계와 부담없는 보험료 견적을 해주느냐
    절대 아니에요.
    되려 더 만만하게 생각해서 비싸게 설계해서 수당 챙기더군요.

    그렇게 해놓고 관리라도 잘 하느냐. 아뇨. 관리도 못해요.
    가족이라고 그냥 만만하게 생각하고 관리 안해도 되고 인사치레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죠.
    관리를 워낙 대충해서 가족의 친구들도 연결해 줬다가 가족이 망신 당하기도 해요.

    결국 그런식으로 영업하고 사니 살아남아요.
    그런거 못하면 아마 보험영업에서 살아남기 힘들걸요.

    대신 가족들 친구들이 피해보는거죠.

    전 예전에 한번 들어줬다가 제가 생각한거랑 계약 내용도 다르고
    약관 보내달라고 해도 몇년이 지나도 보내주지도 않고.
    하다못해 명절이고 언제고 얼굴 보는게 몇번인데도
    약관 하나 챙기지 못해서 변명만 대고요.


    결정적으론 제가 생각했던 보장과 계약기간 보험료가 너무 달라서
    그냥 해약해버렸어요.

    그랬더니 기분 나빴는지 그때부터 절 별로 안좋게 생각하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해요.
    그렇게 끊어내지 않으면 평생 고생이던데요.

    저희 다른 가족은 계속 괴롭힘 당해요. 그걸 끊어내지 못해서.

  • 4. 울언니
    '12.8.31 3:28 PM (1.249.xxx.72)

    그나마 2년하고 그만둬서 보험 하나 들어주고 끝났네요.
    가족 모두 하나씩은 넣어준듯...
    주변 아는 사람들 하나씩 다 넣고 나니 더 채울게 없어서
    실적 닥달 당하니까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만뒀어요.
    20년짜리 보험 지금도 넣고 있습니다.

  • 5. 맞아요
    '12.8.31 3:40 PM (124.63.xxx.9)

    1-2년하고 그만두면 그냥 보험 한두개 했다가 정리라도 하죠.
    10년 넘게 하고 있는 사람 있어요. 그나마 내 형제라면 뭐라고 쏘아 주기라도 할텐데
    형제의 배우자라서 톡 쏘기도 힘들어요.

    윗님 말씀처럼
    가족 중에 보험설계사가 나오는 건 재앙이라고 생각해요.222222222222

  • 6. 원글
    '12.8.31 4:27 PM (1.236.xxx.116)

    저도 쏘아붙이기 힘든 상대에요 ㅠㅠ

  • 7. 하크아리미
    '15.11.25 10:38 AM (58.226.xxx.197)

    http://richplanasset.net/S003/page/remodeling

    기존 보험을 보여 주시면 보험 리모델링이나
    없는 부분 추가 가입 하실 때 보완하여 가입하니 좋더라구요
    보험리모델링하면 보장범위를 재확인해 불필요하게 납부한 보험료를 최소화할수 있으니 한번 신청해보세요

  • 8. 보험몰
    '17.1.13 11:04 PM (59.27.xxx.199)

    손해보험사나 생명보험사 모두 동일하지만

    성별, 나이 또는 직업에 따라 보험료가 모두 다르게 산출됩니다.

    또한 보험사의 예정이율과 손해율도 포함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개별적으로 각 보험사를 통해 알아보는 것도 좋겠지만

    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하면 한눈에 비교가 가능하고,

    보험사마다 책정하는 일정 기준의 필수 가입담보와 가입금액이 다르고,

    같은 보험사 상품이라도 판매 채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에 다른 보험료 차이도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보험견적닷컴 바로가기 http://direct-online.kr/?num=3829
    이달의 추천보험3 바로가기 http://ins.kr/insu/?num=3829
    실비보험견적닷컴 바로가기 http://silbi.net/?num=3829
    실비보험비교닷컴 바로가기 http://silbi-bohum.com/?num=3829
    암보험샵 바로가기 http://am-bohum.com/?num=3829
    보험비교닷컴 바로가기 http://inr.kr/?num=3829
    메리츠화재인기보험 순위사이트 http://meritz.tv/best/?num=3829
    메리츠화재 100세의료실비보험사이트 http://meritz.tv/?num=3829
    온라인보험 바로가기 http://online-bohum.com/?num=3829
    동부화재인기보험 순위사이트 http://dongbu-mall.com/?num=3829
    흥국화재보험몰,온라인비교가입사이트 http://hk-shop.co.kr/?num=3829
    보험비교샵 바로가기 http://direct-bohum.com/?num=3829
    온라인카자동차보험 바로가기 http://onlinecar.co.kr/?num=3829
    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사이트 http://car-direct.co.kr/?num=3829
    인기보험 순위사이트 http://inr.kr/insu/best7/?num=3829

  • 9. AELE
    '17.2.2 9:41 AM (58.122.xxx.104) - 삭제된댓글

    ◈ 보험이 처음이라 어려우신가요?
    ◈ 가입하신보험 상세분석이 필요하신가요?
    ◈ 아는 지인분의 말만 믿고 가입했다가 후회하고 계신가요?
    ◈ 매번 해약하고 다시 가입한 경험때문에 비교가 필요하시다면..

    회사별 비교 하실수 있게고 보험 비교 검색 TIP이 궁금하시디면
    http://e-bohummall.kr/S001/page

    여기 보험비교사이트 괜찮더라구요.
    상품에 따라 내 월보험료는 얼마일까 궁금하신 분께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실시간 보험료계산도 가능하고..
    다양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수있고 ,
    평소에 괜찮다거나 관심있던 상품 조회하면
    보장내용도 쉽게 설명하고 보험료도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791 zooop 뜻이 뭐죠? 4 아기엄마 2012/09/04 4,372
147790 지방분해시술 어떤가요? 이것도 요요가 있겠죠? 5 살빼자 2012/09/04 1,743
147789 나꼼수 도올 말씀중....우리는 아버지를 잘 모른다. 10 ㅇㅇ 2012/09/04 2,069
147788 친한엄마... 저랑 마음이 다르네요.. 20 .. 2012/09/04 9,777
147787 샌드위치 생명은 스프레드소스라는데 비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2 샌드위치 2012/09/04 2,689
147786 이거 바퀴똥인가요??? 5 .. 2012/09/04 4,995
147785 안철수는 재개발 아파트와 인연이 많군요 9 ㅠㅠ 2012/09/04 2,018
147784 드디어 오늘 슈트빨 쥑이는 윤제를 볼수 있겠군요!! 9 응답하라! 2012/09/04 1,323
147783 우유 빨리 없애는 방법 뭐 있을까요? 18 물배 2012/09/04 1,971
147782 타아파트주민이 우리아파트폐품통에 버리는행위.. 11 관리실에 신.. 2012/09/04 2,196
147781 명절에 우등고속 이용하시는분 계시나요? 5 고속버스 2012/09/04 1,825
147780 비가 오니. 2012/09/04 560
147779 베개를 안베고 자면 몸에 나쁠까요? 2 베개 2012/09/04 22,371
147778 비가 오는날엔 .. 낮술이 1 다카시 2012/09/04 1,014
147777 해외유학후 중학교 생활 잘 할 수 있을까요? 4 초6 2012/09/04 1,202
147776 뭔 장대비가 또 오나요..(분당입니다) 10 ㅜ.ㅜ 2012/09/04 2,058
147775 "결과에 집착하면 육아는 망가집니다"(서천석).. 14 ㅈㅈㅈ 2012/09/04 3,938
147774 저도 다이어트 운동조언좀 받고싶어요 5 저도 2012/09/04 1,546
147773 남편 왈 " 당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생각해 봐.. 23 ... 2012/09/04 4,339
147772 알타리무우 파는 곳 있을까요 1 김치 2012/09/04 1,106
147771 어르신들은 무조건 구형 폴더폰.. 7 스마트폰 열.. 2012/09/04 1,957
147770 동생을 먼저보낸 제부에게 위로가 되는 것들....... 2 희망 2012/09/04 2,334
147769 35이상인데 자신이 아줌마라는것을 16 ㅗ ㅜ 2012/09/04 4,549
147768 모유수유 끊으면 원래 이렇게 슬픈건가요? 눈물 나요. 12 opus 2012/09/04 2,775
147767 장터에 글쓰기 제한이요.. 4 ,,, 2012/09/04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