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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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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누진제의 불공평

유감 조회수 : 2,930
작성일 : 2012-08-31 14:18:08

100kw 6,950원 - 200kw 20,950원 - 300kw 41,560원 - 500kw 120,240원 - 600kw 202,810원 - 800kw 355,310원

 

어느 가정이 두 달동안 1,000kw를 쓸 때,

첫 달에 800kw를 쓰고, 그 다음달은 200kw를 쓰면 ----> 총 38만원의 전기료가 나와요.

그런데 똑같이 1,000kw를 쓰면서도 첫 달에 500kw, 두번째 달에도 500kw를 쓰면 ----> 총 240,500원의 전기료가 나옵니다.

 

얼마나 불공평합니까?

누진세 폐지나 어느 정도 현실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IP : 110.14.xxx.2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8.31 2:21 PM (110.14.xxx.231)

    대가족일수록 전기료를 많이 내야 하는 불합리가 있어요.
    전기검친기를 가족마다 따로 만들어야 할까봐요.

  • 2. 그런데요
    '12.8.31 2:25 PM (1.225.xxx.229)

    전기요금이 월정산인데 두달 합산한 금액을 가지고 비교하는건 조금 이해가 안가요....

  • 3. ..
    '12.8.31 2:27 PM (211.253.xxx.235)

    대가족은 감면제도 있는데요.

  • 4. 원글
    '12.8.31 2:32 PM (110.14.xxx.231)

    누진제도의 장점도 있으니 의견은 여러가지가 있을 거예요.
    하여간 이번 여름에 한전은 생각지도 않은 수입 짭짤하겠어요. 가정마다 에어컨을 많이 썼고 그만큼 누진폭이 클테니까요.

    대가족 감면제도.. 아 그렇군요.
    그런데 1인 사용량 따로 산정한 요금x 4보다, 4인 사용량을 합쳐서 요금산정하면 훨씬 비싸지긴 해요.

  • 5. ..
    '12.8.31 2:33 PM (211.253.xxx.235)

    1인이 살아도 냉장고, 티비는 똑같이 돌아가요.
    사람 1명이 추가된다고 해서 전기사용량이 확 늘어나지 않아요.
    1명이 쓰는 냉장고 전기세가 4명이 쓴다고 4배되지 않잖아요?

  • 6. ....
    '12.8.31 2:37 PM (112.121.xxx.214)

    저 1단계 2단계 요금이 많이 싼거죠...그게 정상이 아니고요...
    그리고 이번 여름 한전 수익이 짭짤했다고 볼수도 있지만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린것도 사실이죠...
    그나마 사람들이 누진제 무서워서 나름대로 아낄려고 노력했으니...전력공급 제대로 된거죠..

    한국에서 4~5만원 전기요금 내다가 미국가서 비슷한 규모의 집에서 비슷하게 살았는데 한달 100불 넘게 냈어요..
    수입가전들이 전기를 많이 먹길래 미국은 전기료가 싼가보다 했더니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 7. 원글
    '12.8.31 2:41 PM (110.14.xxx.231)

    가정에 하나씩 있는 냉장고 티비 한 대씩 사용했을 때의 요금과 네 대를 따로 계측하고의 요금이 많이 차이 안난대요.
    오히려 가족이 많아지면서 김냉, 티비 한 대 추가, 세탁 횟수 증가, 각자 쓰는 발열기, 냉방기가 합쳐지면 크게 요금차가 나죠.

  • 8. 원글
    '12.8.31 2:42 PM (110.14.xxx.231)

    저도 미국에 거주해서 미국 유틸리티에 대해 잘 압니다. 저는 유럽에서도 살았는데요.
    다들 미국으로 비교 많이 하네요.

  • 9. 대가족
    '12.8.31 2:46 PM (119.67.xxx.56)

    최대 만오천원 인가 감면되는 걸로 바뀌었습니다.

  • 10. ....
    '12.8.31 2:51 PM (110.14.xxx.164)

    대가족이면 가구 분리하면 되요

  • 11. ...
    '12.8.31 3:02 PM (119.64.xxx.173)

    제가 소수자일 것 같지만 전 찬성이예요.
    상업용은 누진이 덜 되긴 하지만 대신 기본요금 장난 아니라서 가정용보다 싸다고 말할 수 없구요.
    산업용 농사용은 비싸게 팔아봤자 물가 오르면 내 호주머니에서 나가는 건 똑같아요.
    그럼 가정용밖에 안 남는데 솔직히 웬만한 집은 다 200에서 300 아닌가요?
    그 정도면 외국 전기요금보다 많이 싼 걸로 알고 있어요.
    300을 넘어가면 기하급수적으로 비싸지는 건데 솔직히 에어컨 펑펑 쓰는 분들... 그 정도 각오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요며칠 태풍 부느라 문 닫아야 했을때 그때도 에어컨 킨다는 분들 보고 놀랐어요.
    한참 전에 본 거지만 밥할때 에어컨 켜고 하신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추위는 실내온도가 15도만 넘어도 견디지만 더위라면 6월부터 헐떡대는 사람인데요... 그래도 한참 더울때 일주일쯤 제외하고는 그냥 얼음팩이랑 선풍기로 견디거든요.
    돈도 돈이지만 지구환경때문에 함부로 못 돌리는 사람입장에서는 좀 약오르기도 해요.
    제 고향이 핵폐기장때문에 시끄러웠던 곳인데 대도시 전기 대느라 팍팍해지는 지방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구요.
    전 차도 웬만하면 안 굴리고 자전거 타는데 개인적으로 휘발유도 1000원부터 시작해서 누진할 수 없나...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 12. 원글
    '12.8.31 3:22 PM (110.14.xxx.231)

    어떤 집은 검침일이 15일이고, 어떤 집은 말일일 때, 잘 나누어서 써야겠더라구요.
    저 아는 집은 잘 살아요. 그런데 전기약탕기를 혼자 사시는 시모님 댁에서 꽂아서 만들어 가더라구요.
    그 생활비 모두 그 분이 내시니 상관없는데, 이렇게 쓰면 누진세 피해가는 거지만, 그게 꼭 전기절약으로 연결되지는 않아요.

  • 13. 에휴..
    '12.8.31 3:35 PM (112.163.xxx.3)

    누진세는 전기를 적게 쓰는이들한테 매우 유리한 제도 더군요..
    저도 평소에 7-8만원대 전기세쓰다가 작년겨울 김치냉장고와 냉동고를 사용하지않고 냉장고하나로 버티고
    모든 가전제품에 전원차단기를 사용해서 안쓸때는 전원차단하고 노력했더니 2만원대로 전기세가
    나오더군요...오래된 김냉,냉동고가 전기세의 주범이었던거죠...

  • 14. ^^
    '12.8.31 3:37 PM (1.249.xxx.72)

    누진세 때문에 절약하며 사는 저같은 사람은 괜찮던데요.
    누진세 없음 올 여름에 전력 여러번 끊겼을거 같아요.
    제 불만은 산업전기료가 너무 싸다는거?
    산업전기료가 현실화되었음 하네요.

  • 15. 저도 누진요금 찬성이예요
    '12.8.31 4:00 PM (118.40.xxx.166)

    우리 나라 전기 요금 원가 이하라고 하더군요.
    앞 구간에서는요.
    그래서 겨울에 가스 보일러보다 전열기 이용하는게 더 저렴하다고 하더군요.
    전기 많이 안 쓰는 앞 구간에는 저렴하게 공급하고
    많이 쓰는 구간에서는 많이 부과하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 16. 로긴..
    '12.8.31 4:22 PM (211.253.xxx.18) - 삭제된댓글

    1명 살아도 냉장고 티비 똑같이 돌아간다구요?

    여러명이면.. 티비 보는 시간이 늘어나죠..

    가령 엄마는 안보는데 애들이 티비보면 시간늘어나고요

    티비좋아하는 애땜에 코드 숨겨놨지요

    냉장고도 여러명이 열었다하면 더 나올거고

    방마다 선풍기도 다 돌아가고..

    기본 가족 4인이 쓰는 전기료는 소가족보단 많이 나가는죠

    저(주부) 혼자 쓰면 한달 전기료 만원대로 쓸 자신 있어요

    누진제 불합리 하다고 봅니다.

    국가경제적으로도 맞벌이 늘고 있고

    주부의 일을 많은 가전제품들이 하는데..

    전기요금이 아니라... 전기누진제 사용량이 현실에 좀 안맞게 돼있는거 같아요..


    누가 민원 지속하게 내주세요..

  • 17. 절전!!
    '12.8.31 6:47 PM (219.254.xxx.71)

    전기 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잖아요.
    전기 안 쓰고 살아갈 수는 없으니,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 수준에 대해서는 낮은 요율로,
    그 다음부터 구간마다 확확 뛰게해 놓은건 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방법일텐데..
    왜 불합리하다고 느껴질까요...

    쓴만큼 내 돈내고 쓰는 전기일지라도 가능한 아껴야 합니다.
    무턱대고 쓰다보면 우리나라 금수강산이 송전탑 천지됩니다.

    저는 4인 가족, 집에 노트북 3대, 에어콘, 김치냉장고 등등 있지만
    아낄 수 있는 부분은 아끼려고 의식하고 300kw 이하로 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8월엔 에어콘 몇 번 틀어서 어찌될지 모르겠지만요.

  • 18. ....
    '12.8.31 7:31 PM (211.234.xxx.55)

    검침일이
    참절묘해요
    우리아파트는
    15일검침이더군요
    이런식이면
    이번여름
    누진으로인한수익은
    대박이었을겁니다
    1일자로검침을하면이정도는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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