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 집 병원 원장이 바뀌면 왜 옆집 약사가 스트레스?

... 조회수 : 3,683
작성일 : 2012-08-31 11:57:20

대문글을 읽다 보니 옆집 병원의 쥔이 바뀌면 옆 약국 약사가 심히 스트레스를

받는다는데 왜 그러죠?

물론 그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을 지어 준다는 것은 알겠는데 병원 쥔이 바뀐다고해서

약국에 무슨 영향이 있을까요?

그 병원장이 이  약국으로 가서 약 짓고 저 약국에는 가지 말라고 환자에게 지시,명령할 수도

없는데 말이에요?

 

IP : 180.228.xxx.1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1 11:59 AM (222.106.xxx.124)

    글 보니까 원장 바뀌는 과정에서 몇 개월씩 병원이 문을 닫았다고 하고요...

    의사마다 약 짓는 스타일이 다르니 그에 약국이 따라가주는 스트레스도 있을 것 같네요.
    하다못해 납품하는 업자들도 벤더 바뀌면 다 갈아치워야하니...

  • 2. 그 글
    '12.8.31 11:59 AM (115.126.xxx.16)

    원글님이 덧글 다셨는데...

    병원 바뀔때마다 몇달씩 병원이 문을 닫는다구요.
    그래서 병원처방 손님이 없으니 혼자 멍~하게 있게 되고.. 뭐 그런 덧글요.
    약국 수입도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매우 낮다..

    딱히 병원원장때문이라기 보다 그런 환경때문이라고 전 읽었어요.

  • 3. 그글
    '12.8.31 11:59 AM (128.134.xxx.2)

    원장이 바뀌면서 병원 문을 육개월씩 닫았다고 쓰신거 같아요..
    지방 약국인데 근처 병원이 문을 닫아버리면, 약국이 살아남기 힘들거 같긴 해요..

  • 4. ...
    '12.8.31 12:00 PM (119.67.xxx.202)

    난 이약 갖다 놓고 싶은데
    원장이 저약 쓰라고 강요하는 걸까요?
    제약회사 로비도 상당하잖아요.

  • 5. 은찬준엄마
    '12.8.31 12:09 PM (182.209.xxx.28)

    약사들도 리베이트 받아요.
    의사가 쓰는약을 갖다놓고 의사도 약사도 다 받아요.

    그래도 의사눈치는 봐야하는 입장이겠죠?

    의사병원 망하면 약국도 같이...

  • 6. ...
    '12.8.31 12:10 PM (180.228.xxx.117)

    그렇군요..
    제가 글을 제대로 다 안 읽은 것 같네요.

  • 7. ......
    '12.8.31 12:24 PM (112.151.xxx.134)

    문닫는 것도 문제고
    의사마다 주로 이용하는 제약회사가 다를테니깐...
    약국도 덩달아서 약을 다 바꿔야할텐데
    원래있는 재고처리도 어려울 듯하고......
    이해는 되네요.

  • 8. 해리
    '12.8.31 12:43 PM (221.155.xxx.88)

    제 친구도 병원 쉬는 날이 약국 쉬는 날이었어요.
    이렇게 갑을 관계인줄 알았으면 그냥 의대갈걸 하며 후회하더라구요.
    지금은 약국 관두고 속편하게 남의 밑에서 일해요.

  • 9.
    '12.8.31 12:44 PM (175.253.xxx.21)

    당연히 스트레스죠... 의사처방전이 있어야 약팔고 할텐데 근처에 병원이 없다면 파리 날리니 힘들죠. 박카스나 종합감기약만 팔아선 장사가 안될테고...

  • 10. ...
    '12.8.31 1:00 PM (59.15.xxx.156)

    약국과 병원은 갑과 을의 관계입니다...
    윗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저 대학갈때 성적으로는 지방의대 충분히 갈수 있었는데..ㅠ.ㅠ

    저도 옆에 병원이 갑자기 건너편 다른 약국 있는 건물로 이사가버렸네요.
    졸지에 제가 들어갈때 들었던 권리금뿐만아니라
    지금 재계약한지 3개월밖에 안되서 다달이 월세 나가야합니다
    권리금무로 해도 아무도 안보러오구요
    결국 폐업하고 다른곳에 소규모로 다시 이전했구요
    병원이사로 제가 손해본돈 1억이지요..ㅠ.ㅠ

    몇달은 잠못자고 고생했는데 이제는 그냥 포기하고 얼른 가게만 나가기만 바라고 있어요
    저는 그 남편분 충분히 이해해요

    약사가 보기에는 번듯해보이지만
    환자에게 스트레스받고 병원에 스트레스받고(물론 아닌경우도 있지만)
    경영에 스트레스받는 3D업종이에요

    장점은 오직!!!! 정년없다는것 하나인데
    사실 그렇지도 않은게 개업약사면 문제 없지만
    남의 밑에 들어가는 경우는 젊은약사를 원해요

    어느분이 약국이 제약사 리베이트 받는다고 하는데^^;;
    모르시고 하는소리에요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포인트 1%도 국세청에서 세금다 부과할정도로
    리베이트 없습니다.
    어느 제약사가 의사한테만 주면 만고 땡인 리베이트를 걸리면 큰일 나는데
    약국에 준답니까

  • 11. 중년남
    '12.8.31 1:55 PM (203.239.xxx.101)

    위에님이 잘적어셨는데 1. 병원이 문닫으면 약국도 덩달아서 손님이 없어요. 2.병원 원장이 바뀌면 약종류가 바뀌어서 제약사를 바꾸어야 하는경우도 있고요... 잘되는데는 대학병원 근처 약국, 유명병원 근처약국정도.. 나머지는 고만고만해요. 약사의 능력으로 약을 복용하는게 아니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95 추석 차례상에 닭이 올라왔든데 찐다음에 구운건가요? 5 처음봤어요 2012/10/01 2,881
160394 성인들도 독감 주사 맞으세요? 8 ... 2012/10/01 2,762
160393 은행나무곁에서열매 줍기만했는데도 1 독오르나요?.. 2012/10/01 2,169
160392 진안 마이산 가보신분 계시나요? 5 궁금 2012/10/01 2,468
160391 개인정보 클린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2012/10/01 1,189
160390 5살여아 옷 인터넷쇼핑몰 알려주세요 4 5살 2012/10/01 2,302
160389 자기 멋대로 회사생활 하는 여자상사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5 짜증지대로다.. 2012/10/01 3,120
160388 시엄니와 합가문제입니다 95 마음이 2012/10/01 18,240
160387 아이없이 살겠다는거 이기적인건가요? 30 44 2012/10/01 5,466
160386 추석 잘지내고 맘 상했어요. 12 우리남편 2012/10/01 5,317
160385 오늘 목욕탕에서 충격받았어요 10 충격 2012/10/01 11,376
160384 피부과에서 .. 20 ㅇㅇ 2012/10/01 6,795
160383 해외이사짐.. 식료품은 얼마나..? 12 음식 2012/10/01 2,519
160382 나는 왕이로소이다..이 영화 재밌나요? 5 ,, 2012/10/01 2,033
160381 명절증후군 극복방법 최고봉은 어떻게 하시나요? 4 mm 2012/10/01 2,180
160380 형님댁 청소했다고 모진말하신분들.... 39 2012/10/01 12,680
160379 김밥에 유부 넣고 싶은데요 6 폭풍식욕 2012/10/01 1,698
160378 초4아이와 부산여행 동선 봐주세요. 14 여행가자 2012/10/01 2,731
160377 미드 '더티섹시머니' 어떤가요? 3 www 2012/10/01 1,551
160376 곰 며느리의 명절지난 후기. 1 봄햇살 2012/10/01 2,853
160375 아이가 옷이 자주 뜯겨져 와요...ㅠ 5 ㅠㅠ 2012/10/01 1,651
160374 고성국 예전부터 정권 하수인 노릇한 사람이죠 2 고성국 2012/10/01 1,388
160373 올레..철수 지지율이 콘크리트 인모양입니다.. 3 .. 2012/10/01 2,204
160372 이게사춘기인건지 한번 봐주세오 1 고딩맘 2012/10/01 1,560
160371 남편과 어느정도까지 크게 싸워보셨나요? 2 언제까지.... 2012/10/01 2,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