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들어있는 복숭아에요.
1개는 옆면이 물러있구요..
8개는 복숭아 꼭지 주변이 안쪽으로 멍들어 있어요..
이거 그냥 먹어야 할까요?
판매자분께 말해야 할까요?
마치 마트에서 날짜 좀 된 세일 상품 산것 같은 느낌이에요 ㅠ
17개 들어있는 복숭아에요.
1개는 옆면이 물러있구요..
8개는 복숭아 꼭지 주변이 안쪽으로 멍들어 있어요..
이거 그냥 먹어야 할까요?
판매자분께 말해야 할까요?
마치 마트에서 날짜 좀 된 세일 상품 산것 같은 느낌이에요 ㅠ
여기에서 뭐 사고 싶지 않더라구요 ㅠㅠ
요즘 날씨가 집에 있는 야채랑 과일도 상할 정도예요.
복숭아, 딸기, 사과, 배는 살짝도 건드려도 손자국나고 망가지기 쉬워요.
심한 정도 아니면 그냥 드시고 다음부터는 딸기, 복숭아는 꼭 집주변에서 그냥 사 드세요
복숭아 딸기 같은 무른 과일은 택배로 받는거 비추에요
택배사들이 일반 소비자생각해서 일하지 않으니까요
꼭지쪽 무른거는 사진상 표현이 안되네요. 껍질 안쪽으로 물러서
복숭아는 워낙 잘 물러지는 과일이라 그 정고 가지고 반환은 어렵겠는데요.
썩은것도 아니고.
한 상자 샀는데
저도...겉에 살짝 반점이 보이던 하나는 속까지 상했고(덕분에 낼롬 먹었네요ㅎㅎ)
다 뒤집에 보니까 반 이상이 꼭지 주변이 거뭇...거기만 그런 것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당
마트에서 상태확인하고 사온것도 금방 멍들던데요..배송중에 익었다 생각하심이
친정이 청도에서 복숭아 농사를 지으십니다.
저도 한때는 친정부모님 생각해서 장터에 팔아서 조금이라도 도와드릴려고 했는데
부모님께서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복숭아는 아무리 포장을 잘해도 배송중에 조금만 상처가 생기면 금방 상하기 때문에
차라리 돈 조금 못 받더라도 농협공판장에 파는게 훨 맘이 편하시대요..
분명히 배송전에는 상태가 괜찮았을 거예요..
그리고 복숭아가 원래 비를 맛으면 맛도 그렇게 좀 안좋대요..
마트꺼도 3만원짜리 뒤집어보면 몇개는 멍들어있드라구요.
워낙 유리과일이어서리~
무른게 아니라, 안쪽에서 생긴걸수도 있는데
너무 단 복숭아들이 그런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렇군요.. 말씀 듣고 하나 깎아서 먹어봤는데..
너무 단 복숭아는 아니고 그럭저럭 먹을만 하네요~
생각해보니.. 뭐 태풍 때문에 걱정했는데.. 이정도면 양호한거겠네요..
저도 두박스 묶어서 파는거 장터에서 샀는데요. 한박스는 물렀어요. 도려내고 또도려내고 싸다는말에 혹해서. 차라리 마트에서 제값주고 사먹을걸 하고 후회했어요. 생산자는 싸게 팔아 맘 아프고 전 저대로 속상했지만 판매자에겐 말안했어요.
혹시나해서 사진도찍어봤어요. 기가막혀서요... 윗분 말씀처럼 유리과일이려니해요...
워낙에 복숭아가 그렇잖아요...
상하기도 잘상하고... 손 닿으면 그 손자국모양대로 다 멍드는게 복숭아잖아요..
요즘이야 마트에서 복숭아같은건 아예 딱딱한 케이스에 들어있어서 좀 덜하지만..
재래시장 과일가게에서 그냥 봉지에 담아주면...
아무리 조심해도 오는길에도 다 치이죠...
며칠전 동네에서 박스채 사왔는데도... 몇개는 조금씩 치였고..
냉장고 넣어보니 치인부분이 색깔이 확 변하면서 몇개 더 치여있더군요
그러니... 그게 택배로 오면 어떻겠어요...
아무리 포장을 잘해서 보내도...
그릇도 깨지고... 후라이팬도 찌그러져 오기도 하는게 택배인데요..
전에 직장동료 동생분이 복숭아과수원하셔서 택배로 주문받아서 직장에서 팔아주셨는데..
오는길에 치일 수 있다고...감안하고 사실분만 사시라고 하더군요..
너무 심하게 물러서 못먹을정도로 상하거나, 물러버려서...
도저히 못먹을 정도가 아니라면... 복숭아는 감안하셔야 할듯요...
제것도 집바로앞에서 박스채 사온거 16개였나 17개였나.. 그랬는데..
많이치ㅣㄴ것은 2~3개, 4~5개는 조금씩은 치였더라구요..
냉장고 안넣고 그냥 내놨더니 금방 그리 되던데요. 복숭아가 원래 무른 과일이라 그런지 조금의 타박상도 시간이 지나면 완전 썩은것처럼 그렇게 되는가봐요.
장터에서 물건들을 사시는지 이해가 안감니다 더군다나 복숭아나 딸기나 포도 이런 과일
당연히 물르거나 터집니다 그리고 장터 물건 걸코 싼거 아닙니다.
저 오늘 동네 마트가서 18개짜리 천중도 16.500원 사왔는데 너무나 달고 부드럽고 맛나더군요.
근데 그 속에서도 두개가 약간 물렀더군요.
그런대 하물면 아무리 빨리 와도 이틀 정도는 소용 됐을 말랑한 과일이 정상적으로 배달돼긴
힘들겁니다 울 옆집 아짐은 하나로에서 15개 천중도 15.500원 사왔는데 제거보다 더
크고 좋아보이더군요.
그리고 지금 고추가루도 장터는 비쌈니다 지금 건고추 한근600그람 16.000원
고추가루 400그람 14.000원 정도합니다.
장터에서 550그람이다 450그람이다 하지만 따져보면 다 그가격 붇었있더군요.
그리고 고추가루 되도록이면 아시분 한데 사세요.
다시는 장터에서 안산다고 해놓고.,, 태풍오고 맘 급해서 그냥 주문했어요 ㅎㅎㅎ
다시는 안주문할꺼에요 ㅋㅋ
그러세요
과일중에서 복숭아 포도 딸기 이런건 택배로 받는게 아닌것 같아요
그냥 아침에 과일가게가서 사시는게 제일 좋아요
여기 카드도 안되고 절대 싸지도 않아요
따다가 힘조절 잘 못해서 손자국이 나면 그대로 흠집이 남기 때문에,
가족끼리만 추수하기도 해요.
운반도중에 흠집이 나기도 하고...
이런거 저런거 신경쓰이시면 그냥 과일가게에서 잘 보고 사시는 게 좋지요.