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주여행.. 여기는 절대 빠뜨리면 안된다...

나무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12-08-31 13:31:18

하는 곳 알고 싶어서요....ㅠ.ㅠ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죠. 죄송...^^

 

초6,중2 딸 둘 데리고 남편이랑 넷이서 전주여행 하기로 했어요.

기차여행을 하기로 했는데 토요일 11시에 도착해서 일요일 오후 5시40분 기차로 올라오게 됩니다.

제법 긴 시간인데요...

숙소는 여기 추천 보고 양사재로 에약 했구요..

맛집,여행지 등등 검색했는데 많이 복잡하네요.^^ 몇군데 적어 두었구요..

절대 빼놓지 말고 들러야 할 곳 추천 좀 해주시겠어요?

블로그 맛집은 워낙 많이 속아서 찾아보지도 않았답니다.

그래도 82추천이 제일 확실하잖아요? ㅎㅎㅎ

 

IP : 147.6.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2.8.31 2:11 PM (147.6.xxx.21)

    덕진공원 같아요... 연꽃은 졌어도 한번 들러 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2. ....
    '12.8.31 2:47 PM (121.180.xxx.75)

    지지난주에 다녀왔는데..
    저흰 아이들도 어리고...
    시간도 별로없어서...많이 못다녔어요
    새만금갔다가 남우너가자고 가다가 즉흥적으로 간거라...정보가 미흡했어요


    전주한옥마을에서 밥먹었어요
    에루화?라는 떡갈비집인데..
    사람은 많은데 가지마세요 ㅠㅠ
    와 진짜 간도 안맞고 손바닥만한 얇은게 8000원
    저게 왜 맛있는건가요 ㅠㅠ

    전주한옥마을에 전동성당이 있어요
    저갔을때 비가왔는데..정말 너무 운치있고 고풍스럽고...좋았어요
    그앞에 경기전이라고 사적지있어요

    거기도 많이 보시더라구요
    참...일단 전주역자체가 멋지다던데요

    좋은여행되세요

  • 3. 전주맘
    '12.8.31 6:10 PM (121.186.xxx.230)

    전주역에 11시쯤 도착하신다니 역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다담"이라는 음식점 추천합니다.
    메뉴는 많지 않지만 점심먹기에는 깔끔하고 조용한 식당이에요.검색하시면 보다 자세한
    정보가 있을꺼구요. 덕진공원은 그닥 가볼만 한곳이라고 생각은 안드네요.연꽃이 지지 않았을
    때라면 모를까..기차여행이시니 이동하기에 좀 불편하겠지만 전주 오신김에 김제 "금산사"
    추천합니다. 다른 곳의 사찰과 달리 김제나 익산은 미륵신앙이 부흥했던 곳이라 색다른 체험이
    될 것 같네요.전주역에서 출발해서 금산사까지 가는 시내버스 79번이 있습니다. 이또한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옥마을에도 경유하니 금산사 들렀다가 돌아오시면 됩니다.그리고 한옥마을에선 '외할머니 솜씨" 팥빙수 추천합니다.음식점은 "신뱅이"와 "남천마루"밖에 안가서 패스.두군데도 깔끔한 곳이에요.

  • 4. 전주댁
    '12.8.31 11:01 PM (110.11.xxx.196)

    전주 여행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오시면 좋겠어요

    저도 전주 정착한지 꽤 됐고 한옥 마을에 자주 놀러 가기도 하지만

    1박~2박 하면서 볼거리가 뭐 그닥 있을까 싶어요

    하지만 뭘 본다는 목적을 가지고 오시지 않는다면

    한옥 마을 한가하게 걸어 다니면서

    작은 박물관이나 체험관도 하나하나 다 둘러 보시고

    카페에 앉아서 한가하게 차도 마시고

    아이들이랑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여유롭게 돌아 다니다 보면

    참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저는 한옥 마을 자주 가요

    재래 시장 많이 안 가보셨으면

    남부 시장에 가셔서 쇼핑(?)도 하시고

    순대 국밥 좋아 하시면 사드시고

    남부 시장에 청년몰이라는 상점도 가보시면 좋을 거예요

    전주에 정말 맛있는 식당이 많지만

    차 없이 찾아 다니시기는 힘드시겠고

    그냥 아무 식당이나 가셔도 중간은 한답니다

    여기는 쌀이 좋아서 그런지

    공기밥맛 부터가 다른데 하고는 달라요

    저는 서울이 고향이라서

    서울에서 손님이 많이 오시는데

    비싼 한정식 그런 것보다

    콩나물 국밥,순대 국밥,순두부찌개,잔치국수,모주..

    이런 것들이 더 반응이 뜨겁더라구요

    즐거운 여행 되시구요

    이상~전주댁 이었습니다

  • 5. 나무
    '12.8.31 11:42 PM (115.23.xxx.228)

    전주댁님...전주맘님....^^
    정성스런 댓글들 감사드려요....
    편하게 쉬다 올께요... 감사해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67 오랜만에 낯선곳에 버스를 타고 가다 1 ... 2012/09/25 1,148
156766 중고등 맘님들 고액 영어학원 보내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잘 하.. 4 초등맘 2012/09/25 2,211
156765 갤3LTE로 82자게보기할때 페이지 잘 넘어가나요? 6 혹시 나만 2012/09/25 1,084
156764 그 옜날 연대 자연계 수석이? 24 허허 2012/09/25 5,712
156763 그네님의 사과가 찜찜한 이유는..... 6 -_- 2012/09/25 1,707
156762 남편이 모기잡는 방법-너무한 거 아닌가요? 62 남편평가! 2012/09/25 14,998
156761 도로주행 두번째 떨어지고... 5 어려워요 2012/09/24 1,846
156760 19) 어린 시절 성적인 트라우마 26 ........ 2012/09/24 15,814
156759 쌀벌레 안 생기는 쌀통이요? 8 도와주세요!.. 2012/09/24 4,340
156758 나이드신분들 위한 운동책 3 운동 2012/09/24 981
156757 제가 너무 천박한 거 같아요~~~ㅠㅠ휴 7 돈돈돈 2012/09/24 3,748
156756 쓰레기 버리러 나가기가 괴로워요..ㅠ.ㅠ 6 꽃그지 2012/09/24 2,408
156755 아들이 82쿡에 물어보래요..자기를 미워하는 같은반아이에 관해... 7 초5엄마 2012/09/24 1,942
156754 주택 옥상에 변태남이 ......... 3 커피 2012/09/24 2,642
156753 한강변 바로 앞에 있는 압구정 현대1차 4 ... 2012/09/24 2,472
156752 부활 정동하는 슈트빨이 별로인거 같아요 13 안티아님 2012/09/24 3,755
156751 신경치료 두번째 치료했는데 원래 이렇게 아픈가요? 3 아파요 2012/09/24 7,598
156750 롯지 관리 정말 힘드네요 10 ... 2012/09/24 4,204
156749 양이 많은 날 누워서 자도 생리 안새는 방법 아시나요? 15 메모 2012/09/24 9,209
156748 무통라섹이랑 올레이저라섹(노터치라섹)이랑은 다른건가요? - 2012/09/24 3,727
156747 중앙대 경영 같은 곳 반에서 10등밖 정도가 가는대학 아니나요?.. 30 ? 2012/09/24 10,423
156746 이 차 브랜드가 뭐죠~~**;; 7 어휴 생각이.. 2012/09/24 1,684
156745 따뜻해지는 방법 9 딸바보 2012/09/24 2,138
156744 갈비탕 끓이려는데 핏물은 몇시간 빼야 하나요? 1 땡글이 2012/09/24 2,526
156743 초등 6학년 남아 청담에서 레벨 질문좀 5 영어요~~~.. 2012/09/24 4,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