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추가격 좀 봐주세요

이마트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12-08-31 10:16:52

전 매년 김장을 시댁이나 친정에서 같이 하고 가져오는 방식으로 해서

고춧가루를 사본적이 없어서요..

이번엔 제가 사서 조금만 김장 담글려고 하거든요.. 조금만요

아무리 봐도 뭐가 좋은건지 저렴한 건지 감이 안와서요..

 

이마트몰 오늘 보니까요

2.4kg  햇건추 (화건) 59800원이더라구요

 

화건은 태양초가 아닌건죠? 그런데 태양초도 100% 태양초일수가 없고 그래서

아예 화건 사서 제가 방앗간 가서 가루로 내 달라고 할까 하는데..

 

가격 어떤가요? 제가 사다가 깨끗이 닦아서 방앗간 가져가서 할까요??

그거 또 돈 들여야 하니까, 그냥 고춧가루 사는게 나을까요??

 

에휴.. 어렵네요..

IP : 203.233.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2.8.31 10:23 AM (203.233.xxx.130)

    장터 가격보다 저렴하다고 보면 되는거죠?? 그럼 사서 제가 닦아서 방앗간 가는게 낫겠죠??

  • 2. 싸네요.
    '12.8.31 10:24 AM (97.125.xxx.235)

    전 방앗간에서 가루내기 전에 10근이었던 것을 빻았더니(제가 빻은 거 아니고 농사지은 외삼촌이) 3.8키로 나왔어요. 20만원이라 해서 25만원 드렸어요.
    태양초구요.

  • 3. ..
    '12.8.31 10:24 AM (222.239.xxx.137)

    집에서 고추 꼭지따고 행주로 닦으면 먼지 장난이님니다.
    우리 식구먹을 껀데.. 좀 수고스럽더라도 전 매년 이렇게 해서
    고추 빻아 김장담아요.

  • 4. ..
    '12.8.31 10:59 AM (112.167.xxx.232)

    시골인데 방앗간마다 고춧가루 나오는 양이 다릅니다.
    고추씨 빼는거 말고도 말이예요.
    전 작년에 꼭지따고 반으로 갈라 대충 씨 뺀 후라 씨 빼지 않고 빻으려고
    정확하게 3키로 들고 갔는데 빻고나서 방앗간에서 재보니 2.4키로더라구요.
    가루로 한근 600그램이 빠져서 황당했습니다.
    씨나 꼭지 다 빼고 간건데 말이예요..
    방앗간 주인과 투닥거리다 다른 방앗간에 똑같이 3키로 갖고 가서 빻았습니다.
    꼭지, 씨 다 빼구요.
    2.9키로 정도 나왔습니다..
    작년에 못해도 한근에 2만원은 받았던건데 넘 황당해서..
    방앗간에 빻으러 갈때는 꼭 꼭지 따고 무게 재서 갖고 가시구요,
    씨는 요즘 기계로 빼요.
    고추씨 필요하니까 달라고 하면 빻으면서 받아줘요.
    그거 여러모로 쓸모 있으니까 챙겨오시고, 고춧가루 나오면 무게 재보세요.
    기계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다.
    방앗간이 슬쩍 하는게 아니라 기계청소를 잘 안해서 중간에 잘 낀다고 해요.
    어쨋건 고가의 양념인데 그렇게 버리면 안되죠..!!!

  • 5. 원글이
    '12.8.31 11:22 AM (203.233.xxx.130)

    너무나도 다들 댓글 감사합니다. 잘 해 볼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285 봉주 19회 장준하 선생 의문사 편 정말 스릴러가 따로 없네요... 21 ... 2012/09/10 3,106
150284 피에타 내일 조조로 볼려고 하는데 사람 많을까요? 3 ~ 2012/09/10 1,379
150283 심야에 영화 보는것도 괜찮네요~ 영화관 전세낸 기분? 3 .... 2012/09/10 1,389
150282 대치동 사교육은 사기인가요? 23 대학보낸분 2012/09/10 6,847
150281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36 그녀 2012/09/10 14,388
150280 스마트폰중에서 사진 화질이 좋은것은 어디껏일까여? 3 핸드폰 2012/09/10 2,180
150279 미국에서 봤단 김기덕의 영화들 3 폴 델보 2012/09/10 1,736
150278 하은맘의 불량육아 책 읽어보셨어요? 20 ... 2012/09/10 10,589
150277 송파구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2 파마하자 2012/09/10 1,336
150276 4개월 남은 올 해. 여러분의 목표는? 4 :ㅡ) 2012/09/10 1,252
150275 현재를 즐기며 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미래를 사는.. 2012/09/10 1,313
150274 임재범 콘써트 다녀왔습니다!!! 6 파랑주의보 2012/09/10 2,123
150273 우결 장우 은정편 마지막 보는데.. 3 ㅇㄹㄹㄹ 2012/09/10 3,337
150272 성시경 목소리는 정말 좋은것 같아요. 18 목소리 2012/09/10 4,790
150271 주변에 조울증인엄마가있네여‥ 2012/09/10 2,392
150270 몰랐는데 대왕의 꿈 김유신 쿠데타라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 2 인세인 2012/09/10 2,027
150269 딸한테 무존재인 워킹맘 13 홀버그 2012/09/10 4,571
150268 이사할때 도배나 청소는 언제 하나요? 2 이사 2012/09/10 2,663
150267 언젠가 점보는거 유행이더니 올 대선은 7 한마디 2012/09/10 1,648
150266 퇴행성 관절염이 있으면 운동도 안되나봐요 ㅡ.ㅡ 4 ///// 2012/09/10 2,218
150265 운동화 큰 사이즈 어디서 사나요 4 등골 2012/09/10 1,288
150264 친구한테 야한 꿈 얘기했다가 맘 상한 거 있죠 14 나 색광? 2012/09/10 4,180
150263 블랙푸드 구하고 싶은데 소개 좀 해 주세요~~ 4 ***** 2012/09/10 1,054
150262 잘려구 누웠는 데.. 3 배고프다 2012/09/10 1,238
150261 불맛 나는 볶음밥은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9 hts10 2012/09/09 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