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있는데 갑자기 시어머니가 근처라는 연락이 왔어요 ㅠ
아끼는 세미정장스런 반바지를 입은체로 청소하다가 락스가 막 튀었어요.
집에서 입는 편한 바지로 갈아입을 겨를도 없어서...
진한 네이비색상인데 ㅠㅠ
어떡게 하죠?
락스튄 자국 외엔 너무 멀쩡한 바지라 버리기 아깝네요.
진한 네이비 색상에 락스가 튄 자국은 무슨 황토색으로 변해있네요.. 마치 진흙이 튄것처럼..
정녕 구해?낼 방법은 없을까요...
깔끔하신 시어머니 불쑥불쑥 나타나이는거 미워요 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에 락스가 튀었는데요..
호박 조회수 : 6,199
작성일 : 2012-08-30 22:57:28
IP : 116.123.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8.30 11:00 PM (221.139.xxx.20)시어머니가 뭔 죄.....
2. ㅠㅠ
'12.8.30 11:27 PM (99.255.xxx.207)..님
저도 며느리이지만,
저도 시어머니 급방문 하는거 싫을것 같지만,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정말 거북하네요.
내어머니가 며느리에게 그런 대접받고
내가 이다음에 며느리에게 저런식으로 당한다 생각하면 소름끼칩니다.3. 녹색가원
'12.8.31 12:01 AM (14.40.xxx.200)저 그기분 알아요
집청소 안되어있다가 깔끔한시모님의방문...책잡히지않으려고 정신없이 치우다보면 어떤때는 짜증도나요
오신다는 말씀을 두어시간전에만 알려주셔도 좋겠다는생각이들곤했답니다
락스가 튀면별방법이 없는것같아요^^4. zzz
'12.8.31 4:16 AM (99.255.xxx.207)..님 친정어머니라도 불쑥 불쑥 오시면 숨고 싶은 심정이라뇨~~~
헐~~~~~~ 친정엄마가 오셨는데 반가운게 아니라?
..님이 생각하는 서로 배려있고 상대펴있게 매너있는 행동의 하나가
어른이 오셨는데 없는 약속 있다며 빛의 속도로 사라지라는? 푸헐~
그건 안니죠~~~~5. 매직
'12.8.31 9:21 AM (112.186.xxx.141)그냥 매직으로 칠하면 어떨까요????
6. 전
'12.8.31 1:09 PM (121.159.xxx.11)예전에 바지에 락스가 튀어서
아예 락스물 넉넉히 해서 푹 담가버렸어요.
염색하듯이....사실은 탈색이지만...
버릴뻔한 옷 재탄생!
한동안 잘 입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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