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 저 혼자 여자라면 어찌해야하나요.
1. 심심
'12.8.31 1:42 PM (114.203.xxx.92)약간 심심할수는있지만그다지 어렵지는않아요 저는 혼자서 근무하는게 편하던데요 식사는 전그냥 혼자먹는편이라 화장실만분리해서쓰면 조용하고 편안할듯
2. --
'12.8.31 1:51 PM (112.223.xxx.172)자기 업무에 충실하고.. 동료들과 무난하게 지내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내가 여자라는 거 괜히 인식하면 오히려 더 손해요.
다른 사람들도 그거 싫어할 거구요.3. 글쎄요
'12.8.31 1:51 PM (115.94.xxx.99)저는 8년째 근무중인데 약 6년을 남자 직원들 틈에서 혼자 여직원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다른 여직원이 있을때보다 오히려 훨씬 편하게 좋네요.
업무적인 대화 외엔 많은 이야기 하지 않고,
그냥 혼자 할일만 해도 별다른 터치 없고. 여자들 틈에서 분주해지는 것 보다 훨씬 좋습니다 ㅋㅋ4. 반반이에요
'12.8.31 1:52 PM (124.63.xxx.9)장,단점이 거의 반반이에요.
우선 여자들이 많으면 사실 기싸움이나 감정싸움도 많고
이런저런 문제도 많은데
그런 부분이 없죠.
여직원 혼자 근무하는거 좀 심심할 수 있는데
업무 파악하고 일 능숙해지면 그것처럼 편한 곳도 없어요.
남자들은 성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여직원 혼자라고 뭐 막 챙겨주거나
신경쓰거나 그러는건 사람에 따라 다르고요.
저도 여직원 혼자 근무 오래 했었는데 사실 혼자서 책임지는 부분이 많아서
오래 일하다보면 중요한 사람의 위치가 되기도 했고요.
그 분위기에 적응되다 보니 이제는 여직원들 많은 분위기에서
일하기가 더 어려울 거 같아요.5. 호수풍경
'12.8.31 2:01 PM (115.90.xxx.43)저도 거의 여자 혼자인데서 일 했는데여...
화장실이 문제긴 해요...
남자들 여자 펴시 있어도 신경 안쓰거든요,,,(나중에 알았지만...)
그래서 지금 건물로 이사 올때 화장실 한 칸 달라고 해서,,,
자물쇠 달아놓고 써요,,,
그러니까 정말 편해요...
일하는건 글쎄 이런거 저런거 신경 안쓰고 내 일만 하면 되니까...
그건 정말 편해요,,,
굳이 친해지려고 할 필요도 없구여...6. 호수풍경
'12.8.31 2:18 PM (115.90.xxx.43)참...
야한 농담 하면...
다시 말하라고 해요...
녹음해서 신고한다고 그러면 안하더라구여...
물론 말귀 못알아듣는 사람 있어서 몇번 말해야될때도 있지만...
녹음해서 신고할테니 다시 말해보라고 하면 찍소리도 못하더라구여...
난 그런뜻으로 한게 아니라고 하면...
"받아들이는 사람이 불쾌하면 추행 맞거든여" 그럼 암말 못해요...
그런 일은 그냥 두는거보다 바로 잡고 넘어가는게 좋아여...
밥은 도시락 싸가서 혼자 먹고 식대 받아여 ㅋㅋ7. ^^
'12.8.31 2:22 PM (164.124.xxx.136)저는 그게 더 편해요
여자많으면 말 많고 편나누고 해서
물론 남자라고 안그런건 아니지만
여자 혼자라면 이편 저편도 다 끼워 주니까 좋구요8. ..
'12.8.31 3:27 PM (203.247.xxx.45)직장에서 친구 만든다는 생각 아니시면 차라리 더 편합니다.
직장 생활은 일 보다는 사람 때문에 힘든데 그게 거의 없더라구요.
일 너무 못해서 나한테 피해주는 직원이 없다는 가정에서요..9. ..
'12.8.31 7:01 PM (2.96.xxx.18)일만 하세요. 그러다보면 좀 친해지는 남동료가 생기지 않을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9529 | 이마트에 비키비밀다이어리 파나요.. 2 | 급해진아줌마.. | 2012/09/28 | 1,037 |
159528 | 꼼수 21회 올라왔습니다. 1 | 드러워.. | 2012/09/28 | 1,124 |
159527 | 아이들을 안깨워놓고 출근햤어요ㅠ.ㅠ 15 | 화나요 | 2012/09/28 | 4,136 |
159526 | 9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 세우실 | 2012/09/28 | 821 |
159525 | 히트레시피 그램수 어떻게 맞추시나요? 4 | 오못 | 2012/09/28 | 1,046 |
159524 | 아이패드가 킨들의 역할을 대신하지 못하나요? 5 | 책 | 2012/09/28 | 1,890 |
159523 | 저축과 소비 사이의 갈등 6 | 긴 글 | 2012/09/28 | 2,541 |
159522 | 90% 표절 안철수 vs 10 % 표절 문대성, 누가 카피머쉰?.. 77 | 줄줄이철수 | 2012/09/28 | 6,692 |
159521 | 간 좀 그만 보셔유 .. 1 | 난 찌개가 .. | 2012/09/28 | 1,197 |
159520 | 오이 소박이 오이 종류 3 | 오이김치 | 2012/09/28 | 2,842 |
159519 | 돼지고기 동그랑땡에 후추 안넣으면 3 | 앙.. | 2012/09/28 | 1,438 |
159518 | 곽노현교육감의 수감과 학생인권조례의 유명무실화 3 | 잔잔한4월에.. | 2012/09/28 | 1,468 |
159517 | 전자책 괜찮네요 ㅎㅎ 5 | 카즈냥 | 2012/09/28 | 1,995 |
159516 | 이런 경우 축의금 액수는요? 5 | ... | 2012/09/28 | 1,865 |
159515 | 자식의 아픔을 보고만 있을순 없는 부모의 마음 6 | 도와주세요 | 2012/09/28 | 2,363 |
159514 | 저좀 야단 쳐주세요.. 16 | .... | 2012/09/28 | 4,717 |
159513 | 연애하고프다 4 | 아줌마 | 2012/09/28 | 1,771 |
159512 | 안철수 다운계약서 파문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29 | 이번 | 2012/09/28 | 4,681 |
159511 | 하이고 이번달 8월분---관리비 폭탄 10 | 전기요금 | 2012/09/28 | 3,539 |
159510 | 명절때 다이어트 하실분 계실까요?^^ 7 | 48kg | 2012/09/28 | 1,729 |
159509 | 아이 책 추천해 주세요 | 초4한국사 | 2012/09/28 | 881 |
159508 | 세상 모든일이 너무 무섭습니다 30 | fffff | 2012/09/28 | 14,748 |
159507 | 커피먹고 잠 못자고 3 | 내일은어쩐대.. | 2012/09/28 | 1,340 |
159506 | 82에 정붙이게 된 건 순전히 김남길 때문이었습니다. 8 | 깍뚜기 | 2012/09/28 | 3,168 |
159505 | 무지개 행진곡 4 | 건너 마을 .. | 2012/09/28 | 1,3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