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아들 어제 학교에서 신체 검사하고 와서 키카 170이 안된다고 좌절하네요
편식도 안하고 운동도 좋아하는데 초등학교 6학년 때 164였는데 5년 동안 5센치 컸다는게
저도 이해가 안가요.....요즘 애들이 크다보니 좌절감이 더 심한것 같아요
어찌해야 할지
아침에 달래서 학교 보내기는 했는데 지금이라도 클까요
성장판 검사하자고 난리고.......
제가 158이다 보니 저 때문인것 같고... 이 우울한 마음을 달래길이 없네요
저도 작은 키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남자는 더 심하겠지요
아빠는 170은 넘어서 잘만 먹이면 되겠다고 열심히 해 먹였는데 먹는것과는 상관이 없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