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이 고교진학전에 해둬야 하는 언어공부에 대해 조언..

학부모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12-08-31 08:24:25

제목처럼 국어 공부법에 대해 도와주세요..

보통 영.수는 선행을 해서 올라가는데 국어는 어떤 식으로 닦아서 가면 좋을까요..

언어학원에도 등록하여 공부를 시작한 아이들도 꽤 있더군요..

형편상 학원엔 가지 못해도 집에서 할 수 있는 법좀 가르쳐 주세요..

엄마가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최대한 돕고 싶습니다.

 

 

IP : 112.186.xxx.2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문가는 아니지만...
    '12.8.31 8:40 AM (71.191.xxx.176)

    언어는 감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지금은 시사 주간지나 신문,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시와 소설들 읽게 하시구요.
    제 아이는 고등학교때 학원 안 다니고 수능과 모의고사 문제 혼자 풀고 분석했어요.
    하루에 한 두 지문씩이요.
    고 1때는 학원 다니는 아이들에게 치였지만 점차 성적이 올라 수능 만점 받았어요.
    당장 인강을 듣거나 ebs보는 것 보담은 독해력 어휘력을 늘리도록 해 보세요.
    시간은 많으니 걱정 마시고요

  • 2. 재은공주
    '12.8.31 9:09 AM (122.153.xxx.42)

    학원에 등록해서 수업듣는 걸로 고등학교 언어 성적이 오르진 않습니다.
    중학교 때 국어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는 학생이라면,
    1. 매일 신문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훑어보고, 마음에 드는 기사 하나만 골라 스크랩 해놓기(마음에 든 이유 간단히 적어서요)
    2. 1주일에 한 번은 칼럼기사(사설도 좋은데, 너무 어렵고 재미가 없어요) 붙이고, 논조 다른 신문기사 출력해서(논조 다른 신문을 구독하지 않으니까요^^) 각각의 주장과 근거를 찾아서 써보고, 자신의 생각 덧붙이기
    ----> 이것을 꾸준히 하면, 수능언어에서 다양한 분야의 지문이 나오는 것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3. ebs시리즈(예비 고1부터 꾸준히)에 나오는 시, 소설 작품 하나하나를 분석하면서 읽기-문제 풀기에 너무 치중하지 말고, 작품 그 자체에 대한 분석과 감상을 꾸준히 하면 좋아요. 혼자 하기 어려우면, 인터넷 검색해서 도움받아도 좋습니다.
    4. 책을 읽으면 "독서교육시스템"에 입력해 두기

    정말로 꾸준히 1년을 하면 아이들이 감을 잡아가기 시작합니다. 이런 기초가 튼튼하면, 수능 모의고사 문제는 고2 겨울방학부터 준비해도 될 거라 생각해요^^

  • 3. 잘될거야
    '12.8.31 9:25 AM (112.161.xxx.5)

    아〜좋은 방법이 많군요.

  • 4. ..
    '12.8.31 9:30 AM (125.188.xxx.11)

    아이가 중 3이라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 5.
    '12.8.31 10:09 AM (113.216.xxx.110)

    막막했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 6. 깜장벨벳
    '12.8.31 1:41 PM (220.127.xxx.191)

    많이도움됬네요^^

  • 7. 원글
    '12.8.31 3:07 PM (112.186.xxx.221)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었어요

  • 8. ..
    '12.8.31 3:27 PM (121.188.xxx.221)

    중3엄마 언어 공부 저장합니다.

  • 9. VERO
    '13.10.15 12:16 PM (59.12.xxx.248)

    언어공부법,,,재은공주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1 폐관위기의 위안부역사관(댓글만으로도 기부됨) 5 살립시다 2012/11/07 835
174120 결혼식 정장차림에 들 핸드백 이거 어떤가요 3 ... 2012/11/07 2,532
174119 갑상선 암 수술후 일주일이네요. 11 카에 2012/11/07 41,615
174118 구운계란 드시는분 있나요?? 3 레몬 2012/11/07 1,391
174117 장터에 파는 황태김치 맛이 어떤지요? 5 김치 2012/11/07 1,393
174116 출산후에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졸음 오나요? 출산후 얻은 병.. 3 출산 2012/11/07 1,793
174115 말도 안되는 소리 9 억울한 마음.. 2012/11/07 2,635
174114 국립공원 아니면 '취사' 가능하죠? 8 제주푸른밤 2012/11/07 2,560
174113 남의 단점 백날 지적해봐야 그게 결국 나한테 돌아오네요 ㅠㅠ 1 ... 2012/11/07 1,207
174112 요즘 사주 인복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오던데.. 2 사주 2012/11/07 3,737
174111 장*막걸리 매일 마시면 해로울까요? 10 힘내자!! 2012/11/07 13,310
174110 내 인생은 왜이모양인지.. 5 35살 노처.. 2012/11/07 1,588
174109 왼쪽 귀에서 가끔 소리가 나요 ㅠㅠ 이명 2012/11/07 1,063
174108 고속도로 과적단속 어떤건가요? 아시는분? 1 문의 2012/11/07 1,376
174107 살면서 사주봤던것들 진짜 맞던가요?? 13 .. 2012/11/07 5,001
174106 남성수제화에 대해 아시는분 1 수제화 2012/11/07 560
174105 고민하다가 겨울 날거 같아요...제발 코트 좀 봐주세요 10 .... 2012/11/07 2,772
174104 하우스박사님 잘가요... 1 ... 2012/11/07 1,305
174103 너무 귀엽고 똘똘한 형제 ㅋㅋㅋㅋㅋㅋㅋ 하하 2012/11/07 1,019
174102 '단일화 남다른' 정몽준, 野 단일화에 "가장 나쁜 폐.. 5 세우실 2012/11/07 1,342
174101 진짜 맛있다~하는 과자 추천해 주세요....^^; 81 후식이필요해.. 2012/11/07 26,111
174100 여자는 여자가 밀어줘야죠 5 당연한거 아.. 2012/11/07 1,102
174099 인복이 타고 나는걸까요? 5 ㅠㅠ 2012/11/07 2,907
174098 오바마 당선 확정!!! 11 유채꽃 2012/11/07 2,735
174097 오바마가 당선되서 기분좋아요, 이 행보를 이어 연말대선에는 7 긍정적 흐름.. 2012/11/07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