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윗집이 이사를 왔는데 지금 엄청 구르는데요...

가슴이 벌렁벌렁.. 조회수 : 2,922
작성일 : 2012-08-31 13:00:53

어제, 윗집 전세빠지고 새집이 들어왔어요.

어제 이사나간 집은 정말 조용했어요.

어제 들어오는 집도 윗집같기만 바랬지요.

어제밤에는 9시30분쯤... 요란한 모터소리가 15분정도 들렸어요.

이사들어와서 청소하나... 밤이라서 더 크게 들리나...

좀 참았더니 그래도 15분정도 집이 좀 울리다 말았고 그 이후로는 조용했어요.

지금 오후 1시인데

우르르릉 마루 이쪽에서 저쪽으로 왕복운동을 하는지 마구 뛰어다니네요.

가슴이 벌렁벌렁, 위층에 인터폰을 해야하나

속으로는 벌써 윗집아줌마랑 싸우는것처럼 흥분이되고 얼굴도 벌써 붉어지는듯 뜨거워져요.

한번 다투고나면 계속 불편하겠죠.

싸우고나서도 계속 뛰어다닐거 뻔하겠죠...

그냥 참는게 낫겠죠...

우리가 이사가는게 나을까요.

어차피 울아들 중학교때문에 이사가고 싶었는데...

아...

사는게 녹녹치 않아요.. 힘들고 울고싶어요..ㅠㅠ

IP : 121.190.xxx.1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8.31 1:01 PM (121.190.xxx.114)

    이젠 좀 잦아들었네요... 다행다행이에요..휴

  • 2. ...
    '12.8.31 1:03 PM (121.140.xxx.231)

    낳겠죠가 아니라 낫겠죠 구요.

    소음 유발하는 윗집 개념없는건 맞지만 그게 세입자인것과 무슨 상관인지요.

  • 3. 원글.
    '12.8.31 1:04 PM (121.190.xxx.114)

    그냥 미우니까 별소릴 다썼네요.. 지우겠습니다..

  • 4. ...
    '12.8.31 1:07 PM (112.155.xxx.72)

    ...'12.8.31 1:03 PM (121.140.xxx.231) 낳겠죠가 아니라 낫겠죠 구요.

    소음 유발하는 윗집 개념없는건 맞지만 그게 세입자인것과 무슨 상관인지요.

    --------------------------
    댓글도 네가지 없게 쓰셨지만 소음 유발하는 윗집 개념없는 게 세입자랑 무슨 상관 있냐는 거는
    또 무슨 소리인지? 남을 비방해도 좀 말이 되게 하셨으면.

  • 5. ....
    '12.8.31 1:09 PM (119.67.xxx.202)

    이사하고 짐 이리저리 옮기느라 그런가보네요.
    하루이틀 참아보시고 올라가셔요.

  • 6. 원글.
    '12.8.31 1:10 PM (121.190.xxx.114)

    오해생길까봐 댓글달아봅니다. 원글 둘째줄에 어제이사들어온 집도 전세로 들어온집이다 라고 썼었거든요. 첫댓글님말씀에 지웠어요..

  • 7. ...
    '12.8.31 1:12 PM (119.67.xxx.202)

    세입자 입장에서 기분이 안 좋으셨나봐요.
    그렇게 이해하세요.

  • 8. ,,,
    '12.8.31 1:15 PM (121.145.xxx.224)

    어제 이사왔다면 며칠은 좀 참아보시죠
    저희윗윗집도 이사와서 며칠은 못박고 에어컨설치하고
    시끄럽다가 이젠 조용해요

  • 9. 제제
    '12.8.31 1:18 PM (182.212.xxx.69)

    예전 아랫층 아짐.. 전세사는 주제에 뛴다. 주인은 안그랬다.. ㅠㅠ
    덕분에 1년 못살고 내집마련~~~~ 그 아짐 쌩유~~~

  • 10. 짜증나
    '12.8.31 1:19 PM (218.37.xxx.97)

    다른사람 아이피랑 댓글 복사해서 떡하니 벌려놓고 야단치는 댓글다는 사람들좀 없어졌으면....
    심지어 글의 맥락도 제대로 파악못하는 주제에....

  • 11. ....
    '12.8.31 2:24 PM (211.208.xxx.97)

    낮에 뛰는건 그래도 참을만 해요.
    하지만 밤11시 이후에 들리는 소음은 완전 고문입니다.
    윗집 자는 시간에 맞춰 12시 넘어 자보기도 했는데.
    나중엔 새벽에도 도대체 뭘 하는지 드르륵, 쿵쿵 거리고..
    몇번 얘기해도 그때 뿐이더라구요.

    참다참다 미칠것 같아서 이사했어요.
    지금 이사온 집은 현재는 괜찮은데, 또 모르지요..

    땅사서 단독주택 짓는게 목표입니다.....-_-;;

  • 12. 전..
    '12.8.31 3:03 PM (218.234.xxx.76)

    이사 후 한 일주일 동안 민폐 끼쳤어요. 나중에 아랫집 아줌마가 그러더라구요. 뭐 그리 끄는 소리가 많이 나냐고..
    쩝.. 이사한 후 가구 배치가 맘에 안들어서 다시 바꾸다보니..

  • 13. 첨엔
    '12.8.31 3:54 PM (125.187.xxx.194)

    정리하느라 당분간 시끄러울꺼예요/.
    참아보시고 계속그럼 한번 올라가서 좋게 얘기해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843 저는 그레이아나토미에서 좋아하는 장면 보면서 필사하는데요 8 ....... 2012/08/31 2,130
147842 돈 들어오는 지갑은 어떤건가요? 14 .. 2012/08/31 13,422
147841 술 판매 금지하면 ? 4 2012/08/31 1,121
147840 쇠고기불고기에 ...복숭아 갈아 넣어도 되요??????? 1 ... 2012/08/31 2,025
147839 아! 정말 사형 좀 시키자구요!!!!!!!!!! 11 .. 2012/08/31 1,600
147838 또 집안에 숨어있다가..주부 성폭행 시도 6 넋이 나간다.. 2012/08/31 2,887
147837 아내가 여행가있는 동안 아내의 친척여동생에게 단둘이 영화보자고 .. 59 dobido.. 2012/08/31 24,184
147836 물없는(건식) 족욕기 쓰신분들 있으신가요?? 2 ㅇㅇ 2012/08/31 3,529
147835 뭐라도 해야겠어요. 성폭력 처벌강화를 위한 촛불 준비하려고합니다.. 6 개미 2012/08/31 1,247
147834 갑자기 눈밑에 깊은주름이 잡혀서 기절할뻔했어요 ㅠㅠ 어쩌죠? ... 2012/08/31 1,323
147833 제 생각엔 엄마를 비난하는 게 이곳이 엄마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19 .... .. 2012/08/31 2,738
147832 8월 생활비.. 24만원 썼어요.. 이렇게 적게 쓸 수 있을까 .. 6 생활비 2012/08/31 3,753
147831 아마존의 눈물’ 속 웃던 원주민들 숯덩이처럼 탄 주검으로.. 3 아마존원주민.. 2012/08/31 2,571
147830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 문의드려요 2 명당자리 2012/08/31 1,863
147829 문단속이랑 너무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지 않기가 중요한것 같아요... 16 문단속 2012/08/31 3,963
147828 글 지웠습니다. 13 엄마 2012/08/31 1,730
147827 재능교육 파업 아직도 진행형인가요? 2 궁금 2012/08/31 1,125
147826 제 속에 열이 들끓고 있는 것 같습니다. 5 눈물이왈칵 2012/08/31 2,230
147825 설 익은 선행 학습보다 맛 있는 제철 학습을.. 2 ... 2012/08/31 1,414
147824 롯데월드 40% 할인쿠폰 아시나요? 2 funfun.. 2012/08/31 2,656
147823 갤2에 발신잠금만 따로 안되는거 맞죠? 3 .. 2012/08/31 1,540
147822 사실은 캠핑 민박 이런것도 조심하긴 해야해요 3 제 기억 2012/08/31 3,148
147821 나꼼수 ㅋㅋ 김두관.... 1 dd 2012/08/31 2,160
147820 원룸 세 놓을 집, 셀프 리모델링 해봤어요~ ^^ 27 .... 2012/08/31 12,473
147819 A-ha 와 Wham도 참 근사했지요. (링크) 20 추억 놀이 2012/08/31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