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한마리 사두고 먹을시간이 없어서 오늘에서야 먹었네요.
김치냉장고에 두었더니 살짝 얼어 있네요.
어제밤 푹 삶아두고 오늘아침 끓였어요.
태풍오기 한참전 얼갈이 할인해서 2단묶음 한단가격으로 사고
다듬어면서 왜 2단 주는줄 알겠더군요. 안쪽이 다 상하고 녹아버려서 먹을게 별로 없어요. 결국 한단밖에 안나오네요.
다 삶아서 여러봉지로 나누어 담았두었죠.
냉동실에서 불린 고사리도 찾고요. 닭살 발라서 양념해서 끓였더니 제대로네요.
저 처음 해보았습니다. 닭계장도 얼간이 사는것도 고사리 사는것도..
내 손이 신의 손인가 잠깐 착각해 보았습니다.ㅋㅋ
저렴하고 양도 많으니 한번쯤 끓여드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