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기한 2개월 남았는데...

전세 조회수 : 852
작성일 : 2012-08-31 14:38:24

전세 만기가 10월 말이예요.

집주인은 저희 만기에 맞춰 매매로 집을 내놓겠다고 한 상태구요.

7월에  집주인과 통화 후, 집보러 오는 손님 한 명도 없었습니다.

요즘 부동산 경기가 안좋으니 당연히 그럴꺼라 생각은 했었습니다.

 

8월 중순에 부동산과 통화하면서

(집주인이 외국에 거주하셔서 위임해놓은 부동산과 통화함)

매매 보러오는 분이 없는데, 만기에 저희가 나가려면 이제 전세로라도 내놔야 하지 않을까요.

라고 했더니,

8월말까지 상황보다가 전세로라도 빼야지요.

이러시더군요.

 

오늘 다시 부동산과 통화를 하는데,

집주인이 매매를 원하신답니다.

가격을 낮춰서 내놨으니 조금 더 지켜보자네요.

10월에 못 나가면 조금 늦춰서 11월에 나가도 되지 않느냐면서요..

그러면서 다음주까지 좀 더 보자는데...

세입자는 무조건 기다려야만 하는건지요.

 

내용증명 보내고 싶어도 외국으로 보낼수도 없는 노릇이고,

집주인 입장도 이해는 하지만,

몇 달 전부터 만기엔 꼭 나가겠다고.. 조금 일찍 나가는건 상관없다고까지 말해놨는데

계속 기다리라는 말만 하니 참 답답하네요.

 

보통 2개월정도 남겨놓고 전세 내놓지 않나요?

11월에 새로 일 시작해서 그전에 이사 끝내고 싶은데, 참 맘대로 안되네요.

 

지금 제가 부동산에 뭐라고 한마디 했는데 이거 진상짓 아니죠?

 

IP : 39.117.xxx.6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775 "결과에 집착하면 육아는 망가집니다"(서천석).. 14 ㅈㅈㅈ 2012/09/04 3,938
    147774 저도 다이어트 운동조언좀 받고싶어요 5 저도 2012/09/04 1,546
    147773 남편 왈 " 당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생각해 봐.. 23 ... 2012/09/04 4,339
    147772 알타리무우 파는 곳 있을까요 1 김치 2012/09/04 1,106
    147771 어르신들은 무조건 구형 폴더폰.. 7 스마트폰 열.. 2012/09/04 1,957
    147770 동생을 먼저보낸 제부에게 위로가 되는 것들....... 2 희망 2012/09/04 2,334
    147769 35이상인데 자신이 아줌마라는것을 16 ㅗ ㅜ 2012/09/04 4,549
    147768 모유수유 끊으면 원래 이렇게 슬픈건가요? 눈물 나요. 12 opus 2012/09/04 2,775
    147767 장터에 글쓰기 제한이요.. 4 ,,, 2012/09/04 762
    147766 중2 딸 미국 사립학교 보내는 문제 도움 좀 주세요 9 고민중인엄마.. 2012/09/04 2,385
    147765 아이가 대상포진 10일째 뭘잘먹여야 할지... 7 대상포진 2012/09/04 1,970
    147764 드라마 [신의] 보시는 분들 질문이요 12 완전궁금 ㅠ.. 2012/09/04 2,231
    147763 2009년 생 아이...내년에 보육료 지원되나요? 2 헷갈려 2012/09/04 1,058
    147762 요즘 코스트코에서 파는 5만원대 거위털이불 사용하기 괜찮나요? 4 ........ 2012/09/04 2,159
    147761 탈모가 심한데 검은콩 어디서 사세요? 12 조만간 대머.. 2012/09/04 3,101
    147760 피자를 만들었는데...... 4 피자 2012/09/04 1,592
    147759 분당에 괜찮은 피부 관리실 있을까여? 1 질문요^^ 2012/09/04 555
    147758 생리대넣어 막힌 변기 어찌해야하나요? 8 묘안 2012/09/04 5,273
    147757 모처럼 속시원한 소식 하나 있네요. 10 .... 2012/09/04 3,322
    147756 BBC등 주요 해외언론, ‘독재자의 딸 박근혜’ 표현 8 ㅡㅡ 2012/09/04 1,953
    147755 빚 다갚고 새로 시작하실 때 어떠셨나요? 8 새로운시작 2012/09/04 1,706
    147754 누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여... 8 RM 2012/09/04 1,710
    147753 탄력..에 이게 최고다 4 노화 2012/09/04 3,917
    147752 민주당 경선, 그리고 문재인의 운명은?/ 아이엠피터 6 저녁숲 2012/09/04 1,405
    147751 요런사람........왜 그럴까.? 2 왜이럴까? 2012/09/04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